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해룡면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석)가 지난 18일 위원 26명을 신규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취약계층에 대한 청소·방역 등 주거환경정비, 독거노인 치유정원, 김장김치 전달 등 2021년 활동에 대해 활발히 의논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였다. 또한 이날 위촉된 위원 중 한 명이 쌀 10㎏ 10포를 후원하여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등 5곳을 찾아가 전달하였다. 이강복 해룡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해룡면에서도 새로이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니 민관이 힘을 합쳐 더욱 잘 사는 해룡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목적과 기능 등을 잘 나타내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 측면에서 전달력과 독창성이 있는지,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인지 등의 기준에 따라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제안된 명칭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5명 각 5만원,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참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scrw.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문자 또는 카카오톡, 팩스(061-755-6639)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4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소통하고 생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식개선과 복지 패러다임, 당사자의 인권증진, 시대적
사진=고들빼기 샴푸와 미스트[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와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2년간 투자·연구를 통해 특허출원한 고들빼기 샴푸와 미스트, 팩이 출시된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대표 유성진)은 특허출원 기술을 이전 받아 순천시 대표 특산물인 고들빼기의 진정·항염효과를 활용한 고들 화장품이 올 4월 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허(10-2019-0053297)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여 항염증 효과가 있고 세포 독성과 피부 부작용이 없어 화장료, 약학적 및 식품 조성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유성진 대표는 “고들빼기를 추출해 만든 소재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고들 화장품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순천시 특산물인 고들빼기를 이용해 김치, 환, 피클, 차, 화장품 등을 가공·판매해 순천고들빼기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기업으로, 지난 8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순천시 권분가게에 200인분의 홍갓김치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45명의 어르신에게 초·중등 학력인정서 전달식과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력 인정자 30명과 중등학력 인정자 15명 모두 45명에게 학력 인정서가 전달되었다. 또 만학도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학력인증서를 받도록 애쓰신 초·중등 과정 담임 선생님 세분에게 순천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번에 중학학력을 인정받은 최순덕 할머니는 “배우지 못한 설움에 많이 망설였지만 더 후회하기 싫어 뒤늦게 공부하여 평생 숙제였던 운전면허증 취득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했다.”며 “새로운 일을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여 졸업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학력인정서를 받은 모든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교육 과정에 핸드폰 사용법, 기초영어, 인지놀이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에 가입함으로써 그동안 준비해 온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3층 대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 혼용방식으로 개최된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남북교류 의지를 내보였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작년 12월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주체로 인정됨에 따라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지난 1월부터 발빠르게 구성을 추진하였다.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의기구로써, 향후 남북 도시간 교류사업 발굴, 공동사업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준비위원회를 포함해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포럼에 가입하였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참여 자치단체와 서호 통일부 차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참여하였으며, 각 자치단체장들과 임종석 특별보좌관이 함께하는 남북 평화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통일토크가 진행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남북
사진=폐기물정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클린업환경센터 건립지역에 600억원에 이르는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내걸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월 15일, 순천시 폐기물 정책방향 브리핑에서 “클린업환경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가능한 전폭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인 ‘클린업환경센터’ 최종 입지선정 지역에는 시설 착공년도와 사용년도에 25억씩 50억 원을 지급하고, 230억 원이상의 주민편익시설과 체육시설도 설치한다.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인 230억 원은 주민의 의견이 수렴되면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주민지원기금에 출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매년 5억 이상씩 총 40억원에 이르는 지역개발사업비도 제공한다. 시는 선정된 지역 마을회에는 포상금 3,000만원을 별도 지급하기로 하여 고정지원 금액만 해도 320억에 달한다. 처리장 운영기간에도 인센티브가 있다. 소재지 마을을 포함한 지역에는 종량제 봉투 판매액의 20%에 해당하는, 매년 7~8억 원을 20년간 총 152여억 원을 건강검진비, 마을회관 운영비, 난방비 등으로 지급한다
