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아침먹고 등교하자’를 주제로 비대면 동영상 교육과 드라이브스루 ‘아침밥 대체 식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아침밥의 중요성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동영상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해 교육을 실시했다. 아침밥은 성장발달, 두뇌활동, 비만‧변비 예방 등과 같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으로, 바쁜 아침에 밥을 대체할 수 있고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뭉게뭉게 계란 구름빵 샌드위치’ 레시피를 제안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지난 24일은 한영대학교 교내 주차장에서 센터 등록 지역아동센터 40개소 어린이 1,260명에게 ‘컵시리얼, 시리얼바, 우유’로 구성된 아침밥 대체 식품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도서지역은 택배로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침밥은 밥‧국‧반찬으로 구성된 밥상이 가장 좋지만, 시간적 제약이 있을 때는 시리얼과 우유로 간단하게 대체해 꼭 챙겨먹는 습관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교육과 물품 전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여수형 공공배달앱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공공배달앱의 사업 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여수만의 특색을 담은 부르기 쉬운 명칭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적합성, 전달성, 참신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해서 시상할 방침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며,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 양식을 작성해 우편(시청로 1(학동), 여수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이메일(yd015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형 공공배달앱 명칭 공모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일 ㈜만나플래닛,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민간 실내체육시설 300개소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여수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14일부터 전남 동부권의 불특정 감염 확산으로 여수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데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과 여수경찰서 등 28개조 65명이 투입돼 업소당 주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며, 주 1회는 여수경찰서 관할 지역 파출소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5단계에서는 실내체육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출입자를 제한해야 한다. 전자출입명부 등 출입자명단 관리와 주기적 환기소독 등의 방역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위반당사자는 10만원, 시설운영‧관리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체육시설 사업장 내에 상시 마스크를 비치해 실수로 마스크를 가져오지 못한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과태료 처분 등 상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지난 9일 돌산읍을 시작으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해 24일 소라면을 끝으로 건조벼(포대벼, 톤백벼) 1천132톤의 매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결과 여름철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 병해충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등비율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0%를 달성했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이다. 올해부터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혼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품종검정제가 도입됨에 따라 전체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각 매입 장소에서 시료 채취도 함께 진행했다. 공공비축미 포대별 매입가격은 가마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수매기간동안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계부서에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장행정도 함께 펼쳤다. 권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과 연이은 태풍,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6급 이하 직원 1/3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재택근무를 명령하는 등 전남에서 제일 빠른 선제적 조치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광양 지역의 대규모 확진에 이어 여수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국적인 3차 대유행 본격화 등 정부의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재택근무 대상은 필수인원과 현장근무자를 제외한 82개 부서, 986명이다. 지난 24일 시행 첫 날 72개 부서 313명(31%)이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재택근무자는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며, 외출을 삼가고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사실상 자가 격리에 준하는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시는 숙직 대체휴무나 발열감시 근무일과 재택근무일을 가급적 일치하도록 편성해 민원 대응 등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무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 공직자에게 사적모임 자제, 부서 회식 금지, 불필요한 대인 접촉 자제 등 출퇴근 외의 외출을 삼가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주요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국회를 방문해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성곤‧서동용 의원과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31억) ▲폐플라스틱 자원화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14억)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152억)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500억)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1.5억)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115억)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54억)▲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76억) 등이다. 또한 금번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거문도항 삼호교 확장 ▲여수시 월래매립장 증설 ▲남해안 명품전망공원 조성사업 ▲거문도 농어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율촌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와 국내‧외 관광객 방문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면서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데다, 최근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음식점은 물론 개인의 위생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다. 