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찾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12일 목요일까지 조례종합복지관, 95연대제3대대 등 17개소를 방문하여 명절 연휴에도 어려운 이웃 돌봄과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고, 오는 13일 금요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경기침체와 의료대란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세심하게 살피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부디 아픈 사람 없이 건강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순천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에서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들에게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이 늘어 고지대는 수압과 수량 부족에 따른 단수 발생과 수도관의 압력 변동으로 수질 저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2개 시군 공무원 115명과 상수도 보수 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23개 비상대책반을 운영, 연휴 기간 급수 취약지역 순찰과 관로파손, 단수,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까지 15일간 정수장 76개소와 배수지 317개소, 주요 상수관로 등에 대해 정수시설과 소독시설 작동상태, 관로 누수 여부 및 밸브 작동상태 등 특별점검을 했다. 또한 연휴 기간 시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각종 복구 자재, 비상 급수차 등을 확보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안정적 상수도 공급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자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명품숲 10곳을 소개했다. 지난 2023년 산림청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잘 가꿔온 숲 중 국민 의견을 물어 ‘100대 명품 숲’을 선정하고 특히 전남 10곳의 아름다운 숲이 선정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도 명품숲 10개소는 강진 초당숲, 강진 서기산 편백숲, 순천 백이산 편백숲, 나주 도민의 숲, 보성 윤제림숲정원, 장성 축령산 편백숲, 화순 무등산 편백숲, 화순 동복면 편백·참나무숲, 장흥 천관산 동백숲, 함평 모평마을 숲이다. 강진 초당숲은 960ha 규모의 백합나무, 편백나무 등 440만 그루가 자라고 있고, 산림휴양이 가능한 편익시설 등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치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 모후산에 있는 편백 생태숲은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이어져 심신을 진정시키고 산림치유 하기에 좋은 곳이다. 숲길 산책로, 아토피 치유 체험장 등이 설치돼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전국 아름다운 숲’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지난 9월 11일, 전라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집행부의 사전 보고 없이 진행한 것을 두고 도민ㆍ도의회와의 소통과 공감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전남특별자치도는 2024년 5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책 건의된 이후, 문금주 의원 등 17인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해 올 12월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특별자치도는 마치 한쪽 바퀴만 돌아가는 수레와 같다”며 “전라남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일을 도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도의회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건 소통 아닌 일방적 ‘통보’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특히 이번 보고는 특별법 발의 3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변경할 때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규정에 따른 사전 절차인 건 아닌지 묻고 싶으며, 형식적인 절차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이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도록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36건으로, 11명의 인명피해 및 8억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소방은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13일 18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4천 3백여 명의 소방공무원, 1만 1천여 명의 의용소방대 등 총 1만 5천여 명의 소방 인력과 장비 830대를 동원한다. 경계근무 기간에는 전통시장·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1일 3회 예방 순찰 활동에 나서고,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운집 예상시설 44개소에는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절 ‘응급실 뺑뺑이’ 등 도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19구급활동 대책도 마련했다. 119신고접수 단계부터 적절한 중증도 분류로 응급환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경찰청은 작년에 이어 실종 치매 환자를 찾는데 효과적인 ‘스마트 태그’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스마트 태그’는 블르투스 또는 UWB 기술을 활용하여 위치를 알려주는 소형 기기로, (치매)실종 예방이나 반려견 위치확인을 위해 최근 널리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태그는 연동된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와 동선추적이 가능하며, 설령 핸드폰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더라도 주변 갤럭시 핸드폰 기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스마트 태그는 기존에 보급했던 배회감지기(최대 5~7일)에 비해 배터리 유지 시간이 최대 500일로 충전에 대한 관리부담이 적을뿐더러 가격도 2, 3만원대로 저렴하다. 또한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해 목걸이나 열쇠고리, 핸드폰, 신발 등 다양한 물건에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3년 스마트 태그 90대를 관내 치매대상자에게 무료로 보급해 왔다. 실제 나주에 거주하는 박모씨(77세,여)는 마을회관에 다녀온다며 3시간 지나도 귀가하지 않았지만 스마트 태그로 위치를 확인하고 무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의료 비상상황’ 속에 맞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안정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시장을 반장으로 하는'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가동한다. 