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계 부담과 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 제도를 시행했다. 진도군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100원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진도군과 관내 3개 버스업체는 지난 7월말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요금을 100원으로 낮추는 대신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 보상금을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손실보상금 산정’ 용역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100원 버스는 민선8기 김희수 진도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 학생 교통비 부담 절감 등 교통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100원 버스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버스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대한적십자 진도지구 협의회가 여름철을 맞아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전통 복 달음 음식 만들기 요리 체험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진도군여성플라자 조리실에서 다문화 이주 여성 30여명이 참석해 토종닭과 전복, 버섯, 각종 약초 등을 넣어 푹 끓여낸 여름 보양식 만드는 체험을 실시했다. 또 적십자 회원들이 열무김치와 토종닭 백숙을 밀키트로 제작, 읍면 소외계층 14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요리 체험에 참석한 다문화 여성들은 “가정에 돌아가 전통 복 달음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행복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류숙이 회장(대한적십자 진도지구 협의회)은 “맛있고 정성스런 음식을 전달 받은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나눠주는 보람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는 해년마다 여름철에 다문화 여성들에게 한국전통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소재로 한 ‘제1회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을 진도군이 개최한다. 진도개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반영하고 진도개의 이미지와 우수성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을 오는 8월 31일(수)까지 접수 받는다. 발표는 9월말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작품은 금상 100만원(1명), 은상 각 50만원(2명), 동상 각 30만원(3명), 장려 각 20만원(4명), 입선 각 10만원(40명) 등 총 상금 770만원을 진도군수 상장과 함께 전달한다. 진도군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인당 4점으로 제한한다. 수상작은 진도개 행사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우편과 방문 접수로 실시하며, 진도군청 진도개축산과(진도군·읍 성죽골길 30)에 11×14인치 인화 사진 또는 USB 등으로 저장 후 참가 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 콘텐츠를 활용한 진도개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맞아 검사·진료·먹는 치료제 처방 등 원스톱 대응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BA.2.75 및 BA.5)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으며, 진도군은 한달 동안 확진자 수가 246명으로 6월과 비교해 3배 가량 증가했다. 군은 최근 재유행 대응 방안 구축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도한국병원과 코로나19 응급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진도한국병원은 코로나19 확진과 유증상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속·적절한 진료를 제공한다. 또 진료 후 자율 입원으로 이어져 응급진료·입원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확진자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의료기관을 진도한국병원, 진도전남병원, 속편한 곽내과 등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24시간 재택지원관리 상담센터를 7월부터 다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의회(의장 장영우)와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효율적인 인사 업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제9대 진도군의회와 진도군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체결한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이 올해 1월 전부 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우수인력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임용시험 위탁 ▲교육 훈련, 보수, 후생복지 분야 통합운영 등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았으며, 필요한 사항은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군과 진도군의회는 인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상호 소통과 화합에 박차를 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영우 의장(진도군의회)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전문성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자치분권의 발전과 함께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따라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조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청년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희망청춘 아카데미’를 오는 7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청춘 아카데미는 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청년생활 즐기기’라는 주제로 목공예와 힐링화실, 플라워클래스 등 다양한 취미 소양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주 1회씩 총 20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년 문화 활동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진도군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청년동아리 등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청년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진도군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일자리와 복지, 창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도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인구 유입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군민들이 장학금 700만원을 지난 26일 기탁했다.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자들은 ▲(유)대건냉동이엔씨 대표 정일 500만원 ▲만금수산 대표 허광무 100만원 ▲진도군교회연합회 100만원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02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0억원 ▲교육경비 39억원 ▲명문고 육성 15억원 ▲학교시설 6억원 등 총 90억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 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 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하신 군민·기관·사회단체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 개선이 필요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AI·IoT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인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7월말까지 보건소 방문보건팀 방문 및 전화로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중이다. 어르신들은 사전 건강 평가 결과와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다양한 건강 측정기를 제공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에게 공유되고 모니터링 후 방문 간호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한다. 또 AI 생활 스피커 제공 등을 통해 독거노인 또는 사회적 허약 대상자의 맞춤형 비대면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3고(물가·금리·환율)시대에 적당히 싸고 질(質)이 좋으면서 가성비 좋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요식업, 이미용업 등을 운영하는 업소 중 대표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고 위생상태 등 현장심사를 통과한 16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특히 착한 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지정서 교부와 함께 종량제 쓰레기 봉투와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번창하길 바란다”며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계속 확대하고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 물가 관리를 위해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생각을 바꾸면 내 삶과 진도군이 확! 달라진다’라는 주제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한 소양·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개인 중심의 사고방식을 탈피해 군민 중심의 책임 있고 능동적인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공직자 의식개혁 전문 강사인 조은세, 최전일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울 것과 홍익인간의 정신을 근간으로 삼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공직 생활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긍정적인 언어가 주는 효과가 지대한 만큼 항상 친절하고 긍정적 언어 사용과 청렴한 공직 생활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무원들이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공직자 의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민선 8기 공직자의 의식개혁과 자세의 전환을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가족센터가 지난 7월 7일 진도군 관내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부정확하고 왜곡된 성지식으로 혼란스러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성장단계별로 가정에서부터 성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최고의 멋진 성 교육 모델은 가정에서의 부모 모습임을 부모들이 깊이 인식하고, 영유아기 때부터 자녀들과 소통을 통해 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솔선수범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다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부모라서 더 어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앞으로 마주하게 될 다양한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알게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진도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나눔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족 사랑의 날에는 통기타 가수와 섹소포니스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전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조도면을 운행하는 여객선 요금의 50%를 지난 7월부터 할인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표를 구매할 때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민 여객선 운임 지원’을 통해 섬을 왕래하는 진도군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진도군민 여객선 운임지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새섬두레호, 한림페리11호, 가사페리호, 섬사랑 9호·10호·13호 등 조도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체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 주민이 아닌 진도군민들에게도 조도면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지원해 군민들의 해상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섬 관광 이용을 촉진시켜 섬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진도군 조도면에 거주하는 섬 주민들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과 ‘1,000원 여객선 운임지원’을 통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승선 시 1,000원으로 해상대중교통인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