시는 올해 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지정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총력을 쏟는 한편 입식테이블, 음식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시민ㆍ위생단체와 함께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음식업소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대폭 확대 여수시는 종사자들에게 서비스 제공의 편리함을, 영업주에게 청결한 위생환경을 조성해 주고, 외국인, 어르신이나 임산부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입식테이블 사업에 올해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대적인 교체 지원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91개 음식업소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지원해 현재 전체 음식업소의 약 85%가 입식테이블 설치를 완료했다. 업주 뿐 아니라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입식테이블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기자] 추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서초구 고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께 알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 다음은 추 장관 발표 전문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 서울의소리 자료제공국민여러분, 법무부장관 추미애입니다.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립니다.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혐의를 다수 확인하였습니다. 첫째,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사실, 둘째,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사실, 셋째,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측근을 비호하기 위한 감찰방해 및 수사방해, 언론과의 감찰 관련 정보 거래 사실, 넷째,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협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올해 서울웹페스트에서 웹드라마 ‘호접몽’으로 베스트드라마상을 거머쥔 여수시가 새로운 웹드라마를 촬영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여섯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 제작을 위한 현장촬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슬의 사전적 의미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로 고대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00년의 시공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백제로 망명한 신라 진골 출신 해오랑(남자주인공)과 백제 귀족 가문의 영애 별녀(여자주인공), 이를 질투하는 백제 무장 관우, 3명의 주인공들이 환생을 거듭하며 삼각관계를 벌이는 퓨전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이번 웹드라마 주요 촬영지를 금오도 비렁길, 여수섬섬길과 같은 비대면 여행지로 선정했다. 특히 돌산읍 큰끝등대의 해상 전경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호접몽’과 같이 이번 작품에서는 가사리 갈대밭, 장척과 이천마을에 새로이 조성된 포토존 등 여자만 갯노을길의 아름다운 일몰 전경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흥국사, 은적사, 선소유적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 엑스포아트갤러리가 지역의 원로작가인 강창구 작가 초대전으로 올 한해 마무리와 힘찬 새해를 맞이한다. . ‘섬섬, 나의바다, 나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 여수에서 나고 자란 강창구 작가는 여수 중‧고등학교와 광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고요하고 맑음 그 자체이다. 여수의 풍경,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니는 우리들의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다. 백도, 사도, 섬, 해안풍경, 인간, 닭머리, 영취산 등등을 소재로 삼은 작품세계는 우리의 일상이며 티 없이 맑은 여수의 풍경이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어제의 가치와 미래의 기대가 송두리째 위협받는 오늘, 작가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종교인이나 과학자와는 다른 예술가만의 독창적인 조형어법으로 시‧공간의 내면에 대한 다양한 색채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으로 여수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의 순리와 이치를 이해하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위원 선물을 놓고 대치만 해 오다가 민주당이 법안처리 강경방침으로 나오자, 국민힘당이 "절대 반대 의지를 굽히지 않은가운데, 박병석 의장이 양당과 협치를 모색중이다, 공수처법 통과는 국민의 여망, 촛불시민들, 검찰개혁의 염원이다,박병석 국회의장이 내일 양당 원내대표를 또 재소집 하여 "공수처법" 을 놓고 대 합의를 도출해 보겠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 대표는 여기에 "회의 는 한번만, 이제 더이상은 안된다" 고 했다, 하지만 국민힘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후보가 선정될때 까지 회의를 계속" 하겠다고 한다는데, 민주당이 '야당의 비토권' 강조를 하고는 있지만 요지부동 인것 같습니다, "공수처법" 한마디로, 대한민국 고위공직자 중 비리가 있다는 제보를 받는다거나 발견될시, 검찰 및 고위공직자 그 누구를 막론하고 스스로 자신들의 죄를 묻지 않고 뒤에 숨어 있다면, 이런것들을 단죄할 수 있는 또하나의 감시 기구라고 쉽게 표현할수 있습니다, 누가 되였든, 죄를 지으면 당연히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허나, 과거의 법관, 검사들은, 범법행위가 발견 되지만, 껀껀히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사법 정의를
'네가 죽어야 끝난다'는 윤석열에 3번의 계절을 거치며 용장이 되어 돌아왔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 법무부장관 "조국" 칼바람을 이겨 내며 온갖 고통과 시련에도 끝까지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를 위해 싸우고 있다, 지난해 10월 그는 법무부 장관 사표를 35일만에 제출했다. 촛불시민들이 서초대첩을 불사하며 수호해주려 애썼는데 사표를 제출하자 실망했던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곧바로 서울대 교수로 복직하자 많은 사람들이 '역시 투사로서는 약해' 내심 서운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3번의 계절을 거치며 용장이 되어 돌아왔다. 겨울 봄 여름 그는 무엇을 했던 것일까? 왕년 기자 정신을 발휘하여 조사를 해본 결과 그는 서울대 교수를 복직하자마자 강의는 하지 않고 계속 등산만 했다. 산을 오르내리며 내상을 추스리고 있었던 것이다. 최근에 밝혀진 최강욱 의원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조국 교수는 70여차례 압수수색을 당하며 거의 심신이 초토화되기에 이르렀는데,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이 이같은 수사를 끝내려면 '네가 죽어야 끝난다'는 사인을 보냈다고 한다. 생각해보라. 나 혼자 괴롭히는 것은 어떻게 견딘다고 해도 자녀 어머니 동생 부인까지 모두 괴롭혔다. 거기다 조부가 일제시대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