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7일 화순군 도곡면 복지회관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와 격려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높은 인구 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대형버스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히 이날은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문의 진료, 기초검진, 영양제 투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컸다.
전남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몸이 아파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 갈 엄두가 안났는데, 시골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참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임지락 도의원은 “순천의료원과 화순보건소 등 지역 의료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