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할인 행사를 9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선할인 10%에 추가 5% 캐시백 적립으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중인 타지역 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 추가 5% 캐시백 지원도 10%로 상향 추진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적립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어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소요 비용인 29만 여 원을 나주사랑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실제 지출 금액은 20만3000원으로 8만7000원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 한달간 나주사랑카드 구매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 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혜택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일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해 중국 선전시 우호교류 대표단이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펑셔우쿤(冯秀坤) 선전시 외사판공실 아시아처장을 비롯한 국제교류부서, 문화관광체육국, 투자촉진국 관계자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했다. 이들은 9월 2일 정인화 시장을 예방해 그간의 우정을 기념하는 양 도시 시장 명의의 축하 서한문을 상호 교환했으며 자매도시 선전시의 모습과 소중한 교류역사가 담긴 ‘한국 광양시-중국 선전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함께 둘러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표단에 “자매도시 결연 이래 광양시와 선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20년간 상호방문 횟수가 100회를 넘어설 만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라며 “도시 간 교류 협력이 가능한 공통분모를 잘 활용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환영과 기대의 뜻을 밝혔다. 펑셔우쿤 처장은 “항상 우호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수호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라며 “경제, 문화예술, 교육,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도시인 양 도시의 동반자 관계가 확실하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면 단위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국악공연, 참여예술행사, 공동체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금번 8월에 진행한 옥과면 행사에서는 월파관에서 약 2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그룹 "예락"의 공연과 김대중 100주년 기념영화 "길 위의 김대중" 상영이 있었다. 1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근현대 100년사를 조명하는 영화를 통해 역사적 공감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읍에 집중됐던 문화예술 인프라가 면 단위 구석구석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4년 상반기 중 토지이동이 발생한 2,453필지로, 기간은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곡성군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이나 해당 토지가 위치한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온라인 플랫폼이나 군청 민원실, 관할 읍·면 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성 등을 고려한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곡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7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종적으로 10월 31일에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3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앞두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과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 신청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 오는 12월까지 ‘모래놀이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29일 첫 심리상담이 시작됐고, 주 1회씩 총 11회에 걸쳐 전문가 선생님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7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상담 프로그램 사전심리검사을 실시했고, 주의산만과 과잉행동, 공격성, 분노 조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3명을 우선 최종대상자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모래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로서 아이에게 올바르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아동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은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아동의 심리나 정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래놀이 심리상담’은 자연스런 치유능력을 촉진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가구를 모집한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하여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억원 이하의 곡성군 소재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만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12세 이하)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신혼부부는 85백만원 이하, 다자녀가구는 1억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0월 18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 행사에 참여하여 고흥 농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는 몽골 대사관 주재로, 케이팝(K-POP) 공연, 태권도, 전통무용, 케이푸드(K-FOOD) 부스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한국문화를 몽골에 알리는 주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미니델그루와 함께 고흥 유자차를 비롯해 고흥 쌀, 김, 곡물당, 유자에이드, 유자잼 등 시식 및 시음을 통해 현지 몽골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현지 인기 덕분에 행사 동안 고흥군 농수산물 홍보부스에 1,000여 명이 방문하였고, 5,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사 세 곳에서 취재하기도 했다. 특히, (주)미니델그루와 쌀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앞으로 고흥쌀의 몽골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에서는 수출 포장재 개발 등 몽골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매년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인‘레드서클’을 유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우선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소방서 등 10개소를 방문해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선행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환자인지 모르는 20~30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관내 31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주간 맞이‘자기혈관, 숫자알기!’걷기 챌린지가 2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워크온 앱을 통해 28일 기간 중 24일 동안 매일 8,000보 걷기를 달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은 우리나라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달 30일 화재가 발생했던 봉황면 폐기물 재처리공장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공장 관계자를 위로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폐기물 화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아 “새벽 늦은 시간까지 화재 진화에 나섰던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 수고 많으셨다”며 격려하고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피해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조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피해에 따른 지원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외국인 근로자 6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임시대피하도록 조치했으며 화재 현장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마을회관과 공중 목욕장을 이용하게 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어린이 건강교실’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9월 14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17년~19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풍선마술쇼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손씻기, 양치하기, 금연, 절주 등 건강체험관의 10가지 주제로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건강 떡 만들기 실습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9월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올해 마무리되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누적 15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 문화유산 지정 촉구 결의안’과 조례·규칙안 14건, 동의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김영선 의원) ▲광산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석 의원) ▲광산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영임 의원) 등 3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 문화유산 지정 촉구 결의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석을 앞두고 구정 현안을 살필 중요한 회기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민생을 위한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