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의회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제·개정 3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건의문 1건을 채택했다. 제9대 진도군의회 개원 후 첫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군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중점을 두어 416억7천4백만원이 증액된 5천110억4천3백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의결된 주요 예산으로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24억6천만원 ▲벼 경영안전 대책비 지원사업 10억3천9백만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2억7천5백만원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45억원 ▲배추뿌리혹병 방제비 지원 2억7천3백만원 ▲전복유통 판매시설 2억5천만원 등을 의결했다. 또한, 우리군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상정된 ▲진도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 ▲진도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도군 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심의·의결했다.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은 “군민 모두의 안전과 일상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노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의회는 26일 도서 지역 주민들의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을 국토교통부와 각 부처 등에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이문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잦은 안개, 풍랑 등 주의보로 연평균 90일의 여객선이 결항되고 있다”며 “이로인해 교통, 의료, 교육 등 복지혜택 수혜에 어려움이 있고 응급환자 발생 시 고귀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간 2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여객선 결항 등의 이유로 불편을 겪고 있고, 또 톳과 멸치, 쑥, 미역 등 연간 3,500여톤의 농수산물이 선박으로만 유통되어 경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도18호선 노선변경과 조도대교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이문교 의원은 “도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은 인근 신안군의 천사대교 개통을 언급하며, “국도18호선 노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진도군치매안심센터는 조달청 혁신제품인 바이오헬스분야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서비스 플랫폼’ 시범사용기관 조달청 공모에 응모해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와 진도노인복지관 2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장비와 시설·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8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서비스 플랫폼’ 운영으로 치료에서 예방으로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지원, 치매 걱정 없는 진도군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상체험 플랫폼 치매 예방실 운영을 통해 VR 치매예방 훈련을 비롯 인지·운동재활, 인바디, 혈압 검사 등의 건강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고 AI 기반의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지원하는 시니어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히 치매예방 플랫폼에서 받은 훈련 정보를 바탕으로 어르신, 보호자, 의료진의 협업 지원,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으로 전국 어디서나 유기적·연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 등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인지 기능과 체력 향상을 위한 알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서망항에 제철 맞은 가을 꽃게가 풍년이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에 어선들이 가을 꽃게 조업에 나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20여척의 어선이 출어해 척당 500㎏ 잡아 하루 위판량 8~10t을 올리고 있는 등 진도군 서망항이 가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진도군 통발협회 김영서 어민은 “해마다 가을이 되면 진도 앞바다는 가을 꽃게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며 “9월 중순부터 더 많은 양의 꽃게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진도산 꽃게는 다른 지역보다 상품성이 좋아 현재 kg당 수협 경매 가격이 1만5,000원~1만8,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한 진도 조도면 해역에는 갯바위 모래층으로 형성돼 꽃게의 서식지로 제격이고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이다. 특히 군에서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를 금지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으며, 매년 1억원 이상 꽃게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오고 있다. 진도군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공무원 2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부서 추천, 실무 심사,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10여건의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온라인 평가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주민 체감도와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김성민(의료기술 6급) ▲김성남(행정 6급)이 선정됐으며, 선발된 직원에게는 포상금·휴가, 인사 우대 가점 등이 부여된다. 최우수 등급인 김성민 주무관(보건소)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조달청 혁신 제품 가상 현실 치매 케어 플랫폼 시범 사용기관 공모 선정 ▲어르신 재활사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우수 등급인 김성남 팀장(군내면)은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찾아가는 행정인 ‘다함께 동네 한 바퀴’를 추진 ▲주민 생활 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 ▲치안·교통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 상승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에서 오는 9월 5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특별전은 보배섬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40개 업체, 150여개 모든 품목에 대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인당 할인금액은 최대 2만원으로 9월 5일 주문 물품까지 택배업체에서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특히 추석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구매자 1-3위는 한우세트, 4-10위는 전복세트, 11-20위는 보배쌀을 증정한다. 또 추석 구매 후기를 작성한 20명에게 진도아리랑몰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산들바람 찹쌀(1kg)도 제공한다. 진도군이 직접 운영하는 ‘진도아리랑쇼핑몰’은 진도군 농수산특산물 중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진도군수 품질인증 등을 받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전복, 멸치, 김, 미역, 다시마를 비롯해 구기자, 울금, 검정쌀, 표고버섯 등 농수산물 150여개 품목을 엄선했다. 신선하고 품질이 인증된 우수 상품만을 엄선, 싸게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전문상담사 10여명을 배치해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농·어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필리핀 라구나주 리잘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경제산업국장 등을 중심으로 업무협약 체결팀을 구성 후 필리핀 리잘시에 파견해 현지 실사와 함께 베네르 뮤노즈 리잘시장과 안토니노 아우렐리오 리잘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에 합의했다. 지난 23일 체결된 협약 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근로조건 ▲이탈방지 대책 등으로 양국 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작성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친척 초청,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107명 ▲어업분야 259명 등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농·어가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100여명의 필리핀 계절 근로 인력을 지원받아 농·어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어촌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필리핀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지역을 빛낸 군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 군은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오는 9월 30일(금)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군민·단체 등으로 5개 부문이다. 이번 군민의 상은 ▲공공복리 부문 ▲교육·체육 부문 ▲관광·문화예술 부문 ▲복지·환경 부문 ▲지역개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엄격한 공적 사실 조사를 거쳐 ‘군민의 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할 예정이며 ‘제47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자는 읍·면장과 기관·단체의 장이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읍·면에서 교부받거나 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증빙서류 등을 갖춰 진도군 행정과 서무팀로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지역사회 개발과 군민화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개인과 단체 등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와 위생 지도 단속에 나선다. 축산물 판매업소와 운반업소 등 추석 제수용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과 유통기간 준수 여부 등 축산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육포장처리업소의 거래내역 등 전산신고 이행, 이력번호 표시 사항 준수 여부, 수입산·국내산 원산지 둔갑 판매, 작업장 시설 및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위법사항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고, 개선 사항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물이 많이 소비되는 추석 명절에 축산물이력번호 표시와 위생 준수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2일(월)부터 오는 25일(목)까지 범 정부적으로 실시하는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집중해 훈련 규모를 축소 시행했지만 올해는 실제 훈련과 군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제 훈련 등을 실시한다. 지난 16일(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함께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했으며, 22일(월) 연습 첫날에는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위기대응 종합상황 운영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을 실시한다.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처리를 위해 ▲전시 예산 편성·운용 ▲양곡 배급 등 전시 주요 현안 토의 등을 오는 23일(화)과 25일(목) 진행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오는 23일(화) 육군 제8539부대 1대대 등 6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적기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24일(수) 오후 2시부터 실시하며, 25일(목) 연습 마지막 날에는 2022년 을지연습 종결 보고 등 훈련 강평을 끝으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지역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개인당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쳐 월 70만원, 연 6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가맹점주는 카드형만 할인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 금고 등 18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통하거나 관내 농협과 새마을 금고를 통해서 카드발급·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진도군이 지속적으로 시행해 올해 상반기 판매액은 200여억원에 환전액은 185억여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군은 진도아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신고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의심 가맹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예산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할인 판매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만큼 건전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진도읍 5일 조금시장에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읍 조금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3명의 배송 도우미가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까지 구입한 물건을 무료로 운반해 주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배송 도우미는 시장이 열리는 매월 2일과 7일에 운영하며,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5일시장 장옥 내 배송 도우미 대기 장소와 시장 주변에 부착된 배송 도우미 연락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배송 도우미는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이 장을 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홍보·안내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배송 도우미가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활력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배송 도우미 사업 이외에도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