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역 청춘문화기획단과 함께 마련한 ‘청춘문화 프로그램 ’ <주말은 청춘> 공연이 10월 매주 주말에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말은 청춘>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도시의 회복, 걷고싶은 길’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청춘 빛포차 거리’ 조성을 위해 광주문화재단과 추진하는 첫 사업 ‘2024청춘문화누리터’ 일환이다. 광주문화재단는 광주공원 일대를 장기적으로 걷고싶은 거리이자 청춘문화의 광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여섯 번의 청춘문화 프로그램 <주말은 청춘>을 개최한다. 청춘문화기획단은 청년문화 관련 기획자 및 예술인 6명과 청년디렉터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6명의 기획단은 스트릿댄스, 디제잉, 힙합, 코스튬플레이, 인디음악, 퓨전타악 등 모두 활동 장르가 다르며 각자 대표하는 장르를 기반으로 자신의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주말은 청춘>의 첫 프로그램인 ‘스트릿댄스_연결’은 국내와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스트릿댄서들이 광주공원을 찾아 저지쇼와 토터먼트식 배틀을 연다. 본 무대를 준비하는 이은지(32세) 청년기획자는 현재 빛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우태희)과 글로벌 시장의 종합 플랫폼화 흐름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설비의 고장 위험과 수명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ARPS, ARMOUR Plus SEDA)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통합솔루션은 한전의 전력설비 예방진단기술(SEDA*)과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시스템(ARMOUR**)을 융합한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이다. 통합솔루션(ARPS)의 실시간 상태진단을 통해 전력설비 고장을 예방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일정과 교체 우선순위 등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되어, 고객은 전력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투자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전과 효성중공업은 통합솔루션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사업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의 전력설비 예방진단기술(SEDA)은 온라인 예방진단 장치로부터 취득한 설비진단 데이터와 설비 정보를 종합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판정하여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2021년 예방진단기술 개발을 완료한 이후 200만 건 이상 축적된 해당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도로 오는 길’이라는 주제로 ‘2024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문화예술과 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로, 진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시, 서, 화, 창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이며, 역사적으로 고려시대에는 삼별초가 대몽항쟁을 했고, 조선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왜적선 300척을 침몰시킨 명량을 끼고 있는 호국 성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진도의 청정한 바다에서는 신선하고 맛좋은 수산물이, 비옥한 농경지에서는 건강에 좋은 울금, 검정쌀, 구기자, 대파 등이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도권 시민들이 진도군의 호국정신, 문화예술, 비옥한 토지와 청정 바다에서 나오는 특산품들을 기억해 주고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북놀이, 씻김굿 등 진도의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난 27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지역사회중심재활)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장애인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보건소에 물리치료사와 운동전문가를 투입한 재활치료실을 주5회 운영, 올해 9월까지 연인원 2,239명이 재활치료실을 이용하는 등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 작업치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간재활프로그램과 함께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전문 운동지도사를 통해 소도구 활용 체조와 근육운동,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증 등록 장애인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각종 운동과 통증관리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경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024년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농업인 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과 원예․특용작물,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의 6개 부문으로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전남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거나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영농 경영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 전문가, 관계 공무원 합동 현지실사 평가등에 의해 선정되며, 11월 11일 예정인 전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부문 등 총 18명이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주관하는 ‘2024 스포츠과학 코칭 아카데미 운영사업’ 공동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희대학교가 총괄하며, 지역에서는 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산업체로는 17개 시·도 체육회 중,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과 부산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 센터가 참여하는 산학연 융복합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내용으로는 스포츠과학 아카데미 교육과정 및 교육 콘텐츠 고도화와 스포츠과학 코칭 아카데미 개설 및 운영이다. 광주에서는 11월 8일 국내 최고의 스포츠 과학 전문가가 현장 방문하여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지도자 및 체육 전공 학생들에 대한 전문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전국 최초로 우리 지역에서 스포츠과학 코칭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포 츠과학연구원을 통한 산학연 R·D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2024년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이다. 정기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며, 142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수급자의 근로소득 및 재산 증가 등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증가하거나 각 사업별 선정기준을 초과한 경우 급여가 감소하거나 수급이 중지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타 복지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투명한 확인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e-모빌리티연구센터(대마산단)에서‘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 대회는 타 지역에서 개최하던 대회를 영광군으로 유치하여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포뮬러(Formula) 부문 53개팀,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엔진(c), 전기(ev)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광저우대와 구이린 이공대가 참가하여 한-중 간 교류의 장으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며, e-모빌리티 산업의 더 큰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통해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채택한 협력과제는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 8개 공동협력과제와 ▲울산-양산 고속도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지역 농업계고교 학생들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원예고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9개교 학생 74명이 참가해 교육부 장관상 1개, 금상 5개, 은상 9개, 동상 10개 등 총 25명이 입상해 전남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전공 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금1, 은2, 동3), 동물자원(금1, 동2), 식품가공(금1, 동1), 농업기계(은2, 동2), 농산물유통(장관상1, 은1), 조경산림자원(금2, 은2)이 수상했다. 실무경진 분야에서는 제과제빵(은1)이 입상했으며, 과제이수발표 분야에서도 경영(공동)과제 1팀(2명, 동1), 농산물마케팅(동1), FFK골든벨(은1)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한국농어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원예고등학교, (사)한국농업교육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838명의 학생이 20종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대학교 열린광장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장기기증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약속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제일대학교 서포터즈단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제공 및 등록방법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양극장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청렴인식을 바꾸는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과 MZ세대 공무원, 청렴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 인식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먼저 청렴 법령 낭독 팀 대항, 순천·청렴 스피드 게임을 통해 참석자들이 청렴에 대해 알아가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장과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직 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렴 문화에 대한 소통을 통해 MZ세대의 새로운 시각에서 나온 청렴 생각들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MZ 공무원이 제안한 청렴시책 중 우수 청렴제안으로 선정된 건은 앞으로 순천시 청렴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오늘 함께 촬영한 릴스는 청렴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노 시장은 “이번 행사로 순천시를 이끌어갈 주역인 MZ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청렴에 대한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