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시설 종사자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종사자의 인식 및 경험 정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여부, 구제 절차 마련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지난 10일부터 3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7월 말까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설 종사자는 각 시설이나 협회에 공문을 통해 배포된 유알엘(URL)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관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신장, 인권 보장 및 민주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전승 상임인권옴부즈맨은 “사회복지시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처음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만큼 관련 현황을 충실히 파악해 종사자들의 인권 보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이 8월4일 종료됨에 따라 부동산 실소유자들은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이 법은 지난 1978년, 1993년, 2006년에 이어 14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소유권 이전등기의 미비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적용지역은 1988년 편입된 옛 송정시와 광산군 지역이다. 이에 따라 현재 광산구 전역 79개동, 서구 서창·세하·용두·풍암·벽진·금호·마륵·매월 등 8개동, 남구 구소·양촌·도금·승촌·지석·압촌·화장·칠석·석정·신장·양과·이장·대지·원산·월성 등 15개동이 해당된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이 법에 의한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부동산 관할 자치구청장이 위촉하는 5인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자치구 지적부서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2개 마을기업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마을기업’은 전국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낸 기업이 선정된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실사,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한누리꽃담’과 ‘행복한쓰임 협동조합’ 등 전국 16개 기업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 마을기업 중 8개 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한누리꽃담’은 결혼 이주여성 공동육아를 위한 마을공동체에서 시작해 현재는 화훼공예품 제작, 화훼도소매, 다문화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 음식점 일부 공간을 마을공방 및 교육장으로 활용해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번역 및 원예 재능기부를 통해 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은 잉여원단, 버려지는 옷을 다시 디자인해 기념품, 앞치마, 가방 등의 패브릭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재단, 광주신세계와 광주관광 활성화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3개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광주신세계 1층에서 ‘광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홍보관은 ▲스마트한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브이아르(VR) 관광 체험존 ▲관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과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영상으로 채운 관광상영존 ▲광주의 주요 관광지를 사진으로 전시한 관광정보존 ▲인생네컷 즉석사진 존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14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광주관광재단 관계자 등은 ‘광주 관광 홍보관’을 찾아 내방객에게 숨은 광주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했다. 관광정보존은 ‘천천히, 감명깊게 광주여행’, ‘빠르고, 생동하는 광주여행’ 등 2개의 주제로 나눠 각 10곳 씩 총 20곳의 관광지를 꼽아 ‘광주로 여행가는 달’을 홍보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야경 스폿,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풍류 나들이, 근대역사골목, 민주화 역사공간, 시티투어버스 코스,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해 문화·역사·예술도시로서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서강중학교 미술과가 지역작가와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를 진행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3~23일 진행된다. 서강중 교직원예술동아리 ‘평면연구회’를 주축으로 광주에서 활동중인 지역 작가와 서강중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학교일상에서 지역예술자원을 향유하며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전시 참여 작가로는 서강중 미술교사 김상현 작가를 비롯해 이선복, 함영순, 김원익, 최진우, 고양배 작가 등 16명의 작가가 함께했다. 작품들은 서예, 한국화, 판화, 수채화, 유화 작품 등 다양한 화풍들로 구성됐다. 학생작품은 수업 시간에 진행한 ‘나의 뇌구조 표현하기’ 우수작품 14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서강중 학생들은 전시 기간 미술 교과 시간을 이용해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대한 생각 등을 공유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역작가와 함께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작가로서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고 본인의 진로와도 연계해 예술활동에 보다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10일 ‘초등가정형 위(Wee)센터(캠프햇살마당)’ 대안교육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가정형 위(Wee)센터 소개, 입소절차 안내, 프로그램 체험 등을 위함이다. 가정형 위(Wee)센터 프로그램 체험은 ▲놀이·미술 치료 ▲몸튼튼 마음튼튼 체육활동 ▲베이커리 요리하기 ▲담양 일원 현장 방문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6월 체험캠프 운영 결과를 반영해 향후 지속적으로 체험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보호가 필요한 학생이 단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형 위(Wee)센터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부터 가정형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 상담, 치유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스출처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대상자 발굴을 위해 15일부터 9월27일까지 현장으로 찾아가는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 지역은 구례, 광양, 순천, 함평, 보성으로 여수·순천사건과 함평사건 등 한국전쟁을 전후해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피해의 아픔을 겪은 곳들이다. 