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권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도시의 기반이 되는 인권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0일부터 3일간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강화 기본과정은 인권마을 대표자,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인권 관련 단체 직원, 인권교육활동가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인권교육의 기본이 되는 인권, 평등권, 자유권, 사회권 등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강의식 보다는 모둠 토론, 발표 등 학습자 중심의 강의로 진행한다.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난해부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심화과정에는 교육시연 평가를 통해 인권강사로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 평가 통과자에 대해서는 인권교육 강사로 기관에 추천하는 등 인권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인권 가치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민에 대한 인권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인권강사 양성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계림초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디자인개선사업으로 서류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계림초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디자인을 개선하게 된다. 계림초등학교는 1940년대 개교한 후 인구 증가와 도시화가 이루어져 현재 도시재개발 지역으로 사업대상지역 학군 내 인구 약 3만여 명의 주거지역으로 학생 수가 총 680여 명에 달하는 등 광주시 내 중위 초과밀 학생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구도심 택지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교통량과 인구의 증가가 급속히 이뤄져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절실한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동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도시재개발로 발생하는 급격한 통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환경 여건을 조성하는 ‘어린이가 탈 없이 잘 놀고 잘 자라는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계림초등학교, 전교생, 주민 협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기관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 묵념을 한 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주지방보훈청 주관으로 제49회 광일보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자립한 성공한 모범국가유공자 11명에 대해 시상했다. 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5일부터 7일까지는 국가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대해, 24일부터 26일까지는 참전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대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또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702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한다.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행사는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주제로 24일 오전 11시부터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개최되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일상회복 추진에 발맞춰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2022년도 수학여행 계획을 파악한 결과, 전체 317개 학교가 수학여행을 실시했거나 계획 중에 있다. 수학여행 실시 학교의 52%인 165개교에서 ‘숙박형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71%가 올가을인 9, 10월에 실시된다. 다른 시·도도 비슷한 추세가 보여 시교육청은 더욱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 쓸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관내 학교에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부담 없는 수학여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과 안전교육에 주력한다. 특히 여러 차례 안내를 통해 체험학습 및 현장체험학습 실시 이전 철저한 안전 관련 사전 교육을 당부했다. 또 초‧중‧고 전체 학생에 대한 수학여행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다. 올해부터는 전체 고등학교 1개 학년 학생에게 1인당 수학여행비 지원금을 20만 원으로 확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담당 교원 연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올바른 인권 감수성 증진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2022년 무지개 인형극장’을 운영한다. 6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무지개 인형극장’은 지난 3월부터 운영 학교를 모집해 총 5개 학교를 선정했다. 4월25일 각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약 6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차오름 극단과 함께한다. 전래동화를 각색한 ‘마녀의 달콤방귀’ 인형극을 공연하고 이어 인권‧다문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편견을 갖지 말자’라는 주제를 인형극으로 재밌게 풀어내 학생들이 다름과 차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익숙한 장소인 학교에서 인형극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공연이 편견과 차별 없는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무등산 인근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최근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대중교통 활성화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홍보하기 위해, 학동·증심사입구역과 무등산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걷기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일석이조 플로깅’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녹색교통과 함께 건강관리와 환경사랑 활동을 동시에 펼칠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ESG 경영 추진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1주년을 맞아 9일 오후 4시 참사 현장에서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모식을 개최한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30여 명과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시·구의원, 시민대책위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을 풀어주는 위혼의 무대를 시작으로 추모묵념과 추모기도, 추모사,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안전문화 시민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묵념은 참사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1분간 이뤄지며, 추모기도는 천주교, 기독교, 불교 단체 대표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추모식을 통해 철거 건물 붕괴참사로 피해를 입은 영령들을 추모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붕괴참사 직후 건축공사장과 해체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안전관리 강화 및 피해자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축물 관리법 개정을 건의한데 이어 지역건축안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학교급식 홍보를 위한 ‘광주 학교급식 맛있는 이야기’ 영상을 제작해 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영상은 2022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으로 수립한 급식질적 개선과 열린 학교급식 운영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전면 무상 급식을 실시한 이후 꾸준한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광주학교급식’을 이루기 위해 힘 쓰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 공개되는 광주 학교급식 영상은 관내 학교 친환경 급식 조리과정, 급식실 현장 모습 등을 자세하게 담아 학생과 학부모가 영상으로간접 체험하도록 했다. 또 우수 레시피를 소개함으로써 전체 급식학교가 이를 공유해 다양한 레시피 발굴의 작은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23일 공개한 첫 영상은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봉규)의 급식 현장을 담았다. 시교육청 누리집, 학교 게시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급식 메뉴 칭찬이 올라온 점을 반영해 촬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고운 영양사 선생님이 개발한 레시피를 조리사·조리원 선생님들이 위생적으로 손질해 메뉴화되는 과정과 학생·교직원이 급식하는 모습을 학생 눈높이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체험형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현장 교육’ 참가자 250명을 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4일부터 14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인증을 받은 아름답게 그린배, 미르목장, 파밍하우스, 두리농원, 백련동 편백농원 등 전남지역 5개 사업장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도 안내를 비롯해 농촌의 가치를 찾아볼 수 있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예비)여성농업인을 증빙하는 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여성농업인단체회원증명서 등을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으로 농촌의 가치를 찾고 융복합 산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여성농업인을 시작으로 농촌 지역경제가 한층 더 성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예술중·고등학교가 5월30일~6월3일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3일 광주예술중·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주간은 ‘폭력 없는 행복한 광주예술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가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광주예술중·고 학생회에서 기획하고 마련했다. 특히 학생회 주관으로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약속 릴레이 ▲친구에게 사랑의 쪽지 보내기 ▲초코파이로 정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 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상담실에서는 최근 사이버 폭력과 뒷담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뒷담화예방교육 프로그램 ▲뒷담화 관련 빈칸 채우기 행사 등을 운영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약속 릴레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주간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친구들에게 상처 주었던 말들을 되새겨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친구와 함께 만들어 나갈 즐겁고 행복한 학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불로초등학교가 2~3일 이틀 동안 코로나 19로 인한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에 닫혔던 문을 활짝 열어 ‘학부모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3일 불로초에 따르면 이번 수업 공개를 위해 사전에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학년별 수업 공개 일시와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완화했다. 특히 수업 공개는 ▲콘텐츠나 플랫폼 자료를 활용한 수업 ▲역할놀이 ▲토의·토론식 수업 ▲거꾸로 수업 ▲하브루타 등 학년과 학급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교사들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수업 진행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수업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불로초 신수경 선생님은 “학생 중심의 학교교육과정 구현과 학교 교육활동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학부모 수업 공개를 통해 교직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 또한 도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일 수업 공개에 참여한 학부모 최보람은 “그 동안 집안에서 하던 온라인 수업만 보다가 아이들이 서로 얼굴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일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부패방지에 관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5월19일에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패방지에 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공직자등 행동강령’을 함께 교육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돼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는 감사교육원의 배민 교수를 초빙했다. 배 교수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배민 교수의 법령해설뿐만 아니라 사례설명을 통해 청렴에 관한 이해의 폭도 함께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교육청 정연구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가 직무수행과 관련된 사적이익추구 금지행위를 이해하고,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