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제주 항로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의 산타모니카호가 6일 취항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코로나19예방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본래 계획 중이던 취항식의 규모를 약 300여명으로 제한하고, 해당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박소개 및 선내관람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세계적으로 유수한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 社에서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톤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며, 새로운 제주뱃길이자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에서 제주까지 직항운항 시 9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부분이 큰 강점이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에 집중한 이번 산타모니카호는 최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쾌속카페리임에도 다양한 형태의 편안하고 고급화된 좌석 구비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방침으로 운영하며, 선내에는 파리바게트 등의 편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농협진도군지부와 서진도농협 임직원과 고향생각주부모임 서진도농협 분회원 20여명은 5월4일 임회면 용호리의 조생종 벼 농가의 논에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서진도농협에서 조합원 중 사고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생긴 두 농가를 파악하고, 급히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분들과 농협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오늘 작업은 4,500평의 조생종 벼 논 중 기계 이앙 후 부분적으로 결주(모가 심겨지지 않은 곳)가 된 곳에 접모(모를 심어줌) 작업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고향생각주부모임 서진도농협 분회는 현재 74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활동,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댁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며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농협 임직원들도 4월부터 6월까지 영농철 범농협 농촌일손 돕기 집중 실시 기간으로 정하여 전 사무소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오늘 전개한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하여 지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봄을 맞아 새 근무복을 착용하고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계절에 맞는 근무복을 착용하고 언제나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근무복은 깔끔한 정장 차림의 복장으로 민원봉사과 내 창구 민원 직원들에게 지급됐다. 산뜻한 새 근무복을 갈아입은 직원들의 표정은 한결 더 밝아졌고, 진도군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새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로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도군 민원봉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원봉사과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상담창구와 점자안내책자,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했다. 방문한 민원인들이 간단한 건강체크도 가능한 혈압측정기와 체지방측정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생후 3개월~10개월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쑥쑥 크는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 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 마사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기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천연 베이비 오일·샴푸 만들기 ▲영유아 영양교육 ▲영유아 응급상황대처 등을 교육한다. 특히 교육 운영 중 육아와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엄마들에게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육아정보의 습득으로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등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와 아기의 애착 관계 형성과 아기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며 “앞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의 관광 명소인 송가인 공원이 꽃물결이 넘치는 거대 꽃밭으로 변신했다. 화사한 봄을 맞아 싱그러운 봄을 선사하고 있는 송가인 공원은 형형색색 꽃물결의 일렁거리는 팬지꽃의 향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관광객들로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팬지 꽃밭 조성을 위해 진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3,473㎡ 면적에 팬지꽃 8만본을 식재했다. 송가인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인접한 송가인 마을과 송가인 길까지 이어진 유채꽃밭에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군은 오는 10월까지 개화하는 꽃인 베고니아 식재를 오는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생동감이 넘치는 사계절 꽃이 피는 송가인 공원의 꽃 물결이 코로나로 지친 분들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진도군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된 만큼 많은 사람이 와서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청 박수길씨(지방서기관)가 최근 열린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한글서예 부문에 이호우님의 ‘달밤’을 출품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한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글서예부문에 출품해 입선을 수상했으며, 수상작품 전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서기관은 진도군청에서 40여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관광개발국장, 관광문화과장, 행정과장, 주민복지과장, 지역개발과장, 의신면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초부터 1년 동안 공로 연수중에 있다. 공직생활 동안 틈틈이 서예를 공부해 공무원미술대전 입상, 전국추사백일장대회 입상, 대한민국서예공모대전 입상, 대한민국서도대전 입상, 전국소치미술대전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진도군 미술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길씨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인 진도사람이라면 예술적인 취미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글 서예를 시작했는데 국전에 입선을 하게되어 기쁘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무욕지심의 마음으로 서예학습에 정진해 한글을 아름답게 창작해 나가고 예향진도의 맥을 이어가는데 작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고군면이 최근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고군면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고군면 주민자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들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고성초등학교에서 가계해수욕장까지 도로변에 버려진 빈 병과 종이컵,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평소 차량으로 지나갈 때는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직접 나와서 수거해 보니 도로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진도군 고군면 관계자는 “깨끗한 고군면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진도초등학교 앞에서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진도군,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진도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라는 주제로 ▲제한속도 30km ▲불법 주·정차 금지 ▲보행 안전 등을 어깨띠 착용과 현수막, 피켓, 홍보물을 활용해 홍보했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 동안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진도읍 시가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쓰레기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플로킹(Plocking)은 ‘이삭을 줍다(Plocka-upp)’라는 스웨덴어와 ‘걷다(Walking)’라는 영어가 혼합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플로킹은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보호 운동 붐을 확산시키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환경운동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진도를 지키고 우리 삶의 터전을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일상화가 시급한 실정이다”며 “바로 지금 나부터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전남 진도군에서 제주까지 90분대에 주파하는 항로가 새롭게 개설된다. 진도군과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는 5월 7일 진도항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산타모니카호’ 신규 취항에 앞서 6일 오후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조 쾌속카페리선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흥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수한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 사(社)에서 건조했다.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t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다. 새로운 제주 뱃길이자 육지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제주는 직항 운항 시 9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90분의 기적! 진도와 제주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 관광 활성화와 교통권 확대에 나선다. 진도군은 진도항에 임시 여객선 터미널과 친수 공간, 부두 접안시설, 여객 탑승과 차량 선적 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쾌속 카페리 취항으로 관광객과 함께 자동차, 건설장비, 농산물, 생활필수품 등의 활발한 운송을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FA컵 16강을 향한 원정길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UTD와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광주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부천F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마이키의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기록, 홈 7연승과 함께 승점 25점(8승 1무 2패)으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승격을 향한 쉼 없는 레이스. 다가오는 FA컵 3라운드는 실리를 우선으로 두고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치열한 승격 전쟁을 위해선 주전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필수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의 실전 감각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로테이션을 가동한다고 만만하게 볼 수 없다. 부주장이자 중원의 핵 김종우를 비롯해 이찬동, 문상윤 등 주전급 베테랑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와 축구화 끈을 바짝 동여메고 있다. 여기에 하승운, 이준, 신송훈, 정종훈 등 패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로테이션을 통해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광주의 경기 운영에 큰 힘을 실을 수 있다. 이번 상대 인천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 전복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국제 인증을 받았다. ASC 인증은 환경관리부터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까지 보증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와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심사 등을 진행해 결실을 얻었다. 군은 전복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 인증으로 가격하락, 소비한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국과 일본 등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복 ASC 인증을 받은 진도군 군내면 전복 양식섬 일원은 전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양식장이 적어 바다가 깨끗하고, 냉수대가 흘러 적조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수출 단지 목적으로 조성된 전복섬 영어조합법인은 71어가로 구성되어 연간 20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진도군 전복양식단지 중 하나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