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자금난 완화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매년 자금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지원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진도군이 1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도군에 1년이상 사업장과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단, 연체 대출금이 있거나 휴업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 방문·접수하면 되며, 매주 목요일 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출장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지원으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강풍으로 해안가에 밀려든 신비의 바닷길 등 회동 관광지 인근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고군면은 강풍 등의 영향으로 인근 해상에서 미역 등의 해조류가 회동 관광지 앞 해안가로 유입되어 악취와 해충 발생 예방, 관광지 경관 보전을 위해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투입, 해조류를 수거·처리했다. 바다환경지킴이 24명과 집게차 1대, 운반차를 투입·수거한 후 폐기물 처리 업체가 해조류 5톤을 즉시 처리해 경관 개선을 완료했다. 진도군 고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가와 관광지 경관 보전을 위해 감시 예방 체계를 상시 구축, 신속하게 해안가로 밀려든 해조류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며 “어업인들도 해안가에 밀려든 해조류 등으로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 시설물 관리 요령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해안가 모니터링와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를 운영중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이동진 진도군수가 지난 11일부터 마을을 순회하면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농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60만원 전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통약자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마을 순회 현장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순회 지급 기간 중 미수령한 경우,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수령하지 못할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 또는 제3자가 대리 수령 할 수 있다. 제3자 대리 수령의 경우 대상자의 인감증명을 첨부해야 한다.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 규모는 36억원이며, 대상자는 농업 4,997명, 어업 1,077명으로 총 6,074명이다 이동진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농어업 인력 수급 상황, 영농철 건의 사항, 어민 애로사항 등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각종 영농 준비에 소요되는 경영 부담을 해소하는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지산면이 최근 대한적십자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 지산면봉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주민 22세대의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해 소외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찾아가는 무료세탁 서비스’는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 빨래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빨래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도군 지산면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세탁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지산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시행에 따라 최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군민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군청과 요양시설, 어린이집, 건축물, 교량, 하수처리장 등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배경, 적용 범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련 법령 해석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해 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진도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요양시설(1개), 어린이집(4개), 건축물(15개), 교량(4개), 하수처리장(3개) 등 총 27개소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위험에 대한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고 사고 예방에 힘쓴다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대재해는 노동자가 업무로 인해 사망, 부상, 질병에 걸리는 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관리상 결함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오일시리가 고향인 ㈜애코드림 이준관 대표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한 출향인사 이준관씨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이준관 대표는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관 대표가 기증한 KF94 마스크는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에 대비해 국도 18호선 위치한 가로수를 새 단장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 33km의 빼어난 경관을 갖춘 드라이브 코스에 매력을 더하는 것으로 미관상 좋지 않거나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잘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개선과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색다른 볼거리 제공 등으로 쾌속 카페리의 취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수관 솎기를 통한 수형 조성을 위해 가로수관리원, 해안관광도로정비단, 산림분야 재정일자리사업, 소공원관리원 등 인력 33명과 고소작업차 10대가 투입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 사업을 통해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며 “가로수 전정 작업 등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통행에 불편이 있기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고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집안이 침수된 소외계층의 집은 벽지가 곰팡이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하는 상태이고 중문과 화장실 문이 노후되어 한파에 매우 취약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중문 교체와 집안 도배, 노후 전선 정비 등을 펼쳤다. 고군면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 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 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협동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도군 고군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어 복지기동대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못자리 안전 육묘를 위한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발아력 검사를 통해 볍씨 종자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해주는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 희망 농업인은 볍씨 500g(종이컵 3컵)을 봉투에 담아 주소, 성명, 연락처, 품종명을 기재 후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관리실에 의뢰하면 10일 이내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볍씨 종자의 발아력은 태풍과 수확기 기상 조건, 콤바인 수확 속도,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볍씨 종자 발아율이 85% 미만인 경우 모내기 후 벼 생육이 저하되기 때문에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가 필요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서진도농협(조합장 한옥석), 선진농협(조합장 정해민), 진도농협(조합장 노춘성) 임직원 및 조합원은 4월5일 농협진도군지부 주차장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였다. 오늘 단체 헌혈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 수급난이 심각하자 농협 직원들부터 먼저 헌혈활동에 동참하여 전국 방방곡곡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진행하였다. 이 날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시작과 함께 관내 직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도착한 후, 차례로 헌혈차량으로 들어가 간단한 문진을 한 후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더불어 헌혈차량을 본 진도군민들도 적극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적으로 3월을 집중헌혈의 달로 선정하여 범농협 임직원이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였으며, 혈액난이 계속 심각하자 연중 상시적으로 헌혈을 참여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아침 일찍부터 사랑의 생명 나눔 활동인 헌혈에 참여해주신 진도군농협 임직원들과 진도군민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매번 헌혈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진도군과 함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5일 진도읍 백조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식목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공무원들을 비롯 산림조합, 임업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백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동백나무는 진도군 군화로 연중 푸르른 상록수이며, 관상적 가치가 높아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건물에 많이 심는 수종이다. 또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산불 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에 대한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봄철을 맞아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행전안전부에서 공모한 ‘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조도면 가사도 가사마을, 관매도 관매·관호마을, 하조도 창리·유토마을 등 3개 섬마을 400여 세대에 국비 30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도시가스 수준의 LPG를 공급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섬마을 유휴부지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 배관·안전장치를 구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기존 LPG 가스통과 등유 보일러에 비해 30-40% 가량 연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대상 지역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자치단체 사업추진 의지, 저장탱크 부지확보, 세대 밀집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도군은 진도읍을 포함 LPG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률이 22%(진도읍 58.5%)까지 확대되며, 지속적으로 소규모 마을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불안정했던 섬 마을의 연료 공급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