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 중 시민들이 추천하는 품목에 대해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별 안전기준 및 규격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유통차단 및 회수조치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제조·유통되는 식품 가운데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 내 유통되는 식품에 관심이 있거나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품목이 있는 경우에는 매월 초 순천시 공식밴드에 ‘희망하는 유통식품 수거’에 댓글을 달아 추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대상 품목 선정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립도서관 3개관(삼산도서관, 연향도서관, 신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여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립도서관은 매년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삼산·연향·신대 도서관 3개관이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책 쓰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이번 ‘길 위의 인문학’도 책 쓰기 사업과 연관 지어 심화과정(함께 읽고, 쓰기) 유형으로 강연을 통해 글을 쓰고 책으로 출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삼산도서관삼산도서관은 을 주제로 강의를 통해 나의 삶과 사회에 대한 기록들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7일부터 20회 진행한다. 사진=연향도서관연향도서관은 를 주제로 순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하여 꿈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을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한권의 책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5월 15일부터 20회 운영하
사진= 쉼터 휴 까페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회장 김영수)는 지난 2일 순천시 노인회관에 ‘쉼터 휴 카페’인 실버카페를 개소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노인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시음회를 가졌다. 순천시 노인회관 건물 1층 로비에 위치한 카페는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에서 4번째로 개소한 실버카페로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에서 운영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 2인 1조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커피·전통차·효소차와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맛있는 커피와 차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승부하여 순천 최고의 실버카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판매하여 특색 있는 카페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행복한 에너지를 얻어가는 쉼이 있는 곳으로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며 “처음이라 아직 서툴지만 빠른 시일 내 숙달되어 지역의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경전선 폐철도 등 생활권과 율촌산업단지 일대에 2021년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노후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도심 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조성되며, 미세먼지 흡착 및 흡수 기능이 높은 수목으로 숲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잔)의 미세먼지를 저감 시키며,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숲을 통하여 미세먼지(PM10)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순천시는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전선 폐철도 2.4㎞·지봉로 6.2㎞·율촌산업단지 7.6㎞ 일대에 가시나무, 느티나무 등 32종 11만 5천 2백 여주의 나무를 식재하여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연일 예보되는 높은 미세먼지 농도와 코로나19로 외출 및 실외활동이 힘들어진 시민들에게 숲을 통한 쾌
사진=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가 4월 5일 정오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순천시에는 4월 4일 오후 3명이 발생한데 이어, 5일 오전에만 9명이 추가 발생하여 약 2주만에 지역감염자 12명이 집단적으로 발생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5일 긴급 영상브리핑을 열어, 이번 상황은 발생숫자와 장소,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8월의 위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쳐 5일 12시부터 1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목욕장업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집합이 금지되며,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방·배달만 허용된다.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하며, 결혼식·장례식 등은 100인 미만의 범위 내에서만 허용된다. 또한 방문판매업과 직접판매 홍보관은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11월 이후 지역 집단발생이 없었으나, 이번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판매업체 중심의 확진자 발생이
사진-월등면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철)는 지난 1일 농산어촌 유학생 및 홀로 사는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살피며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나눔 사업은 2018년부터 민·관이 협력하여 나누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중물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6종을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월등면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밑반찬 나눔은 농산어촌 서울 유학생들에게도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하여 농촌지역의 인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동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위원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재 월등면장은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마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서로가 하나 되는 월등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원들이 순천시 3대 시민운동을 하고 있다[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회장 임정심)는 지난 3월 31일 연향동 조례사거리에서 3대 시민운동 릴레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7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순천시의 3대 시민운동 ‘순천시는 친안깨!’란 ▲친절해요! 순천(순천미소인사운동,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 붐조성), ▲안전해요! 순천(교통질서지키기), ▲깨끗해요! 순천(쓰레기없애기, 쓰담쓰담운동) 의미로 시민 상호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와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더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지역사랑 운동이다. 이번 3대 시민운동 릴레이는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 출범을 기념하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친절한 순천시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임정심 회장은 “여성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대 시민운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어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시민운동으로 전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순천시 소재 20개의 여성단체,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사진=단독주택내 주차장을 조성한 모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1년 내 집 주차장 갖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 집 주차장 갖기 보조사업은 단독주택 소유자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해 주차 공간을 조성하면 1면 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4면의 단독주택 주차장 조성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현황사진 및 위치도, 사업내용 등)를 작성하여 순천시 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실사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가 주차장을 조성한 후에는 최소 5년간 용도변경 없이 주차장으로 사용해야 하며, 주차장 기능을 상실한 경우에는 보조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골목길 주차분쟁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에 기여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올해도 조기 완료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도심 빈공터 주민자율(임시)주차장 조성 지원사업, ▲대규모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평소 정원을 가꾸면서 이웃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내 집·내 가게 앞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정원 콘테스트는 골목·거리에 집이나 가게 등 10곳 이상 참여하는 공동체 정원 분야와 개인 단위로 카페·음식점 등 상가 앞을 잘 가꾸고 있는 가게정원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정원의 심미성, 독창성, 소재의 다양성 등을 평가해 잘 가꿔진 정원 10곳을 선정하여 총 8백만 원의 시상금과 콘테스트 입상 인증 팻말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공간 속에 폐화분, 담장, 한뼘 공간 등을 활용하여 집 앞이나 상가 앞에 정원을 가꾸는 순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희망자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sanomira@korea.kr) 또는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정원을 가꾸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잘 가꿔진 정원을 홍보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나만의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개학기를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건강한 깨끗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및 구·신시가지 상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순천시,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회에 걸쳐 순천대학교, 중앙동, 왕조 1동 일원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점검 및 계도 활동을 벌였다. 합동 점검반은 3개조로 나눠, 야간시간대에 유흥주점, PC방, 노래방,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 홍보물과 규제표시 스티커 등을 배부하였으며,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의무이행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나날이 늘어나는 변종 청소년유해환경에 대응하여 개학기는 물론 방학철에도 지도·단속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점검 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활동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0년 12월 결산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내국법인의 국내·외 모든 소득과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이 신고대상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사업소득이 없는 법인이나 결손금만 있는 법인도 신고대상이다. 특히,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는 달리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마다 과세권이 있어, 사업장별 안분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만약,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안분하여 신고하지 않고 단일사업장 법인으로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 20%가 부과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제출하고 ‘첨부서류’는 본점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만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7월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해당법인은 4월 30일까지 법인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납부기한을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기부와 나눔의 공간인 ‘순천시 권분가게’에 기업 및 단체, 시민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권분가게’를 운영한 지 2개월 만에 1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후원받았다. 황전면발전추진위원회 5백만원, 전남유통형마을기업 5백만원, (주)순천엔매실 1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 등 70여개 단체와 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십시일반 물품을 기부하러 수시로 권분가게를 찾고 있다. 특히 권분가게를 이용하러 찾았다가 오히려 본인이 농사지은 미나리를 기부하신 별량면 이봉례 할머니, 개인모임 회비를 좋은 뜻에 사용하고 싶다며 그동안 모아놓은 회비를 기부해주신 삼형제, 직접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기부해주신 시민, 익명으로 생필품을 보내주신 시민 등 다양하고 따뜻한 기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권분가게는 누구나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고, 어려운 분들은 누구나 망설일 필요 없이 권분가게를 방문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순천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