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 식품가공 개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22 맘마味아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군은 1년동안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농식품 가공과 특산품 개발을 비롯 창업 등을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 교육과정은 쿠킹클래스 기초반, 브런치 클래스반, 밀키트 창업반 등을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이 창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반 조리자격증반을 넘어 호텔‧레스토랑 메뉴 등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디저트 중심의 홈카페 레시피반, 베이커리 기초반, 창업반인 플레이팅 디저트 수업반 등 교육 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쿠킹클래스 기초반’은 주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화 과정인 ‘브런치 클래스반’은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전복영양죽, 흑미달걀말이김밥, 대파치즈떡볶이, 울금크림파스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 교육생들에게 요리 기술을 전수하고 새로운 레시피 개발 등을 진혜운 조리기능장이 강사로 참여해 ‘쿠킹 클래스 기초반’ 교육을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보배섬 진도군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에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억1,9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나눔 전도사는 NH농협진도군지부 10,000만원, 삼해건설(주)대표 서지혁 1,000만원, 남우의료재단 대표 김도균 300만원, 진도군 새마을회 200만원, 국제로타리 진도클럽·진도백조클럽 회원 일동 150만원, 진도낚시 대표 김원식 100만원, 진도고등학교 1학년 최유림 학생 200만원 등이다.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금 203억원을 조성해 지역 인재양성과 학교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인재육성장학금 28억원을 비롯 교육경비 33억원, 명문고 육성 13억원, 학교시설 5억원 등 총 79억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지속적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에서 ‘봄 꽃게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 서망항은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맞아 갓 잡아 올린 봄 꽃게 위판으로 분주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20~3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250∽30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1일 위판량은 3∼5t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100여t, 위판고는 40여억원이다. 진도군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면서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특히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는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매년 1억원 이상 꽃게를 지속적으로 방류했다. 또 통발로 잡아 올려 다른 지역 꽃게보다 상품성이 좋아 구입을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20일 현재 진도군수협 경매 위판 가격은 ㎏당 35,000원∼40,000원이다. 김영서 선장(진도 꽃게 통발협회)은 “봄을 맞아 진도 앞바다는 싱싱하고 알이 꽉 찬 진도산 봄 꽃게가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린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는 울돌목 주말 장터는 보배섬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수특산물 판매와 공연마당,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복대파꼬치구이, 울금 카페라떼 등 진도군의 특색있는 음식과 진도 홍주, 구기자, 울금, 검정쌀, 전복, 미역, 돌김 등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울돌목 주말 장터는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수특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예술, 가요, 국악 연주 등 진도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울돌목 주말 장터 인근에는 세계 3대 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의 실제 장소인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체험할 수 있는 씨워크(SEA WALK)도 설치되어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와 오는 5월 7일부터 진도↔제주 취항을 비롯 울돌목 주말 장터가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볍씨 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국립종자원에서 보급되는 정부 보급종은 전량 소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급돼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병해충에 올바른 종자 소독법으로 대비해야 한다. 채종한 종자는 볍씨 소독에 앞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 물가리기를 한 후 충실한 볍씨를 골라낸 후 잘 마른 종자를 사용, 온탕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온탕 소독법은 60℃ 물에 볍씨 종자를 10분간 담근 후 바로 건져내어 찬물로 열을 식히는 방법이다. 온탕 소독으로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그 밖의 종자 감염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온탕 소독과 일반 약제 소독을 같이 실천해야 한다. 친환경 재배의 경우 약제소독은 불가능 하지만 온탕소독과 소금물가리기, 석회유황 처리 방법 중 2가지 이상은 반드시 실천해야 볍씨 전염에 따른 병충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진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편의성 증대를 위해서 지난 2015년부터 온탕 소독 작업 대행을 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관내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분을 신고‧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에 법인이 거둬들인 소득과 토지 등 양도소득과 미환류·청산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지방세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 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을 비롯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등 600여개 사업장이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 누리집을 통한 전자신고와 진도군청 세무회계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 은행 CD/ATM기·가상계좌·ARS 서비스 등을 통해 하면 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을 위해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방역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법인 등이다. 신청 방법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기한내에 신고하고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신청서를 작성 후 진도군청 세무회계과에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납부기한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돕겠다”며 “신고 기간내에 위택스로 편리하게 신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고군면이 청정하고 쾌적한 해안환경 제공을 위해 가계해변 일원의 육상양식장 노후 인·배수라인과 해양 쓰레기를 최근 수거했다. 바다환경지킴이 24명과 굴삭기 등을 동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해안가 쓰레기와 노후 인·배수라인 100여톤을 수거해 경관 개선에 앞장섰다. 고군면은 해안가 경관 개선과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을 통해 해안가 정비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고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미관을 저해하는 해안시설물 정비로 깨끗한 해안 경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대면·비대면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어린이 급식소 20개소의 조리 종사자와 원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방문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안전 순회 방문을 통해 ▲조리실 시설 환경관리 ▲개인위생관리 ▲원료사용 ▲보관관리 등에 대한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레시피 사용 ▲알레르기 조사 ▲적정 염도 제공 ▲배식지도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조리실 위생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염소 소독제, 행주, 앞치마 등 조리실 위생·안전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급식소 순회 방문을 통한 어린이, 학부모, 원장,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송원대학교 산학렵력단에서 위탁·운영을 통해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가 최근 의신면 일원에서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의신면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의신면 거룡마을 경로당 앞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4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 450kg을 수거, 세탁·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농사철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이장님과 참여해 준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의신면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4일까지 ‘치매 애(愛) 사랑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비대면으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 극복 기원과 치매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후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챌린지는 오는 24일까지 12만보를 걸으면 완료되며,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 진도아리랑상품권(2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치매 예방 실천 수칙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며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예방 관련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치매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10억원을 투입,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 있는 낡은 슬레이트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주택과 축사, 창고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주택은 최대 352만원, 비주택(축사, 창고)은 1동당 200㎡이하 면적까지 철거비를 지원받게 된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 슬레이트는 오래될수록 석면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 유발로 군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실시해 지금까지 1,037동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다. 군은 환경부의 국고보조사업 지침에 따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농어촌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오는 9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예금·보험금 등 채권압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체납액 특별 징수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부동산 압류 후 5년 이상 경과 된 체납 건에 대해서는 실익 분석 후, 공매를 추진하고 공공정보 등록·명단 공개 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1회 이상 체납 차량은 영치 전 사전 예고 실시로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유도한다. 또 체납정리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는 징수유예(분납)·체납처분 유예, 복지서비스 연계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현수막과 반상회보, 진도군 홈페이지 등에 지방세 납부 홍보 활동을 실시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는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인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