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1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영양관리·신체활동 등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여 대상자가 더욱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집대상은 혈압·공복혈당
사진=오천 택지지구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전역에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특별점검·정비한다. 점검대상은 가로등 10,603등과 보안등 17,012등이며, 점등·소등불량, 기타 정비가 필요한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고장 난 가로등과 노후 보안등은 즉시 교체한다. 정비는 권역별 유지보수 4개 업체에서 27일부터 시작하여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월 10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올해 친환경 LED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사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황전면과 송광면 지역 742등을 교체하여 97%까지 친환경 LED로 교체하고, 2022년에는 율촌산단 인수 가로등 874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여 100%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기달성에 기여하고,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ED등은 기존 방전등에 비해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며 스스로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이며, 절전효과가 있어 공공요금을 52%까지 줄일 수 있
사진=화상으로 신년인사를 나누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과 기타큐슈 시장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25일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기타큐슈 시장(기타하시 켄지)과 온라인 화상 신년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화상 신년인사는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양 도시의 현황 및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석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인 만큼 온택트, 비대면 공연 등 새로운 방식의 문화교류도 적극 검토하여 문화뿐 아니라 관광,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상호 공동우의를 다지는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기타큐슈 기타하지 켄지 시장은 “코로나19를 양 도시가 잘 극복해 가면서 상호 간 문화예술 교류 뿐 아니라 발효식품, 만화, 환경 산업 등 순천시와의 공통분모가 많은 만큼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 도시인 일본 기타큐슈, 중국 소흥·둔황시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공식행사 및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고 있다.
사진=팔마비각과 팔마비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팔마비(八馬碑)’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는 팔마비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위해 팔마비가 갖는 역사적 의미 조명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조사 등을 실시하여 왔으며, 지난 1월 20일에는 허석 순천시장이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팔마비의 보물지정 의미를 문화재청장에게 직접 설명하였다. 팔마비는 고려 말 승평 부사를 지내고 전출한 최석(崔碩)의 덕을 기려 고을 사람들이 세운 비석으로, 지방관의 선정과 청덕을 기리는 송덕비의 효시이자 청백리의 비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사』에 따르면, “최석이 비서랑 직을 받아 승평부를 떠나게 되자 당시 승평부에서는 관례에 따라 말 8필을 최석에게 주었다. 최석이 개성에 도착한 후 이 말 8필에 승평에서 낳아온 자신의 망아지까지 되돌려 주었다. 이 일을 계기로 승평부에서는 퇴임 태수에게 말을 바치는 폐단이 끊어지게 되고, 고을 사람들이 최석의 덕을 기리는 송덕비를 세우고 ‘팔마비(八馬碑)’라 이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부터 장난감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1일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장난감 사전예약 대여제를 운영한다. 장난감대여 사전예약제는 장난감도서관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가정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가정양육 및 실내 놀이활동에 필요한 장난감 구입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장난감 도서관 정상운영 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신청은 대여 희망일 전날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예약 신청하고, 대여 희망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시간에 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하면 된다. 예약하기 전에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여희망 장난감을 확인해야 하며, 대여 수량은 1인 2점 이내로 가능하다. 또한 이용 회원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여당일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여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가정 양육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 양육 스트레스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사진=전남지체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회장 정영도)는 지난 22일 순천시지회 사무실에서 저소득 장애인세대 학생 10명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꿈 키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간대를 나누어 정영도 순천시지회장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 1인당 30만원씩 총 300만원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은 본인 또는 부모가 장애인인 세대의 학생으로 생활수준 및 성적을 고려하여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정영도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장학생 모두가 자랑스럽고, 전달된 장학금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 팬데믹으로 좌절과 시련이 있을 지라도 꿈과 목표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여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는 2020년 3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가족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은 순천시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및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7개 은행(농협은행, 광주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순천신협)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출심사와 대출실행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올해 지원규모는 융자금 기준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의 융자 실행이 가능하며, 시는 금융기관에 2~4년간 1.9%~3%이내의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1월 25일부터이며, 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해룡면 향매로 109 전남신보빌딩, 729-0621)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
사진=허 석 순천시장이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오는 25일부터 개시한다. 순천시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순천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추경예산안 편성 및 시스템 구축 등 사전준비에 돌입하였고, 22일 제1회 추경예산이 확정되면서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은 2021년 1월 13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체류지(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 이민자와 영주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두고 순천시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을 포함한다. 순천시는 내국인 282,427명과 외국인 2,061명 총 284,488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1월 13일 이전 출생했으나 출생신고가 늦어진 경우에도 2월 9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고 신청하면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크게 온라인과 현장 접수 두 가지로 나뉘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은 현장신청만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원 개인별 계좌를 통해 지급되며, 18세 미만(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원은 세대주 계좌를 통해서도 지급받을 수 있지만 주민등록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우수지구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허석 순천시장, 이용덕 순천교육장,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순천은 민간을 중심으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마을과 학교 교육협력 구조를 만들고, 동천 등 지역의 생태를 특화한 지역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협력체제 구축에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교육력회복실천공동체 정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는 민회를 활성화하여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을 동력으로 다양한 상상력이 더해져 순천의 교육공동체 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교육부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거버넌스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허석 시장)는 시민들의 일상 삶과 직결된 현안문제 해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 ‘순천시 시민참여 활성화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조례제정 과정에 시정 운영의 주인이자 당사자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제안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추진단 20명을 공개 모집하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사례수집, 워크숍, 회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조례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민추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8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61-749-4586)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시민참여 기본계획 수립, 시민참여 활성화 분야, 시민의 시정 제안방안, 시정반영 절차, 시정반영 결과공개 등 시정 참여제도의 운영 및 절차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제안에 대한 실행을 적극 보장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주권담당관 신설을 계기로 시정운영 전반에 걸쳐 직접 민주
사진=영상회의를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남북 생태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구 신년 간담회를 지난 19일 영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말 국제기구 간담회 이후 2개월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국제두루미재단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여했다. 코로나로 세계 각국이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순천시의 3E(Ecology, Education, Economy)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남북 생태교류 협력사업인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를 적극 지지하며,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향후 실무자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단체별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본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2월 28일 흑두루미의 날을 기념하여 비대면 방식의 한반도 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계가 없는 하늘을 날아 지구를 여행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가 2020년 순천창작예술촌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한 작가들의 통합 전시회를 2월 4일까지 장천동 복합문화공간 기억공장1945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순천 생태를 주제로, 짧게는 100일 길게는 6개월간 순천에서의 생활과 경험을 작품에 반영시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김미진(조형·설치) 작가는 ‘달, 풀 그리고 충’이란 주제로 문화의 거리 내 한옥갤러리 기억의집(호남길45)에서 만난 곤충들과의 인연을 도자(陶瓷) 작업으로 예술적 영감을 풀어낸 조형물들을 선보인다. 송신규(회화·설치) 작가는 ‘떠다니는 유형’이란 주제로 유년시절부터 경험해온 조작된 형태와 연약하고 부서지기 쉽고 외부 환경오염으로부터 괴물화 되거나 다르게 변형된 표현을 이야기하며, 사회 통념 아래 주거지 경계를 허물고 모두의 것인 자연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에 대해서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한다. 정서연(사진) 작가는 순천출신 작가로 순천에서의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 속, 그 무언가에 집중하고, 일상 속에서의 자연들을 바라보며 그 속에 담겨 있는 무수한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