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6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총 50개 팀이 밴드·대중음악·무용·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야외무대1) 및 상점가거리2))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주 2회(금, 토)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9월 6일 오후 7시부터는 연동 누웨마루 거리 야외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이매직’의 마술 퍼포먼스, ‘제라한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며, 9월 7일 오후 2시부터는 칠성로 상점가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주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로코모티브’의 재즈 공연, ‘JAZZ STEP VILLAGE’팀의 탭댄스가 어우러진 재즈공연, ‘월요일 두시’팀의 경쾌한 밴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에는 2024 청소년예술제에서 수상한 우수팀(3팀)의 공연도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9월 6일부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천지동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최연자 천지동민을 선행동민으로 선정했다. 박인찬 주민자치팀장은 8월 30일 13시 천지동주민센터에서 최연자 선행동민과 면담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연자 선행동민은 천지동 관내의 폐지, 고철 등을 모아 판매한 성금 1,300,000원을 2021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1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지동주민센터에 기탁한 인물이다. 최연자 선행동민은 여든이 넘은 고령임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지역 내 화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최연자 천지동민의 활동 및 모범사례는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른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의 화합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천지동에서는 이러한 모범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반기 선행동민도 11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교 업무 최적화 장·단기 5대 과제’를 마련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 주민직선 4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내건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도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간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6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감, 지원, 효율’의 세 가지 키워드를 추출해 학교 행정업무개선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을 ‘수업 집중! 학생 성장! 미래 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극 추진함으로써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업무 최적화 단기 5대 과제는 ▲ 행정업무 총량 감축 ▲ 행사 및 회의 운영 개선 ▲ 업무 DB 활성화 ▲ 학교예산 자율성 확대 ▲ 교육행정기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각종 위원회의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인력풀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교육청 소속 위원회는 109개이며 1천21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학계, 각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교직원단체, 언론계, 전직 공무원, 일반시민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위원회의 인적자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여간 교육청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방문(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전자우편,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93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직복지과 조직·정원팀 위원회 인력풀 담당자)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조직복지과 조직·정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종 위원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들의 인문거점시설 ‘동구 인문학당’이 8월 30일, 현장에서 ‘2024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상을 수여 받았다.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은 광주광역시와 나무심는 건축인이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을 발굴하고 잘 보전하여 우리 도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가꾸기의 자생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올해로 20회째 추진해 오고 있다. 제20회 2024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선정 ‘동구 인문학당’ 올해는 푸른길 주변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에 기여한 작품을 시민이 응모하여 건축과 관련한 여러 전문가들이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총 12건의 응모 접수건 중 동구 인문학당과 아우르 Owlr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동구 인문학당’은 광주의 경전선을 이설하면서 광주역에서 효천역까지 폐선된 구간에 나무를 심어 조성된 도심 속 실길공원 ‘푸른길’ 주변의 동구 인문거점시설로 2022년 1월 개관하여 동구 주민을 포함한 광주시민들의 다양한 인문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1954년에 지어진 동명동의 오래된 가옥을 개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호남 대표 상권인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방문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상인·건물주와 협력해 관문인 충장로 1가 환경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과거 호남 대표 핵심 상권으로, 이중 충장로 1가 입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금남지하상가로 들어가는 교차로 차량과 유동 인구의 통행량이 빈번한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탓에 충장로 1가의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입구의 건물 2동도 장기간 공실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 상인과 건물주들이 뜻을 모아 무분별하게 부착된 광고 포스터 등 도시 미관을 해치는 환경 재정비에 나서게 된 것. 동구는 충장로 1가 패션의 거리를 나타내는 트렌디 한 디자인을 입히기 위해 상인과 건물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후 협의 과정을 거쳐 건물 외관에 충장로 이미지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도안을 입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1가 입구 환경정비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상인과 건물주들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부터 마을공동체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동구 마을공동체 실태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및 아파트 공동체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마을공동체 기본 현황 및 여건 파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정책 개선사항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정량적 설문문항 조사를 비롯한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마을공동체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실태조사를 계기로 현장 방문과 마을활동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깊이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자료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마을공동체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다양하게 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의 분석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하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 연대하는 행복한 공동체는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한 핵심 가치다”면서 “이번 실태조사가 마을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올해 하반기에 사초리오토캠핑장(대표 박상균)이 ‘2024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이 ‘2024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사초리오토캠핑장은 오래된 어촌 시설이 있던 자리에 캠핑장을 설립해 관광객의 차박 캠핑을 통해 관광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마을의 수산물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에 1개소당 2,000만 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품질에 맞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또는 장비 등을 지원한다.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은 독보적인 장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중국 공연예술단체 24개 팀 500여 명이 함께하는 광장무 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외국 무대에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등 축제의 세계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화사한 황룡강을 무대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장성군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 협약 외에도 해외 공연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등을 운영해 가을꽃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8일부터 12일간 탄자니아 교원 25명을 초청해 실시한 'ICT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탄자니아 교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총 86시간에 걸쳐 ▲ICT 교육 ▲학교 방문 ▲문화 체험 총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ICT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탄자니아 교원들의 실질적인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탄자니아 교원들은 송우초등학교와 조대부고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탐방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5.18 국립묘지,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탄자니아 교원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교원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내달 2일부터 열흘간 2024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114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연수’는 신규 지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자 기본인성과 소양을 함양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습득 및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기획됐다. 과정은 ▲청렴의 이해 ▲4대폭력 예방 ▲학교회계 이해 ▲보수 및 인사관리▲공문서 작성 등 기본소양과 전문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날 개강식 후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현장연수에서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 관련 연수 활동이 예정돼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무원은 법과 예산에 근거한 정책결정 및 정책집행을 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시대적 요구와 사명에 공감하고 한 차원 높은 공직관을 실천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드론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광주광역시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지적조사와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 자료 제공의 본업 외에 타 부서와 자치구의 협업 요청에 따라 산으로, 들로, 도심 현장으로 뛰어다니기 때문이다. 협업 요청은 폭염 관련 농촌지역 예찰 활동부터 사업부지 촬영, 정책홍보영상 제작,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지원까지 다양하다. 토지정보과는 현재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한 정밀측량 드론을 3대 운용하고 있다. 또 해마다 2명 이상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따내는 등 최근 3년 사이에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드론 안전체계 수립과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는 교관 자격을 획득하며 스마트행정 기반 마련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시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 각종 업무에 접목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적관리팀은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