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기업·기관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호 발전하는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 워크숍을 지난 29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원봉사 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던 50여 기업, 기관, 단체 대표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며 기업·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선 전남도자원봉사센터 현황 및 지난 1년간 기업활동 설명, LG화학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 자원봉사로 기업문화를 변화시키는 특강, 음악공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기업, 기관 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으로 협력해준 자원봉사 참여 기업에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기업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하고 대학교 학과별 재능 맞춤형 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지원활동, 수해복구 활동, 박람회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 긍정적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통을 위한 기업간담회,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