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국회의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철강 포함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회의 발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30일 오전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시도별 현안과 협력 과제를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영·호남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각 시도별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철강 산업은 탄소다배출 산업에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 중립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되어 가고 있는 만큼 국가첨단전략 산업에 철강을 포함 시켜 우리 산업이 국제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광양뿐만 아니라 포항과 울산에도 해당하는 사안인 만큼 영·호남 남부권 성장을 위해 시도지사님들과 국회의원님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지난 7월에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철강 분야를 포함하는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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