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9월 10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해남군에 위치한 황산소망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의원은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준비해 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령과 치매 어르신들을 묵묵히 보살피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성일 의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돌봄서비스 강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신기술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3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도내 소상공인 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에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2억원을 출연했고, 재단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9% 고정(0.3% 감면) 및 보증심사 완화를 통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거나 도입하려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성장촉진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기존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난 체질 전환으로, 안정적 디지털 시장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광서 이사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을 펼친다. 오는 9월 14일‘패밀리 프러포즈’를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 9시 녹동항에서 700대에서 최대 1,500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얼과 멋’,‘추억여행’ 등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15일과 17일에는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드론쇼 공연에 앞서 녹동 바다정원 내에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와 RC카 조종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안전 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50명 이상을 배치해 행사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향객과 군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드론쇼를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청에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전라남도 관광재단,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함께 야간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흥군 조대정 부군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김완수 지사장,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김진강 사장, 전라남도 관광재단 김영신 대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조현진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고흥군의 야간관광 활성화와 관련 테마 여행상품 공동 추진 협력을 함께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광주전남 연계 야간관광명소를 활용한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 운영,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과학 교육 여행 문화 확산 등 관련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군의 우주항공 및 천체관측 테마 여행상품 육성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를 관광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GO 흥이나는 별빛여행’‘고흥 우주과학열차’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철 의원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황을 비교하며, “경상남도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위험) 지역에서만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남은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사업이 아예 없는 지역도 있고, 인구감소지역이 아닌데도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에 선정이 되지 않은 군에 대해 전남도에 미선정 이유를 물어보면 ‘시·군에서 적극적이지 않다’, ‘사업계획서가 부실하다’, ‘자료가 부족하다’ 등의 핑계만 대고 있다”며, “광역의 역할은 기초지자체에서 기금 목적에 맞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성장을 촉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목적은 무시한 채 가장 마지막 순서가 되어야 할 거점 지역에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물론, 22개 시군에 필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자책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시 책으로 - 늘 독서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전자책 구독권을 지원한다. 이벤트 대상은 학생, 교직원 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10~13일 독서교육 통합 플랫폼 ‘독서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추첨을 통해 800명을 선정해 ‘밀래의 서재’(400명) ‘윌라’(400명) 3개월(10~12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종이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디지털 정보 활용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서로’는 교육부에서 지난 4월 개통한 독서교육종합지원 온라인 플랫폼으로, 학생 개개인의 자발적 독서이력 관리와 교육과정 내에서 교원의 다양한 독후활동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4년 만에 요금 조정이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26일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한 ‘도내 시내버스 운임·요율 13.3% 인상’을 적용한 것으로, 여수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시와 협의해 오는 10월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 1,500→1,700원(200원 인상) ▲중·고등학생 1,200→1,360원(160원 인상) ▲초등학생 750→850원(100원 인상) 등으로 변경된다. 다만 ▲시 정책사업인 ‘여수시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요금 100원 할인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 등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또한 여수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 중인 ‘K-패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19세 이상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K-패스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K-패스’를 발급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우리나라 진달래 3대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흥국사 일원’이 자연유산(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0일 밝혔다. 1979년 지정된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2022년 지정된 금오산 향일암 일원에 이어 여수의 세 번째 명승이다. 영취산은 50 부터 60년생의 수만 그루가 모여 군락을 이룬 진달래밭과 기암괴석, 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골명재 벚나무 군락지와 순천만·광양만·한려해상공원 등 다도해 해상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흥국사는 지난해 ‘소조사천왕상’ 보물 지정에 이어 18점의 국가유산을 보유한 호국사찰로, 경내 사찰 건물 등의 역사적 가치가 인정됐다. 자연유산(명승)을 지정 예고한 국가유산청은 영취산·흥국사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경 자연유산(명승)으로 최종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승 지정을 통해 영취산 진달래 축제 등 여수를 대표하는 지역축제 브랜드 강화와 관광·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여수모아치과병원과 협업하여 지난 9일 치과병원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병원 내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병원 근무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을 가장하여 ▲의식 확인 ▲119 신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적절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순서와 자세를 몸에 익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2층 상설교육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어르신 소통 커뮤니티 ‘너나들이’를 운영해 개강 첫날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너나들이’는 65세 이상 돌봄 취약 어르신과 지역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생활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총 6회에 걸쳐 조곡동 ‘어울림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이 만나 소통하는 사회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운영하게 되었으며, 특히 프로그램 모두 지역의 재능기부 강사가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망을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날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골목호랑이 어르신단으로 구성된 ‘극단인형’에서 ‘늙은 어머니의 지혜’라는 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많이 아파 거의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외출해서 재밌는 인형극도 보니까 너무 좋아서 박수가 계속 나왔다”며, “너무 고맙고 다음에도 계속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로 고립‧소외‧외로움을 느끼는 돌봄 필요 어르신이 계속 증가하고 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순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프로그램의 대중공개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3시, 순천 선암사 전통야생차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첫 대중공개형 프로그램은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하여 참여자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치유를 제공하고, 깊이 있는 성찰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하림”이 음악과 종교, 인문학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중간중간 하림의 음악공연으로 행사 진행의 풍성함을 더 채울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자 100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네이버‘마음을그리는여행 과 네이버 폼 을 이용해서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당일형(9.26. / 10.22.), 숙박형(10.20 부터 21. / 11.3 부터 4.), 대중공개형(10.13.(4대 종교 토크콘서트) / 10.26.(정관스님 사찰음식강연회))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수급자들의 명절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급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번 9월은 급여일 직전 추석 연휴 기간이 있어 제수품 구입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부담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기에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에 생계급여수급자 1만 1,063명, 시설수급자 1,365명에게 조기 지급하며,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시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조기에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