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의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과 서문공설시장, 제주민속오일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으로 총 9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여부,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태세,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치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항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대비 어항시설 안전 점검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개발 및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개소와 소규모어항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항시설 내 ■인명구조함·인명구조장비 비치, 가로등(보안등) 작동 및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물놀이 자제 및 추락주의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신속히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매달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어항시설 점검을 통하여 신속하게 어항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관내 어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 상가리를 건강한 마을·치매안심 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6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안심 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애월읍 상가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영양 신체활동 등의 건강강좌 운영, ▲이동식 마을건강센터 운영, ▲치매 조기 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로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道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치대학에서 ▲기본소양(제주마을문화를 통해 보는 주민자치ㆍ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과정 등), ▲지방자치(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자치 방향성ㆍ주민자치회 도입과 국내 주민자치 사례 등), ▲실무역량(주민자치 퍼실리데이터 교육ㆍChat GPT 이해와 주민자치 활용 등), ▲워크숍 등의 교육을 이수한 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시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대학 교육은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 위탁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5일 절물자연휴양림 내에서 제주소방서 화북 119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은 절물생태관리소 자위소방대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절물생태관리소 직원,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휴양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119신고 및 화재 사실 전파 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대피 유도 및 중요 물품 반출, 소방서 합동 화재 진압 훈련, 소화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9일 오후 3시에 기획공연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의 주제는‘썸타다’로 '썸-호감, 섬-제주도'의 중의적인 의미를 부각해 관객들에게 ‘제주’와 타악기 음악의 상징인‘두드림’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이해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주제에 맞게 타악기의 종류와 음색이 드러나는 대중적인 프로그램과 각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해설 음악회로 구성하여 전 연령층이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칭, 캐논, 사운드오브뮤직 OST, 볼레로, 사브레 댄스, 엘쿰바 등의 친숙한 작품들을 연주한다. 오퍼커션 앙상블은 제주도 내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타악 전문 연주단체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3년간 진행한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활동 영역을 확장해 중국, 태국, 루마니아, 독일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도입에 맞춰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과목 2종을 개발했다.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적용 첫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과목을 개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슬기로운 생태시민생활’을, 서부교육지원청은 ‘슬기로운 중학생활탐구’을 개설했으며,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가르친다. ‘슬기로운 생태시민생활’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봉착한 지구생태환경의 상황과 생태환경 문제를 다룬다. 학교와 사회, 이론과 실천, 지성과 감성 등을 연계해 개인의 행복한 삶과 지구 생태환경과의 관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슬기로운 중학생활 탐구’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에서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요구되는 태도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오는 21일, 22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9월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접근성 향상과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원화 전시 읽기 ▲김혜정 작가초청 강연회 ▲도서 필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원화 전시 읽기’ 프로그램은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그림책을 읽고 전시를 관람하며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순히 글을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공감각적인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에는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혜정 작가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김혜정 작가는 교보문고 청소년 베스트셀러 ‘오백 년째 열다섯’, 밀리의 서재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등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 청소년들이 사춘기 시기에 겪게 되는 고민에 대해 소통하며 용기를 심어줄 예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일 오전 소방본부 청사 입구에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의식을 높이고, 추석 명절 발생할 수도 있는 부패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을 나누는 명절을 지내자는 의미로‘청렴 간식’을 배부하며 직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소방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직무관련자와 선물 수수 금지 등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승훈 본부장은“이번 캠페인으로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전남소방 실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청년 정책’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여수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여수시 청년 정책 5개년 기본 계획'에 따라 시행할 청년 정책을 점검하여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도움되는 정책들이 잘 시행되길 바란다”며 “시장님의 생각과 계획을 알고자 시정질문을 한다”고 말하며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또한 “저출산과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여수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청년인구정책관 조직을 신설한 만큼 여수 맞춤형 인구 청년 정책을 강화하여 인구 28만 명 회복과 청년 10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청년 계층은 지역 특성상 지역사회에서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령층”이라며 “지방자치단체 활성화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계층”이라고 강조하면서 질문을 이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4일 삼호읍 원서호마을회관에서 ‘서호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영암군이 현재 관리하는 저수지는 1940~60년대에 개축된 것이 약 80%로, 제방·여수로·취수장치 등 시설 대부분이 낡고 오래돼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서호제는 1968년에 준공된 시설로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보조받아 사업비 3억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과 소통하며 추진하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저수지 인근 경작자와 토지주 등의 주민의견 수렴이 이뤄졌고, 영암군은 이를 반영해 개보수사업을 다음달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지역 필수시설인 저수지를 성공적으로 보수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저수지 하류 주민 안전 보장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누수, 제방 침하 등 시설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 시설보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학교업무최적화 신규(시범) 사업으로 단설유치원과 공립초등학교의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교원 정기승급 업무는 그동안 학교 교직원이 맡아왔으나,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이 대행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업무최적화 사업을 실시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83명 중 80명)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만족도가 높자 오는 10월부터 공립초등학교의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원 정기승급 사업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 밖에 초등학교 학생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립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학교 운동장 소금 포설 시범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 운동장 소금 포설 시범사업’은 잡초 제거, 살균 등 효과가 커 41개교가 지원을 신청하는 등 관심이 많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