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 인재 키워요…장학금 1억1,900만원 기탁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 위해 총 79억원 지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보배섬 진도군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에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억1,9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나눔 전도사는 NH농협진도군지부 10,000만원, 삼해건설(주)대표 서지혁 1,000만원, 남우의료재단 대표 김도균 300만원, 진도군 새마을회 200만원, 국제로타리 진도클럽·진도백조클럽 회원 일동 150만원, 진도낚시 대표 김원식 100만원, 진도고등학교 1학년 최유림 학생 200만원 등이다.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금 203억원을 조성해 지역 인재양성과 학교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인재육성장학금 28억원을 비롯 교육경비 33억원, 명문고 육성 13억원, 학교시설 5억원 등 총 79억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지속적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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