찾아가는 지역순회 설명회 개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지난해의 경우 여수, 함평 등 294명의 국가폭력 피해유족을 만나 82명의 치유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유족회원 6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5개 지역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홍보영상 상영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사업 안내 ▲트라우마 심리교육 ▲회원등록 ▲기념공연 등이며, 정신·신체적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 치유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치유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지난해 12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법이 통과되고 2023년 말 완공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국가폭력 트라우마 피해자들의 치유재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여건들이 하나 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 신설되는 사회적경제학과 제1기 석사과정 신입생 중 사회적경제분야 재직·경력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조선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신입생 모집은 사회적경제 교육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신설되는 사회적경제학과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핵심영역인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주시와 조선대는 사회적경제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중 사회적경제분야 재직자 및 경력자를 선발해 수업료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조선대 사회적경제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접수는 13일부터 27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 및 서류제출은 13일부터 28일까지 조선대학교 대학원 교학팀에 우편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학과에 따라 7월13~15일에 이뤄지며, 최종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균형 뉴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균형 뉴딜 발표(2020년 10월13일)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추진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균형뉴딜 추진성과에 대해 ▲기반 구축 ▲성과창출(그린·디지털) ▲확산 및 국민체감 분야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광주형 인공지능(AI)-뉴딜 추진을 위한 전담팀 신설, 광주형 인공지능(AI)-뉴딜 종합계획 수립, 인공지능펀드 조성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국내·외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종합지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능형 센서를 이용한 도로 시설 관리 및 사고 예방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거버넌스 구성·운영, 시민햇빛발전소 등 다양한 시책들을 시민과 함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초, 중학생 자녀가 있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아버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버지교실은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성장에 맞춰 아버지 역할도 변화가 필요함을 고려해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로 나눠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부터 진행한다. 6월 교육은 ▲내 모습에서 우리 아이 미래가 보인다 ▲아빠가 알아야 할 내 아이의 성 이야기 ▲아버지 메이커 교실(3D펜 체험)을 주제로 초등 1~2학년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7월, 9월에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가 원했던 아빠, 아이가 원하는 아빠▲내 아이의 숨겨진 다중잠재력의 재발견 ▲놀 줄 아는 아빠가 되자!! ▲가족을 성장시키는 아빠 ▲꿈이 다른 아이로 키우는 아빠표 경제교육 ▲내 아이 스마트폰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 자녀 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한전 인입 수전선로 공사를 위해 20일부터 대남대로 농성교차로에서 백운광장까지 총 연장 2564m에 대한 도로굴착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단독 선로로,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도시철도 정거장 변전실까지 전력케이블을 지하로 매설한다. 도시철도2호선 전력공급을 위한 지중선로 매설은 총 3개 공구로 시행되며, 현재 1공구와 3공구는 지난해 12월에 굴착을 완료했다. 1공구 구간은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쌍촌역교차로, 운천저수지, 상무중학교를 거쳐 도시철도 204정거장까지 도로굴착했으며, 3공구 구간은 한전 북광주변전소부터 경신여고사거리, 신안교교차로, 전대입구사거리, 중흥삼거리를 거쳐 도시철도 219정거장까지 도로굴착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2공구 대남대로 도로굴착 구간은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농성교차로, 건강관리협회, 동아병원을 거쳐 남구청 앞 211정거장까지 폭 1.4m, 깊이 1.4m, 연장 2564m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공사 안내 현수막,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무등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관과 비상대비테세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광주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안보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제1야전군사령관을 역임한 김영식 예비역 육군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남북관계 상황인식과 전문가적 견해를 듣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광주시는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만 진행해온 안보교육을 올해부터는 대면방식과 온라인영상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이날 시행된 안보교육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한편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공직자와 시민들이 안보정세를 제대로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