사진=순천시 왕조1동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왕조1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우리동네 복지 망원경’을 구성·운영한다. 왕조1동의 ‘우리동네 복지 망원경(단장 오종철)’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 72명으로 구성되어 16일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복지 망원경 단원은 공동주택·원룸·다세대주택의 우편함을 확인하고 안전취약 골목길·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실직·질병·공공요금 장기체납 등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숨어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목적을 두고 활동을 실시한다. 발굴된 대상은 방문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맞춤형급여, 차상위계층 등 공적지원 및 사례관리,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로 안정적인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종철 단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함께 찾아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윤배 왕조1동장은 “민관 협력 로컬 복지망을 구축·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쉼 없이 찾아나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희)는 2021년 순천형 가족학교를 시작으로 생애주기별·가족유형별로 맞춤형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모·자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초에는 비대면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18가정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12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이용하여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자녀의 마음읽기를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놀잇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와 소통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양육코칭을 받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참여자의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진행 중에 있다. 영아기 자녀교육을 들었던 연향동 박모씨는 “교육을 통해 배웠던 소통법을 자녀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맞춤형 부모교육이었다.”고 말했으며, 학령기 자녀교육을 들었던 해룡면 김모씨는 “말의 씨앗이 있어 자녀와 경계존중이 필요하다는 걸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순천형 가족학교는 앞으로 가족유형별 맞춤형 교육인 아버지역할교육, 한부모가족함께교육, 소상공가족함께교육, 맞벌이가족함께교육 등 1년의 과정으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한국을 빛낸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가곡,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 ‘2021 희망의 콘서트’를 오는 25일(목)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다시 시작이라는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대한민국 지휘계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소프라노 홍혜란’, 세계 최고 권위의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준우승 ‘바리톤 김기훈’, 세계 음악계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순천이 낳은 한국 성악계의 대표 ‘테너 이현’이 출연하여 밝고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음악이 친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익숙한 선율의 곡들로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차이코프스키〈안단테 칸타빌레〉, 하이든 첼로협주곡 제1번, 요한 슈트라우스 등의 기악곡과,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2일부터 순천시 체력인증센터에서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인 ‘방구석 운동 교실’ 2기를 운영한다. 이번 방구석 운동 교실 2기는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를 이용해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주3회(월·수·금)반 이외에도 주2회(화·목)반을 추가 개설해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각 반별 가능인원은 30명으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희망자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순천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지난 2월 시작한 방구석 운동 교실 1기는 매회 8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았다. 지난 1기 참가자 중 한명은 “한 방향으로만 진행하는 일반적인 온라인 프로그램과는 달리, 화면을 통해 자세교정 등을 받을 수 있어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체력 및 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 체력 및 건강증진
사진=여순간 국도를 청소하는 노면 청소차량[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11일·12일 이틀간 여순간 국도(팔마체육관~농산물도매시장~호두삼거리) 10.7KM 구간에 대하여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순천과 여수의 경계 지역인 이 도로는 시 외곽에 위치하여 달리는 차량에서 쓰레기를 던지거나 정차한 화물차에서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환경미화원 및 공무원 등 100명을 투입하고, 청소차량·노면청소차 등 장비 10대를 대거 투입하여 이틀간 국도변 녹지대 등에 불법 투기된 비닐,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휴지 등 약 15.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 완료하였다 사진=여순간 국도 도로가에 쓰레기를 수거 하는 모습 이번 대청소는 장기간 방치된 여순간 국도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와 도로에 쌓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 청소차량도 함께 운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관문 등 시 외곽 지역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의 시민답게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등 시가지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교육부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돼 3년 동안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 ▲평생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순천특화 프로그램 운영,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참여로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가족지원 등 5개 사업 11개 프로그램과 순천시책에 맞춘 특화 미래산업, 생태, 정원, 반려 등 6개 사업 31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그동안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을 통해 교육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에 이어,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평생학습권을 보장 받고 순천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평생학습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