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 꽃 필 무렵’ 꽃 화분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꽃 화분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고립방지, 보호가 필요한 치매환자를 마을 안에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2019년 금성면 석현마을을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고서면 덕촌마을과 창평면 사동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교육과 뇌인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꽃 화분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의 정서적 만족감과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군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2021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꽃 채운 국화 전시회’와 차 없는 거리,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의 3개 파트로 구성되어 구례주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없이 29일 13시 30분에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의장, 김영훈 교육장과 마을이장, 주민대표 등이 차 없는 거리를 순회하면서 행사가 시작된다. 꽃채운 전문가 재배반과 화중군자연구회원 등 660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길러낸 대국과 소국 총 1,004점을 출품하여 주조장 앞마당과 골목길에 전시한다. 우수한 국화를 기른 주민을 시상하고, 11월 1~2일에는 전시된 작품 일부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주민에 판매한다. 구례자연길잡이 전통염색, 느긋한 바느질, 화풀이 식용 꽃 등 주민 공모 사업 8팀에서 230점의 상품을 전시, 간단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작은 모임’에서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통해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진행하며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등 이색 체험과
사진 /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지난 주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으로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순호 군수는 18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하여 적극 홍보를 지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적극대처를 지시하고, 이어서 구례감 직거래장터 운영, 급격한 기온 저하로 인한 과수 서리피해 조사 철저 등 군정현안에 빈틈없는 운영을 지시했다. 구례군은 지난 주 12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명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응하고자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100여 명을 확보하여 밀접접촉자로 분류 된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모니터링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집단발생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밀접접촉자의 증가로 부모 등 자가격리가자 늘어나므로 전담공무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모니터링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에서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비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되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되었지만, 구례군은
구례군 / 사진제공구례군 석주관 칠의사에서 정유재란 때 목숨을 바쳐 싸운 의‧승병을 기리기 위한 제향이 지난 16일 열렸다. 칠의사는 정유재란(1597년) 때 순절한 칠의사(七義士) 왕득인, 왕의성, 이정익, 한호성, 양응록, 고정철, 오종과 당시 구례현감 이원춘을 모신 묘(석주관성 칠의사 묘)와 마주보고 있다. 칠의사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마지막 애국충절을 지킨 수많은 의‧승병의 넋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매년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그 뜻을 기리고자 음력 9월 중정일에 칠의사 원중회를 중심으로 제향이 열리고 있다. 이번 추모제에는 초헌관에 김순호 구례군수가 맡아 봉향을 올렸으며, 제향일을 잊지 않고 모인 많은 후손들도 함께 봉향을 올렸다. 구례의 석주관성은 고려 말기에 설치된 진이다. 적은 수의 병력으로도 대군을 막아낼 수 있는 천혜의 요충지이기에 정유재란(1597년) 당시 이 석주관성은 대규모 공격을 무참히 받아낼 수밖에 없었다. 이 공격을 막아내고 우리 고장을 지키기 위해 죽음의 공포를 무릅쓰면서도 구례의 의·승병들이 일어났다. 칠의사, 이곳에서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 의로움과 충절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정대)는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7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이불 빨래가 어려운 13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32채를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후 각 세대에 전달했다. 나정대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집안에 머물러 계셔서 소홀했던 이불 빨래를 이동세탁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개인위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은 15일까지 관광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터미널,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자체 편성해 흠집·파손여부, 불법촬영 의심 물체 여부,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곳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의심흔적에 스티커 부착 등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 보수하여 군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는 불특정 다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수시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관내 2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만 60~64세 담양군민 및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자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권장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직접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신 어르신의 경우 대리예약도 가능하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자녀 등 가족이나 읍면동 주민 센터의 도움을 받아 예약을 진행해주실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방문 전 의료기관별로 접종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아울러 10월 28일부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유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하며, 비용은 10,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15일 창평시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대형 상담버스를 활용해 전국의 시골장터 및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창평시장 주차장에서 진행하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신속 정확한 민원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기관이 협업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민원 신청 방법과 온라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신문고’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고충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충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했다.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7개 지역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되어 볼거리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29개 지자체가 참여, 4일간 25,893명의 참관객이 박람회를 방문하여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루었다. 박람회는 거리두기 간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구례군은 지역방문이 어려운 도시민 대상으로 구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홍보했다. 도시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 특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인들이 구례군으로 전입해 새로운 활력을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은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재신)가 13일 구례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인 취약계층 정서지원을 위해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내 방의 작은 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고립감을 느끼는 1인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지역사회협의체와 구례지역활센터가 함께 ‘안녕지킴이’를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선정된 1인 취약계층 100가구를 격주로 방문한다. ‘안녕지킴이’는 취약계층 가구와 함께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관리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치유활동을 진행한다. 구례군은 주기적으로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여 취약계층 정서적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반려식물을 통한 지속적인 안부살피기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과 안녕지킴이 간에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례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철승 구례지역자활센터장은 “1인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 구례읍 봉서리 대나무숲길 옆 섬진강변을 따라 노란 코스모스와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물결이 함께 어우러져 섬진강과 함께 구례군의 가을 풍경을 아름답게 빛내고 있다. 섬진강변 대나무숲 산책로와 이어진 섬진강둑방길 꽃밭은 구례군에서 2년 전부터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조성하고 있다.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며 자연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꽃단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행위가 제한되는 유휴부지 7,152㎡에 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허브류 등의 꽃을 식재하여 군민 식수원인 섬진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군민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구례군이 조성한 단지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넓은 코스모스 단지와 구례읍 봉서리 대나무숲 산책로를 연계하여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는 등, 상수원보호구역 내 토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하여 군민 복지 향상과 상수원보호구역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제공
사진 / 구례군청 제공 전남 구례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교육은 이윤미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탁에 거리두기, 청렴에 다가가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신고사례를 중심으로 법 해석 및 공직자의 대처 방안과 역할 등 공직자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조문해석 교육도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의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간부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실천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구례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매년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 골든벨 운영, 청렴서한문 발송, 청백-e 시스템을 활용한 부패예방 감사 등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