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문화관광실 / 사진제공 지리산 원시림과 오색단풍의 절경을 간직하고 있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제45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맞이해 단풍제례가 열렸다. 군은 지난 3일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문화행사를 취소하고 구례군의 번영과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태민안을 염원하고 코로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자는 군민의 마음을 담아 단풍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김순호 구례군수, 아헌관에 조재원 구례농업협동조합장, 종헌관에는 박영무 前토지면주민자치위원장이 맡아 봉행 헌작했으며, 군의원, 유림, 토지면 청년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례와 더불어 가을단풍의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과 군민들을 위해 나쁜 액운을 막아주는 살풀이춤 공연, 음복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피아골 단풍은 예로부터 지리산 10경 중의 하나로 '산도 붉고, 물도 붉고, 그 속에 있는 사람까지 붉게 물든다'는 삼홍으로 유명하다. 특히, 표고막터에서부터 삼홍소까지 이어진 약 1㎞ 구간의 울긋불긋 단풍터널은 피아골에서도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한편, 지리산 피아골 단풍은 연곡사까지 내려와 산 전체가 새색시 얼굴처럼 울긋불긋 물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체육 진흥에 나섰다. 군은 이번 달부터 그라운드골프‧족구‧축구·배드민턴 등 체육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3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군 자체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 체육행사를 금지하고, ▲행사 참가자 전원이 구례군민 ▲참여자 전원 예방접종 완료일 경우에 한해 실외체육행사를 허용해왔다. 군의 적극적인 방역정책과 군민들의 협조로 구례군 내에서는 공공체육시설과 체육행사를 통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는 군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그동안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왔으며, 전지훈련 유치 우수 군으로 기관 표창과 시설 개보수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시행한 전국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10월 29일과 10월 30일 2일간의 교육 과정으로 인기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년 9월에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리산을 배우고 느끼고 힐링하는 여행’이란 주제로 전국 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 지리산의 역사·문화·생태․향토문학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론 강의와 역사적 모습이 담긴 현장을 답사하는 과정으로 지리산에 대하여 깊이 있게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일선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세부 내용으로는 ▲구례의 동학 농민혁명과 한말의병 ▲전설에 투사된 지리산의 명산이미지 ▲숲 정원의 가치와 미래 ▲구례지식인들의 삶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동학 농민혁명과 한말의병 관련 교육은 토지면 피아골 연곡사에서 현장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과 tvN 윤스테이 촬영지인 쌍산재를 방문하였으며, 구례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을 연수과정에 포함시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심신이 건강하게 치유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형형색색
구례군청 친환경농정과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군 공직자 500여 명을 투입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군은 농촌일손돕기를 신청한 52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감과 산수유열매 수확을 돕는다. 감과 산수유는 구례군의 가을철 대표 농산물이다. 구례군에서 감은 198ha, 산수유는 308ha 규모로 경작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농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봄철에도 군 공직자와 교육청, 군부대 등의 관계기관 합동으로 총 428명이 43농가를 지원했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공동정책분야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 중 모범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 ‘천년대숲,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 살리는 담양’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담양의 상징이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뛰어난 자원인 대나무를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 주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경로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나라와 사회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28명에 대한 도지사, 군수, 군의회 표창이 이뤄졌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군의회 의장, 박종대 노인회장을 비롯한 유공자 등 최소인원만 함께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읍 이공이공 봉사회(회장 박영수)는 최근 월산면 옥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주택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공이공 봉사회는 지난 2020년 20대와 같은 젊은 열정을 가진 20명의 회원 모집을 목표로 결성, 회원들이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회원 10여 명은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된 연탄보일러를 철거하고 주방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고생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전기 온수보일러를 설치했다. 또한 노후된 씽크대와 환풍기, 전등과 전기선을 교체하고 주방에 새로운 수납공간을 설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영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께 위로가 되고, 다가오는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총무과 / 사진제공 구례군이 현안업무 보고를 통해 전반적인 군정 점검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당면해 있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부서별 현안업무에 대한 문제점 확인 후대응책 마련을 지시하고 이어 공공시설 수해복구 마무리, 각종 체육행사 시 방역지침 준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방역대책 지속추진 철저 등 직면해 있는 군정에 대해 문제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 보고 된 현안업무로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 충효사상, 타인능해 등 역사와 문화 발굴로 관광자원화 추진 등 70여 개의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각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인구감소 지역 지정에 따라 인구활력계획 수립 시 전문가 등을 통해 일구활력 증진을 위한 자체사업 및 시도지원 연계 협력사업 등을 발굴하고, 매천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에 대해 예산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구례읍 도시가스 공급대책을 마련하고, 구 문척교 철거와 신설 예정인 섬진강 보도교 설치에 있어서 군
사진 /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주조장에서 2021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04 국화전시회·차 없는 거리·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로 구성되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군의장 등 내빈과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테이프 커팅 대신 전통부채를 이용한 개막식은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부채를 돌리면서 개막을 알리는 것이 이채롭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내빈들이 사용한 전통부채는 100년 가게의 죽호바람 김주용 장인이 제작하고, 현윤애·윤보원 화백이 국화민화를 그리고 명필 서재만 선생이 글씨를 썼다. 구례 주조장에는 국화재배반과 화중군자연구회원 660여 명이 길러낸 1,004점의 국화를 전시하고 있다.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주조장 인근에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구례 학생들이 우쿠렐라 공연과 아나바나 장터를 열었다.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천연염색, 할머니들의 바느질 작품 전시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태곤 봉동2구이장은“우리 마을 골목길에 축제장이 펼쳐져 좋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1월 11일과, 25일 책 읽는 인문학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 북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교육도시로서 다양한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1인 1권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기획됐다.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저자 오연호 작가와, 인재교육원 에듀톡 기윤희 대표가 주제 도서로 ‘삶을 위한 수업’,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을 선정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참가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담양군청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하거나 군 자치행정과(061-380-3182)에 문의 후 팩스나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11일과 25일 오후 7시 각 2회에 걸쳐 에듀센터 교육장(담빛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교육 콘텐츠 개발과 다양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본중심의 인문학 계승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 사진제공 쌀쌀해진 날씨 속 담양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가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 봉산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진성․진철) 주관으로 환절기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5가정에 정성껏 마련한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봉산교회(목사 김광현)에서 추진한 이번 나눔활동은 모든 재료 후원은 물론 봉사회원 10명이 손수 장만한 소고기육개장, 장조림, 멸치볶음, 생선튀김, 버섯무침과 바나나, 김 등 7가지로 구성한 반찬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 35가정에 전달했다. 김광현, 강정심 목사 부부는 올해 보름맞이 부럼꾸러미(5백만 원)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으며, 지난해 폭우피해 수재민들을 위해 한 달 간의 급식봉사와 이불셋트(5백만 원)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 대덕면 자원봉사회(회장 홍순덕)은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대덕면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오리탕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여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홍순덕 자원봉사회장은 “추운 날씨에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
사진 / 담양군 수북면사무소 제공 담양군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중, 전채우)는 최근 수북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수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청정 담양의 상징인 댓잎을 재료로 사용해 아이들에게 지역사랑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 10명과 아동 25명이 함께 빨강, 초록, 노랑, 3색의 고운 빛깔을 지닌 다양한 모양의 찹쌀떡을 만들며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채우 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의 멋과 맛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