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국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에서 11월 중 중장년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음에도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농작업과 산책·산행 등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 시기에 맞춰 농촌 고령자의 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팔, 긴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제대로 챙겨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고 기피제 사용과 외출 후에는 곧바로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의 분리 세탁이 필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갑작스런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전남 진도군의회는 5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장영우, 부의장에 같은 당 소속 김춘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장영우 의장은 재선으로 제8대 진도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균형발전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김춘화 부의장은 재선의 여성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장영우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현장 곳곳을 발로 뛰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경청하고, 군민과 동행하는 의회가 되어 군민들이 맡겨 주신 소임을 다해 신뢰받는 진도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화 부의장은 “진도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의회 내·외적으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다”며 “대의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 격려와 성원을 통해 항상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의회는 지난 5일 제280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와 제9대 진도군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동안 본격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름숲아토리(주)가 정신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 건강 증진과 봉사활동에 관한 사업 추진 ▲정신건강문화 확산과 직업 체험 기회 제공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의 협력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름숲아토리(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소외계층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커피 클래스, 진도 민속문화체험 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과 재능 발굴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구름숲아토리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내리기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4일 정례조회를 갖고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자”고 말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조회에서 김 군수는 “공무원은 친절, 봉사가 기본이다”고 전제한 뒤 “일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드는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김희수 군수는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 등 군정 방침을 설명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여름철 관광객 맞이, 태풍과 장마 대비 점검, 화장실·정자·가로수·꽃길 정비 등 분야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월례조회에서 김희수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로 올해 하반기 목표를 세워 노력하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실행계획과 목표 의식 등을 함께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민선8기 제49대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7월 1일 취임했다. 김희수 군수는 이날 오전 진도향교 단군전 봉심 등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식은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개최됐다.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꽃다발 전달, 군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라는 군정 목표에 따라 진도군민과 향우 등 각계 대표를 초청, 민선 8기 공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희수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라는 5대 군정 방침을 발표했다. 또 진도군 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5대 혁신을 위해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미래를 키우는 교육 혁신 ▲품격높은 예술문화, 찾아오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위민행정 혁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선입관을 줄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수칙 위주로 진행됐다. 또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등을 통해 치매는 예방과 치료관리가 가능하고 이웃과 더불어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회 공감대 형성 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임회면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은 “치매를 생각하면 무작정 무섭고 불안하기만 했었는데 오늘 치매예방 방법을 배워서 앞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치매중증화로 가는 이행시기를 10년~15년으로 늦출 수 있어 건강한 장수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조기검진은 치매를 미리 발견하는 기본검사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와 임회 분소에서 방문해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돕는 ‘청년 창업스쿨’을 최근 개강했다. 최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만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7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 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창업 마인드 함양,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전략, 창업 성공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진도군 청년센터는 청년 창업 스쿨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 인구 유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청년 창업스쿨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사업화 전략 부재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김치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최근 진도군 5일시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체 기관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100여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신청은 군청 경제마케팅과와 읍·면사무소에 국산김치 공급과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입 내역이 기재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으로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인증 받은 곳은 인증마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견인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축구협회가 최근 진도초등학교 진돌이 축구단과 4개 축구 클럽에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박억수 회장은 4개 축구 클럽에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동호인 화합과 멋진 활약을 당부했다. 특히 진도군축구협회는 축구 꿈나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17년째 진도초등학교 진돌이 축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00만원을 지원했다. 박억수 회장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축구 동호회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진도군축구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명량 해상케이블카, 진도타워 등에서 장애인 사회문화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 현장 체험 학습은 평소 야외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정신 장애인들에게 야외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 간의 친밀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또 다과 체험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성 향상 등을 유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현장 체험 학습은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문화를 체험하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기자단을 최근 초청해 진도군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SNS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기자단과 광주전남관광센터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진도관광유람선, 명량해상케이블카, 운림산방,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등 진도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관광지의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냈다. 코레일 기자단이 취재한 진도 곳곳의 매력은 코레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서포터즈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는 “진도의 맛과 멋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준 진도군에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면 진도를 다시 방문해 가보지 못한 다른 관광지도 둘러보고 싶다”고 투어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자연과 체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진도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전국 각지에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군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24일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동진 군수를 비롯 박금례 군의회 의장,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빈과 진도군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진도군 보훈회관은 총 사업비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제반절차를 거쳐 2021년 11월에 착공 후 준공됐다. 보훈회관은 부지면적 784㎡, 건물 연면적 472㎡로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향상과 보훈단체의 독립된 공간확보를 통한 보훈사무의 효율성 등이 예상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보훈회관 건립이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에 해결됐다”며 “국가에 대한 존엄한 희생과 헌신이 예우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