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 오늘이 9돌을 맞는 지방자치의 날이다.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지방자치의 날을 공감하고 있을까? 선거로 뽑힌 지방의원인 필자도, 지방자치의 날에 대한 느낌은 생소하다. 지방자치의 날은 매년 10월 29일로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1952년 처음 시행된 이래 1961년 중단되었다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되었다.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 제정이유이다.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의 목적을 지방자치법에 규정하고 있다. 지방자치행정을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수행하고,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대한민국을 민주적으로 발전시키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지방행정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하여 지방의 균형발전과 국가의 민주발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풀이된다. 대의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의 깊은 의미를 내포한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나와 상관없는 날이라고 지나치지 말고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기초민주주의 진전에 대해 잠시나마 되새김질을 해 보는 계기로 삼아보면
구례군청 친환경농정과 / 사진제공 구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재원)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이 28일 국산밀 소비확대를 위한 ‘우리밀 베이커리,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밀 베이커리의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이쿱생협이 국산밀 소비와 홍보에 유리한 전국 최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 국산밀 소비 촉진에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협약주체인 조재원 구례농협조합장, 김태경 김태경우리밀베이커리 대표 외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의장, 송문강 아이쿱생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협약에 따라 구례농협과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의 제품개발 ▲국산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생산 및 유통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실제 2019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밀 소비량은 33kg으로 쌀(59.2kg) 다음으로 많지만 국내에서 소비되는 밀의 99%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제1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서 2025년까지 국산밀 자급률 5%를 목표로 했으나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국산밀 자급률
구례군 보건의료원 / 사진제공 구례군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터를 관내 3개소에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래스에 빛을 투사하여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치다. 군은 구례읍 시가지에 금연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했고, 서시천 체육공원에는 금연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지지하는 문구로 설치했다. 이번 금연 로고젝터는 금연에 대한 강압적인 메시지 전달보다는 금연 시도를 응원하는 감성적인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뒀다. 특히 흡연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문구를 선정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금연 로고젝터 설치로 금연홍보 효과는 물론 밤거리를 밝혀 야간 방범 및 도심 미관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구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 월산면사무소 / 사진제공 담양군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영진, 민간위원장 박형선)는 27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9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회 회원 15여 명은 월산면 노인일자리와 이장단에서 가꾼 무를 이용해 무나박김치, 장조림, 쇠고기 무국을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형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밑반찬 봉사, 이동 빨래 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여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8일 ㈜하우원(대표 홍국정)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사문학면 소재 ㈜하우원은 환경영향평가와 도시계획 등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2017년부터 매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오고 있다. 홍국정 대표는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는 담양장학회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적립되며 (재)담양장학회에서는 올해 장학생 총 80명에게 장학금 1억 3천 600만 원을 지급했다.
담양군청 가정행복과 / 사진제공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초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Tell-WHO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Tell-WHO’는 W(Who 누구에게), H(How 어떻게), O(Organization 전문기관에) 약자로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내용은 청소년 생명의 소중함 탐색, 생명 돌보기, 위기 대처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명 돌보기의 ‘하트진저맨’ 클레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혼자가 아닌 주변 사람과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힘들 때 나를 도와줄 곳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정서적인 지원과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81-9845)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공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참여자들이 면접 시 자신감을 높여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뢰감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 컬러를 통한 본인에게 맞는 이미지 찾기 등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교육을 진행한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군민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터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청 가족행복과 / 사진제공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발달하는데 필요한 인성 요인을 알아가는 ‘올바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바름’은 10가지 인성요인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0가지는 자기존중, 성실, 배려‧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각 인성 요인에 대한 토의 및 토론 등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체계화하고 자연스럽게 각 인성 요인의 의미와 필요성을 청소년 스스로 배우고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각자의 입장과 상황을 이해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심리적, 정서적, 학업적인 어려움의 해결을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포스터 / 담양군 제공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10월 공연이 오는 30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준비한 소리판 ‘날치 날치 이날치 비상(飛上)’ 담양 출생 이날치(1820-1892)의 전통 계승자 ‘우정문’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이날치가 줄 타던 시절부터 천하 명창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소리와 춤으로 구성, 재즈드럼과 베이스 기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복합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소리 적벽가 눈대목인 ‘새타령’을 부르는 명창 우정문을 통해 전하는 우리의 소리를 담양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은 12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담양읍의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공연을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담양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해동문화예술촌 SNS(인스타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5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관리자로서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인권지기 ‘활짝’ 이지은 강사를 초빙해 ‘폭력예방을 위한 젠더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4대 폭력 예방안, 직장 내 사례 및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담양군에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을 개정하는 등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양성이 평등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1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지원사업(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 대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이다. 총 3개월분을 지급하며,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의 경우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액 중 20%, 1인 자영업자의 경우는 등급별 부과액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까지로,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FAX,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http://www.damyang.go.kr)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를 확인하거나 군 풀뿌리경제과(061-380-304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위축을 방지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평농협 / 사진제공 창평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정원실)은 창평면 주력 농산품인 딸기 재배 농가를 위하여 딸기 생육에 필요한 농용자재(뿌리발근제)를 딸기재배 전 농가에게 지원하였다. 이번 딸기재배 농가 지원은 딸기 정식 후 딸기 모종이 고사되는 경우가 많아 딸기 모종을 보식하면서 생육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대화 후 농가에 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정원실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적기 필요할 때 파악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협직원은 판매를 위해서 농업인과 한몸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