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아로마테라피 진로체험장 및 광주패밀리랜드에서 1학기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 및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2022 지세움 특화프로그램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1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우정캠프는 지세움을 이용했던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정서 및 심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또 학교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는 ▲친구와 함께 하는 우정을 잡아라 이벤트 ▲심신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천연향수, 디퓨저 등 아로마체험 ▲친구와 함께 하는 놀이 체험 등 친구들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었을 때 지세움에서의 생활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힘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로 돌아간 후 이번 ‘토닥토닥 친구사랑 우정캠프’에 참여하게 돼 친구들과 즐겁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거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불용농기계를 현장 경매한다. 경매 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 분소에서 임대해온 농기계로,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노후해 불용결정한 농기계 17종 58대다. 입찰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입찰 참여 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경매는 농업인이 농기계 실물을 사전에 확인한 후 제시된 감정평가금액 이상의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자는 계약체결을 위한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기한 내 대금을 납부한 후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농업소식-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현장경매를 추진한다”며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노후 농기계인 만큼 입찰 전 농기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접수 받고 총 187명에게 약 6700만원을 지원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마련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결혼지원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내 혼인예정이거나 혼인기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또 2021년 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대출 또는 연장 대출을 받은 사람만 해당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대출금액의 월별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초 대출일로부터 최장 6년까지다. 광주시는 7월1일부터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취급은행에서 ‘대출사실확인서’를 발급받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평동초등학교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6월10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일 평동초에 따르면 ‘아침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건강증진학교로 지정되며 기획한 행사다. 사업 전 실시한 학생 기초 건강행태 조사 결과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약 43%로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했다. 매일 아침밥을 먹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평동초는 행사 하루 전인 9일 가족 단위의 아침 식사용 죽과 과일을 제공했다. 특히 온 가족이 모여 아침밥을 함께 먹으며 일회성이 아닌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달 1회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평동초 학부모회와 학생 자치회가 함께 참여했다. 등굣길에 아침식사 인증샷을 사진으로 출력해 주고, 아침밥이 주는 의미에 대한 짧은 소감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추진한 평동초등학교 배현정 보건교사는 “청소년기 아침 식사는 건강한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장점이 매우 많다”며 “앞으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매월 추진해 캠페인이 생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마지초등학교가 10일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대응 생태시민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환경교육주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체험학습 등 교외활동에 제한이 많았던 코로나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학교교육 정상화 등 일상회복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행사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10일 마지초등학교에 따르면 2022년 교육부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저탄소 녹색에너지, 채식, 분리배출 등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정무역, 적정기술 등 17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ESD(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세계시민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푸른별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 축제는 환경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즉각적 실천이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축제 기간에는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해 주스 만들기 ▲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 적어보기 ▲폐 마스크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 초 서구지역에서 큰 나무 가지치기 등 수목정비로 인해 둥지를 잃은 어린 쇠백로 62마리의 돌봄을 마치고 10일 건강하게 광산구 황룡강 수변지역 자연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 쇠백로들을 집단 구조한 이후 약 6주에 걸쳐 매일 5회 이상 먹이를 급여했다. 또 자가 섭취가 가능해지자 자연환경과 유사한 재활훈련장에서 건강하게 활공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복귀를 도왔다. 야생동물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3월부터 8월 사이는 대부분의 야생동물 번식기인데, 야생조류의 경우 도심 나무 가지치기 작업으로 인해 둥지를 잃게 되는 집단 미아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소중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5일부터 이틀간 건설안전 및 인문소양 분야 외부 강사를 초빙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올해 1월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조직 내에서 부서 간 협업을 저해하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 내용은 도시철도 공사 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질환 등 근로자 보건관리 방법 등이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김재풍 강사가 진행한다. 또 소통교육은 PMA컨설팅 공동대표 기미현 강사가 조직의 성과를 일으키는 협업의 중요성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기질분석을 통한 상대방의 기질이해와 대화방법 등을 교육한다. 정대경 광주도시철도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구급차 운용 실태를 일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자치구·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가 합동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의료장비·의약품·시설 및 인력기준 등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구급차 224대(의료기관 159대, 소방서 30대, 보건소 8대, 교도서 1대, 응급환자이송업 26대)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급차의 의료장비 구비 등 장비·인력 기준 준수 ▲구급차 용도외 사용 여부 ▲응급환자이송업체의 인력 이중 등록 여부 ▲신고(허가) 필증 및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운행기록대장·출동 및 처치 기록지 3년간 보존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기관은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업 등 허가된 자에 한해 운행되는 차량으로,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및 진료용 장비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에서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추진한 ‘2022년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정비한 등록규제를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동일 사안에 대해 타 지역보다 과한 규제, 제·개정한지 오래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등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 등록규제 총 488건 중 187건 등록규제에 대한 소관부서의 검토 의견을 심사해 존치 165건, 폐지 4건, 개선 16건, 심의 2건을 승인했다. 또한, 규제존치 필요성 심의안건인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제3조와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제20조에 대한 규제심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광고물 등의 바탕색에 적색류 또는 흑색류의 색깔 사용을 2분의 1 이내로 규정하는 사항 ▲화장시설의 화장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소를 두고 3일 이상 계속해 거주하다 사망한 자로 거주기간을 추가로 규정한 규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광고물 바탕색의 색깔 사용 제한 규정은 광고물 표현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시청 무등홀에서 취약지역 치안 불안 요소 점검 등을 위한 시민 참여 ‘빛고을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자전거 순찰대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60여 명으로, 어르신·장년·청년·여성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순찰대원들은 광주천변 등 산책로와 도심 골목길 등 경찰의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곳의 각종 치안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 방범시설물 개선을 신고하는 등 치안 불안 요인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순찰대 운영은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와 시 경찰청, 일반시민이 협력해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시책으로 추진됐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지역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명으로 시범운영단을 구성해 가로등과 보안등, 위급 신고 비상벨을 점검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사전활동을 펼쳤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이 생활 치안현장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의 통로로 활발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출범 초기부터 자치경찰 취지에 부합하게 시민참여와 현장소통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9일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현장에서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유가족 30여 명과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시·구의원, 시민대책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을 풀어주는 위혼의 무대(고이 잠드소서)를 시작으로 참사 시간(오후 4시22분)에 맞춰 추모묵념, 종교단체 추모기도, 추모사,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문화 시민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했다. 이용섭 시장은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한 죄스러움에 너무나 괴롭고 힘들다”며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그날의 아물지 않을 상처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역사의 아픈 교훈으로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관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개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차 5월24~26일, 2차 6월7일~9일로 나눠 총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앞서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반영해 NCS기반 필기 전형 준비와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및 심층 PT면접, 토론면접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한국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의 협조를 얻어 인사팀과 직업계고를 졸업한 재직자를 초빙해 기관 설명, 2022년 고졸 채용, 고졸 재직자 직무설명 등을 주제로 특강도 마련했다. 공공기관에서는 고졸 재직자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실무와 채용트렌드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철도공사와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2022년 한국철도공사 직무체험 프로그램” 연수 과정을 마련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