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11월 3일에 상․하반기 총 36회로 구성된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양성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추진하였으며, 정원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정원 식물관리와 정원 설계 및 조성 등 총 70시간(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구슬땀 흘리며 ‘숲속 야생화 미니정원’을 디자인하고 꾸며볼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된 현장교육이었다. 김순호 군수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이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정원관리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2회 연속 전라남도에서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108명(기초 83명, 심화 2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이달 4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진자 발생을 가상한 토론훈련을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 강화와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훈련이다. 구례군은 유관기관인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119안전센터, 칠의대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규모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초기 상황발생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소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조치 등 재난발생 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광동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수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심도 있는 토론훈련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15년부터 추진한 담빛문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담빛문화지구는 2015년 담양군과 양우건설(주)이 특수목적법인 담양대숲마루(주)를 설립해 진행한 도시개발사업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에 127만㎡ 규모로 조성된 담빛문화지구는 단독주택 772세대와 공동주택 680세대, 총 1,452세대와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자족형 주거단지다. 담양대숲마루(주)에 따르면 약 1,79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지 분양으로 약 91억 원의 수익을 냈으며, 담양군은 약 18억 원의 세외수입을 징수했다. 이와 별도로 단지에 조성된 도로, 하천, 공원 등 654,237㎡(전체면적의 51%) 규모의 기반시설(약 739억 원)은 모두 담양군으로 무상 귀속됐으며 커뮤니티 용지, 송전탑 부지, 주민편의시설 등 약 38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이 기부채납됐다. 아울러 174억 원의 지방세 신규 세원 확충과 올해 9월 기준 인구가 47,047명으로 767명이 증가하는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인 담양읍 운교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현장상담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군청으로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소통을 통한 경계협의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자 추진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 상담소에서는 최신 드론영상자료에 기존 지적도와 재조사측량 자료를 중첩,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경계협의를 함으로써 경계 변동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해관계인과의 경계조정 협의를 현장에서 설명하며 의견을 즉시 수렴해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 경계협의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군은 연내 담양읍 가산지구와 대전면 행성지구에도 경계협의 현장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협의가 완료된 후 지적재조사에 따른 지적확정예정조서통지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해 의견 제출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계 조정 절차는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현장 상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불편함을 해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는 구례수목원이 가을 정취로 물들어가고 있다. 구례수목원이 자랑하는 가을 대표 수종은 단풍과 억새, 감국이다. 구례수목원이 운영 중인 13개 주제공원 중 하나인 서어나무원의 서어나무가 샛노란 단풍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우람한 서어나무들을 볼 수 있다. 서어나무는 한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해주고 가을이 되면 노란색 단풍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기후변화테마원에 조성된 억새길은 가을의 향기를 간직한 목서와 잘 어우러져 매력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리산종보존원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가면 가을 야생화인 감국을 볼 수 있다. 황금빛 꽃들은 가을 국화향기를 자랑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구례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나뭇잎이 오색물결을 연출하고 있어 지리산 제2경인 피아골 단풍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600여 종의 나무들이 서로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수채화처럼 펼쳐진 구례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빛을 내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관광지인 구례수목원에서 오색단풍과 가을꽃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구례군청 산림소득과 / 사진제공 구례군은 2021년 동절기를 앞두고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땔감 지원은 고유가 시대를 맞는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땔감 420㎥을 지원할 계획이다. 땔감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함을 감안해 각 세대까지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이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하게 된다. 사랑의 땔감은 관내 군유림과 사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공공 산림가꾸기 인력을 활용 현장에서 수집한 원목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작으로 만든 것으로 숲가꾸기 산물수거가 산불발생시 확산방지, 산림경관유지 및 산림병해충 예방효과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조성, 일자리창출, 땔감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땔
담양군 보건소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3일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혜림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김금용 혜림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교육 및 마음건강,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정신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자원을 이용 중인 대상자 및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복지재단은 신선식품 기부 확대의 일환으로 GS리테일-환경재단에서 담양군기초푸드뱅크에 ‘못난이 농산물 채식꾸러미’ 110세트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못난이 농산물 채식꾸러미는 취약계층의 영양‧식생활 개선을 위한 신선식품(울릉홍감자, 애호박, 당근, 우리밀 등)으로 구성돼 있고, 간단한 레시피 카드를 함께 제공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전달받은 농산물 채식꾸러미 세트는 관내 한부모가정 106세대, 소외계층 4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GS리테일-환경재단에 감사하다”며 “후원받은 농산물 채식꾸러미세트는 지역의 어려운 한부모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경원,하종삼)는 지난 2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닭찜, 소불고기, 파스타, 김치찌개 등 대상 가구의 입맛에 맞춰 제작했으며,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30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하종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경원 담양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혈당·체중계 및 AI 생활스피커)를 이용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사업 대상자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받게 되며, 기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 건강관리를 도울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많았는데 공모 선정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례군 동산마을 주민들이 만든 으뜸 꽃동산 / 구례군청 총무과 사진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 구례읍 동산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꽃동산이 환하게 방문객을 맞이한다. 동산마을은 주민 40여 명이 모여 마을 입구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공적비를 이설하여 공터에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번 꽃동산 조성은‘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김정옥 이장을 필두로 주민들이 사전에 마을 입구를 청소하고 식재할 꽃 선정 역시 주민 회의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특히 참나무 벌채, 공적비 이설, 나무 운반 작업 등 주민들이 하기 힘든 작업은 마을 주민의 포클레인 사용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주민 모두가 모여 꽃 한 송이씩 식재하며 이루어 낸 소중한 결과물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힘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주민들의 참여와 의지만 있으면 마을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렇게 좋은 취지를 알리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라남도 우수사례지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군 자체로도 우수마을을 선정해 사업에 동기부여를 더할
지리산씨협동조합 / 사진제공 지난 10월 28일 오후 3시 30분, 구례군 매천 도서관에서 뜻 깊은 포럼이 열렸다 구례군, 지리산씨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구례교육문화자치 전문가포럼’이다. ‘오래된 미래, 자치의 부활-구례교육문화자치 전문가 포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의 목적은 두 갈래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회복력을 복원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유 및 공감대 형성, 그리고 주민들이 진단한 문제점에 전문가의 의견을 더해 지역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 갈수록 인구 및 학생 수가 줄어드는 현실이지만 미래 교육을 향한 열정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려는 의지는 진지하고 뜨거웠다. 전문가, 행정관계자, 지역주민, 학생까지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자치,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과 현실, 미래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 것. 포럼에 참여한 김영현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은, ‘구례군이 문화예술교육으로 문화도시에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이 매력적’이라며 교육보다 일상 학습의 과정으로 지역의 인문, 문화예술 역량을 확보하고 민간의 교육 문화 자치 생태계를 강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