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9일 IT부문 동반성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력회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를 통한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AX(AI Transformation)에 대응하여 AI 활용방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정보 보안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양측의 상호 발전을 이끌어내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협력회사의 우수직원 확보와 유지방안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서 강조된 사항은 △건강관리 강화, △업무 시간 외 업무 지시 지양, △우수 인력의 지속 근무를 위한 보상 및 평가 체계 강화 등으로, 협력회사가 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도록 전력거래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회사 측은 이 같은 전력거래소의 협력 강화 방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실질적 개선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더욱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IT부문 혁신과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연구,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강화, △정보 보안 관련 관리 체계 개선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AI 우수 적용 사례 발굴, 보안 관련 시스템 개선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IT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과 글로벌 동향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한 IT 부문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력을 유치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IT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