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 센터가 관내 중학교 학부모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6월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부모-자녀 관계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 ‘가족나들이 보물찾기’를 운영했다. 1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가족나들이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하트세라피 광주미술심리상담센터’ 최선미 소장을 초빙해 소규모 집단상담으로 진행했다.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유롭게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면서 서로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고 나아가 유대감 형성과 친밀감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저와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며 참여하다 보니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표현해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에 어색해하던 아이가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는 ”엄마와 함께 만들기를 하며 어렸을 때 생각이 나서 좋았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엄마가 자주 표현해 줘서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부모-자녀의 소통의 장이 돼 건강한 가족으로 성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제2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15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의장단 사전 협의회에서 총 5건의 안건제안서를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문산초 안다연 의원이 제안한 ‘서로 자존감 높은 학생이 되기’가 안건으로 채택돼 본회의에 상정됐다. 문산초 안다연 의원은 “학교폭력 유형 중 언어폭력 비중이 가장 높다는 교육부의 발표를 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서로 자존감 높은 학생이 되기’를 안건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모둠 토의를 통해 실천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토의 결과 총 17건의 실천사항 중 의원 전체의 수정동의 과정을 거쳐 총 3건의 실천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실천사항은 ▲학교 이벤트 하기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하기 ▲하루에 세 번 이상 친구 칭찬하기 등이다. 한편 기타협의를 거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각 학교에서 기념일에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동부초등학생의회 김유진 의장은 ”친구들이 자존감 향상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1・3 학생독립운동 제93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 형성 및 관심 확대를 위해 5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15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1·3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상징하는 113초의 제한 시간 내에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생각을 직접 표현하는 대회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영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영화제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에서 참가 서류를 내려받아 작품파일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주제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분야를 중심으로 내부・외부전문가의 2단계 심사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우수상 ,장려상 이 수여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 이승미 과장은 “학생이 중심이 됐던 학생독립운동과 우리 역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1기분 자동차세 21만건, 약 189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번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의 소유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신청을 통해 미리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의 경우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에는 은행 업무 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납부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시민복지 등 풍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14일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통(通)하다!’를 운영했다. 1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림책으로 통(通)하다!’ 가족교육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의 의사소통 향상을 주제로 독서심리지도사 차정온 소장(바오밥나무심리상담연구소)을 초빙해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책을 읽고 학부모의 생각·느낌 등을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하여 정서적인 교류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책을 함께 읽고 내면에서 일어나는 카타르시스와 통찰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 자녀와 소통하는 데 늘 어려움을 느끼며,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적 대화뿐만 아니라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의사소통하고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배워 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께서 그동안 느꼈던 의사소통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환경오염물질 수질·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항목 ‘만족(Satisfactory)’으로 국제 인증서를 획득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는 ISO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기관으로, 수질·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미지 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분석능력을 만족, 경고,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10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수질·토양분야는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의 법규에 따라 참여했으며, 중금속 등 총 20종의 수질분야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12종의 토양분야에서 모두 ‘만족’ 성적을 거뒀다. 보건환경연구원 서광엽 산업폐수과장은 “이번 평가로 수질·토양 분야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함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며 “국제인증을 획득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성 높은 국제적 수준의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에 적극 대응하는 등 수질과 토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1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1회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열고, 시민의 불편 및 고충사항을 파악했다.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바로소통광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등의 권익보호를 위해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고충을 파악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시민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고충사항과 행정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사회적 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설치 ▲자원봉사자 실비 현실화 ▲교차로 자동차 신호등 녹색등 점멸 시간 표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제한 해제요청 등 30여 건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시민권익위 소위원회에서 안건의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해당 분과위원회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은 “시민제안과 소통창구로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바로소통 광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온라인 방식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4일 아동복지시설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남부경찰서와 공동으로 구축했다. 1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통해 학생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세계를 구현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를 방문한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희망 광장’, 주말체험 활동을 접수·신청하는 ‘주말 체험실’, 심리적 안정을 위한 ‘컬러테라피 상담실’, 위기 학생들의 메시지 청취를 위한 ‘희망 소리함’, 남부경찰서와 공동으로 준비한 학교폭력예방 ‘홍보관’ 등이 구현돼 있다. 가상세계 플랫폼 ‘ZEP’를 활용한 ‘희망편의점 시즌2’는 PC 또는 휴대폰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상호 소통도 가능하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과 사용자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통해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여름철 교육시설물 재해취약시설 민간합동점검을 추진 중이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여름철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붕괴위험시설 14개소, 화재위험시설 25개소, 공사현장 2개소, 사고위험시설 4개소 총 45개소이다. 특히 분야별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학교 관계자(교직원과 학생)와 각 분야 민간전문가(기술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안전 점검은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민간합동점검반은 지난 13일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중 하나인 광주고등학교 기숙사를 방문했다. 점검반은 학교에서 미리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시설 담당자들에게 시설관리 요령 등을 전달했다. 한편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 전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점검 요소를 설정하고 안전 위험요인이 없는지 함께 점검해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시정조치가 어렵거나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는 정밀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후관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2022 중학교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4~12월에 운영하고 있다. 1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및 원어민 미배치 학교의 정규 영어수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원어민교사 3명을 포함한 4명의 교사가 해당 학급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4~5월 프로그램 운영 결과 17교, 84학급, 1,87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 95% 이상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2학기 ‘중학교 찾아가는 영어체험프로그램‘은 오는 8월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7일~7월15일 광주중등영어체험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수업내용은 문화, 보드게임, 미술, 음악 등 10개 주제가 고루 준비돼 있다.이 중 희망하는 주제를 신청 학교가 선택해 모둠별 협동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모둠별 원어민교사의 집중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더 많은 영어 사용 기회를 가져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광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72주년 기념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꿈’ 사진전을 열었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와 직원 200여 명이 이날 사진전을 관람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전시에 이어 전시 희망 학교 40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7월12일 학교별 순회 전시를 추진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한국전쟁 관련 희귀 사진 국내 출판 자료 중 교육적 가치가 높은 사진을 엄선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6·25전쟁에 관한 지식 차원이 아니라 파괴와 폐허, 민간인 피해, 피란, 전쟁고아 등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느낌으로써 한반도 평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자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장휘국 교육감은 “6·25전쟁은 오천 년 역사에서 가장 큰 비극이었다. 이 전쟁으로 당시 남북한 인구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500만 명이 죽거나 다쳤고, 약 10만 명의 전쟁고아와 1천만 명에 이르는 이산가족이 발생했다. 또 남북한 대부분의 건물과 산업 시설이 파괴됐고 온 국토가 황폐해졌다”며 “전쟁을 모르는 세대들이 이번 사진전을 보며 전쟁의 참혹함을 생각하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세정업무 환경변화의 능동적 대응과 지방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2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및 한국지방세 연구원 8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 제도개선방안 및 신세원 발굴방안 등 5개의 연구과제를 논의했으며,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특강도 진행됐다. 발표대회에서는 ‘광주시 자주재원 확충방안’에 대해 연구한 북구 김재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자주재원 확충 및 시민들의 납세 편의시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