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를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사례관리아동 중 평소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영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진행된다. 영양제 지원사업은 아동맞춤영양제 2개월분을 2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하여 아동맞춤형 영양제를 전달하고 복용법과 함께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사업 관계자는 “이번 영양제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영양실태를 파악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수면의 종합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수립한 2022~2023년 면허양식장․어장이용개발계획을 전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은 어업인들의 현장여건과 의견을 반영하고 해조류양식 등 63건, 1,380.65ha를 수립하여, 전남도로부터 지난 4월 말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양식업과 어업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로의 이설 대체개발 등 어장의 효과적인 이용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면허양식장․어장개발계획을 수산업법과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매년 수면의 수면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승인된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따른 연안어장 재배치로 불법우심지구 어장 재정비와 어촌계 분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2022~2023년 면허양식장․어장이용개발계획 승인 수면에 대해 면허 처분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탄소중립 시대, 모내기 현장에서 노동력과 비용을 확 줄이는 저탄소 농업기술이 개발, 보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문제점 해소, 정부 탄소중립에 대응한 저탄소 벼 재배기술 확대를 위해 13일 강진 도암면 일원에서 ‘벼 생력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농업인,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모판 1회 관주처리와 자율주행 이앙기, 드문모심기, 무논점파, 드론직파, 드론공동방제 기술을 선보였다. 저탄소 농업기술 설명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자율주행 트랙터, 자동물꼬 등 벼 재배 농기계 전시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모판 1회 관주처리는 이앙 1~3일 전 모판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모판 1개당 300㎖를 살포하는 농법이다.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농약 사용과 방제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자율주행 이앙 기술은 기존 2명이 담당하던 모내기 작업을 1명이 이앙과 모판 운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확 줄일 수 있다. 벼 드문모심기 기술은 현재 10a당 20~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조도면이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하조도등대 해안가로 밀려든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지난 12일 조도면사무소 직원들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임직원 6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온 생활쓰레기,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 해양쓰레기 20여톤을 수거․처리했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조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해안가 경관 개선 모니터링과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를 운영중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임회보건지소 리모델링 후, 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를 운영한다. 임회면, 지산면 주민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치매 선별검사, 치매 가족 교육, 치매 인식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선별검사는 60세 이상인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 가능하고 인지저하 여부를 10분 이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는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건강관리 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의 임회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 발견·관리해 건강한 노년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검사는 두뇌건강을 위해 연 1회 검사를 권장하며, 치매 예방 관련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최초로 고군면 신진노인복지센터가 오는 5월 5일 치매 전담형 주·야간 보호센터를 개소하여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군의 4월 현재 인구가 29,914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 60세 이상 인구수 13,000여 명 중 치매 유병자가 2020년 기준 1,302명으로 전체 인구의 9.98%에 달하는 것으로 통계조사에 밝혀지고 있다. 신진노인복지센터내 치매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을 보다 전문적으로 돌보기 위해 치매 전문 교육을 받은 치매전문 간호사와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치매 어르신 환자(24명) 돌봄을 4명당 요양보호사 1명이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치매 전담형 주·야간 보호센터는 인지 재활운동(신개념 치매예방 훈련시스템인 코그니사이클로 근력,유산소운동, 인지훈련과 탄성운동기구인 위케어 밴드운동으로 인지기능 및 신경자극운동으로 최대12명 동시에 운동), 건강관리, 치매 예방 교육 및 상담,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신체 기능 강화 지원, 일상 생활보호 관리, 사회적응 지원 그리고 치매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맡아 도움을 지원하게 된다. 신진노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도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상태가 우수하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뜻한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과 이․미용, 목욕, 세탁업소 등 이며,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군은 가격,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하고 현지 실사를 거쳐 15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부착과 종량제 봉투 지원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모두 갖춘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귀향길에 동행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후 12시 서울역에서 특별열차를 이용해 울산 통도사역으로 이동, 이후 차를 타고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한 지난 5년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했다”며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성공하는 역사’에 동행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밥 먹으며 소풍가듯 대통령을 모시고 양산 고향집으로 가는 열차를 탄 뒤에야 퇴임이 실감 났다”며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만 저는 지난 5년이 많이 자랑스럽다. 레임덕 없이 마지막까지 일하게 해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치 최정점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면서 보고, 듣고, 결단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했다”며 “그때의 경험은 제 정치활동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광주시대로 향하는 시작점이 됐다”고 밝혔다. 또 “정책에 민심의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애플망고와 바나나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2018년 애플망고 재배 농가 수 4호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지금 재배 농가 수는 애플망고 7호, 바나나 2호, 면적은 2.1ha에 달하게 되었다. 8월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진도산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하기 때문에 수입산보다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다. 노란색을 띄는 일반 망고와는 달리 사과처럼 붉은 빛깔을 띄는 애플망고는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다. 시기별 재배 방법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작목이지만 아열대 작목 중에서는 고소득 작목에 속한다는 전남농업기술원의 분석결과도 있다. 작년 12월 식재하고, 올해 2월부터 수확을 시작한 진도 바나나 역시 2달 만에 10t이 넘는 생산량을 완판하는 등의 높은 판매 성과를 보여 시범사업의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협력해 농가별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명품 아열대과일 주산지화를 위해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평균 기온이 14.7℃로 다른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치매환자 쉼터를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운동, 퍼즐 맞추기 등의 작업치료, 천연 한방 샴푸 만들기 등의 공예치료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총 8회에 걸쳐 제공한다. 가가호호 치매환자 쉼터 1:1 방문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가호호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환자 쉼터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진도읍 철마광장~아리랑사거리에서 안전문화운동과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 안전의식 제고와 폭력 없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안전신문고·군민안전보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운전 근절 ▲교통안전사고 예방 ▲불량식품 근절 ▲외출시 가스 불끄기 화재예방 ▲가정폭력·성폭력·여성폭력 등 폭력예방 인식개선 ▲각종 폭력 발견 시 신고 등을 홍보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의 인식변화와 실천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우리의 관심이 폭력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국제로타리 진도클럽회가 군내면 장언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 노후되어 많이 낡았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화장실 사용에 가장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일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회원과 재능기부자,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독거노인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창호, 싱크대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희망의 불씨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제로타리 진도클럽회 회원들은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의 생활 불편 사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내면 찾아가는 복지팀 관계자는 “집수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든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