보건소에 상황실을 꾸려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의료상황에 신속한 대처하는 한편, 나주종합병원과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매일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경증환자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에도 힘쓴다. 연휴기간 보건소에 공보의를 배치하여 진료에 나서며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113개소)과 약국(47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시 누리집과 SNS,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평시에 비해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건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9월 1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을 '전라남특별자치도'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이 원안대로 통과하면 '전라남도'라는 명칭을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지역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는 우려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며 "'전라남도'라는 명칭은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전주와 나주 첫 자를 따서 '전라도'가 탄생했고, 구한말 전라남·북으로 각각 분도가 됐지만 전라도 1000년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라'자는 반드시 제자리로 원상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은 전라도 정명(定名) 1000년이 되는 해였을 만큼 그 뿌리가 깊고 상징성 또한 크다"며 "국회에 제출된 법안 명칭대로 '전남특별자치도'로 명칭을 정하게 되면 전라도 지명의 연원이 되는 전라남도의 대표 고을인 나주가 빠지게 되고, 전라남도에 위치하지 않은 전주만 포함하는 결과가 초래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라남북도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4대강 수계법 개정을 통한 수계관리기금 운용 개선 촉구 건의안’이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1999년 한강수계를 시작으로, 사전예방적 물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물이용부담금’ 제도를 도입했다. 상수원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 수도요금에 1톤당 170원을 부과하는 이 부담금은 4대강 수계(영산강·섬진강, 한강, 금강, 낙동강)에서 각각 수계관리기금으로 조성되며, 수계관리위원회가 이를 관리하고 있다. 수계관리기금은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과 수질개선 지원사업·토지매수·수변구역 관리 사업 등에 사용하며, 2024년 기준, 4대강 기금의 합계는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정영균 의원은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에서 지출된 1조 4,222억 원 중, 44.2%에 달하는 6,291억 원이 토지매수 및 녹지조성에 사용되었고, 이렇게 공공 매입된 토지는 모두 국가 소유로 귀속된다”며 수계관리기금이 중앙정부의 예산처럼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선언한 인구 국가비상사태에 발맞춰,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강사로 나선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은 ‘생활인구에 기반한 순천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와 지방소멸의 현실화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제도현황 ▲시사점 및 대응 방향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이 센터장은 지역 자원과 특성에 기반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난해 5월 순천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전부개정으로 이미 생활인구의 개념을 도입했다”며, “이번 교육은 생활인구와 그에 대한 활용방안, 타 지역 사례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의 지역 자원과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하여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옆 연향들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함께, 공공자원화시설 연계 문화 · 체육 · 복지시설 건립을 검토해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연향들 내에 담아낼 전망이다. ◇ 차질없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순천의 부족한 인프라 꽉 채운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8,459㎡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리조트와 호텔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주민편익 상가가 들어설 계획이며, 다양한 사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합용지도 마련된다. 연향들 일원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해 있어 최고의 정주 · 업무 환경을 갖췄다. 시는 현재 전라남도의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 이후에는 조속한 보상과 분양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 공공자원화시설 소각열 활용해 시민복지부터 에너지자립 거점 역할까지 톡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부제 : 올텐가!(All Content Garden)'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콘텐츠 페스티벌 사전 붐업의 일환으로 순천 시민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를 지역 대학 웹툰·애니메이션 학과의 학생들이 보완하고, 기업이 참여하여 상품화하는 지산학 협업 프로젝트 차원에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콘텐츠 페스티벌에 어울릴만한 캐릭터를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를 희망하는 자는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개별 통보 및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200만 원, 인기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들은 콘텐츠 페스티벌 대표 캐릭터로 선정 후 포스터 및 누리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