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를 하면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일정액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모집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의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되어 부족한 지방재정의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계획을 수립하여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조례 제정, 기금 설치, 답례품 개발, 전담팀 구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수도권 주민,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진도만의 특색있는 홍보 마케팅과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칠 것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출향인구와 우수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24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투자개발 및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개발사업을 통해 진도군 – 투자기업 – 진도군민의 상생발전·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김신남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노스랜드 파워 코리아 디벨롭먼트 한승수 한국대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조동욱 한국대표, SK E·S 차태병 부문장, TCRK 에너지 김병철 CEO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진도군 투자기업 대표 7명과 김길록 진도군 번영회 회장, 이광회 진도군 수산단체연합회 회장, 변애경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양선우 진도청년회의소 회장 등 진도군민 7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각계 대표 인사말씀, ▲투자내용 소개, ▲진도군-투자기업 MOA 체결, ▲진도군민 7개 단체 대표-투자기업 상생발전 협약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생협약서 서명에 앞서 7개 투자기업 대표는 “진도군 투자개발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하고, 진도군민 7개 단체 대표는 “진도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중증정신질환자 주간재활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노인 우울증 검사,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생명사랑 교육, ▲관공서 및 직장인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재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우울증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실태조사와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도 실시되니 진료가 필요한 군민은 보건소로 문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리상담을 포함한 정신건강 문제 상담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차량 관련 과태료 등 체납액에 대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집중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차량 관련 과태료 등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액의 31%를 차지하는 자동차 검사 지연 등의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영치시스템을 통한 번호판 영치도 가능하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의 맞춤형 징수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며 “최고 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는 과태료로 불이익을 받는 군민들이 없도록 자진 납부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체납액은 가상계좌, 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진도군 세무회계과를 통해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2022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10만1167톤, 1,078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만8000여 톤이었던 생산량이 14% 증가했고 위판액은 900억 원보다 19% 증가한 1,078억원으로 전국 2위의 명성을 유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10월 수온 상승 및 잇바디 돌김(곱창김) 작황 부진으로 다소 어려움 있었지만 안정적인 수온과 김 생산 어업인들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고품질의 원초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신품종 개발을 위해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조사와 김 양식어업인 기술지도 위탁사업을 체결하여 현장지도를 한 결과 또한 생산량 증가에 기여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김 품질 및 생산량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김 포자, 배양장, 채묘시설, 냉동보관시설 지원을 통한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수산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의 공개행사가 오는 5월 22일 11시 30분에 운림산방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로 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씩 강강술래 전체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개최하며, 먼저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마당이 펼쳐지게 된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자연재해에 대비해 2022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 중에 있다. 매해 빈번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와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게 벼, 대파 등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의 90%를 군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태풍․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감소한 수확량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을 모집․운영한다. 군은 관내 우수자원 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도화하여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를 적용,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우수자원봉사증을 제시하는 봉사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가맹점포를 모집하여 협약을 맺었다. 우수자원봉사자증은 과거 2년동안 자원봉사 활동 100시간을 달성한 봉사자에게 발급되고 관내 가맹점은 전자제품 판매점을 포함, 문구점, 식당, 카페 등 20곳으로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할인가맹점 운영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사기진작과 자긍심고취, 우리 군에는 봉사․나눔․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행복전남 진도문화지소가 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난 5월초 부터 개강했다. 문화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수묵으로 그리는 남도민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에 취하다 등의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획 프로그램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학교 ▲선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과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행복전남 진도문화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전남 진도문화지소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을 통해 전문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전문 해설사 등을 양성,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 예술의 전승과 발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제1회 전남 으뜸 김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품평회는 전남도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관, 8개 지자체 45개 업체가 참여한 제1회 전남 으뜸 김 품평회로 진도바다영어조합법인이 최우수상, 신광씨푸드는 우수상, 동양수산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출품된 마른김은 윤기, 식감, 향미 등 전문가의 정성평가와 단백질 함량, 이물질, 색도 등 과학적 성분분석을 통한 정량평가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모든 과정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져 공정성을 더했다. 진도바다영어조합법인은 청정해역인 진도군 해역에서 1년중 한달만 생산되는 귀한 잇바디돌김(일명 곱창김)을 원초로 가공한 김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도김은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과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특히 영양가, 식감, 풍미가 탁월하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으뜸 김 품평회의 TOP 10 선정으로 김 생산어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 진도 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에서는 마른김 품질과 경쟁력 향상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 30억원을 빼돌려 주식과 코인 같은 가상 자산에 투자하거나 불법 도박에 쓴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자사 임직원 3명의 횡령 등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자를 징계 조치했다. 이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받은 대금을 착복하거나 상품권을 현금화하고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 이들은 이렇게 빼돌린 금액을 주식과 가상자산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내 일부 직원들과 함께 불법 도박을 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언제 이 사건이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징계 조치를 내렸고 횡령 금액 30억원 중 대부분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횡령 금액을 신속히 회수해 회사에 재무적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영업활동을 보장하면서 불법 행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구조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윤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월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진실규명을 통한 용서와 화해로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에게는 광주에서 뿌려진 민주주의 씨앗을 소중하게 가꿔 희망 가득한 오월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5월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현재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가족과 이웃, 벗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적인 ‘개헌’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