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제동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남제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 남정동에 위치한 연우산업안전(대표 박종인)에서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권분꾸러미 100상자를 기부했고, 익명의 어르신은 현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떡국, 누룽지 등을 담은 식료품 권분꾸러미는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통장들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100세대의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하였고, 현금 200만원은 전라남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40세대에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연우산업안전은 도로·교통 안전 시설물 정비업체로 매년 명절·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다. 또 남정동에 거주하는 80대 익명의 어르신은 TV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많이 봐왔다면서 본인도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함께 나누고 싶다고 직접 현금을 들고 찾아 오셨다. 김태옥 남제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하고 의미 있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남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서면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는 지난 3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35세대에 닭장떡국을 전달하였다. 이번 설 맞이 닭장떡국 나눔은 청소골 산장번영회에서 닭 50마리, 서면 이장단장(정강택)이 쌀 100kg을 기부하여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요리하여 전달하였다.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월 2회 자부담으로 ‘반찬 나눔과 안부살피기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장창영 서면장은 “반찬나눔 사업은 단순히 반찬만 전달하지 않고 복지 사각 지대에서 힘겨워 하는 주민들의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촘촘히 안부를 살펴,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서면 만들기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3개 분과(보건분과, 영양분과, 복지기동분과)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찬나눔 사업을 비롯하여 취약계층과의 1:1 결연 안부살피기,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사진=송광사 우화각의 겨울 모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송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승보종찰 송광사(주지 자공스님)와 함께 장학금과 마스크 등이 담긴 ‘희망의 복주머니’를 10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 송광사는 매년 설날과 석가탄신일을 맞아 송광면 소재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물품을 연 2회씩 후원해오고 있다. 송광사와 송광면 행정복지센터는 금년에도 설을 맞아 아동이 있는 가정 10세대를 방문하여 장학금과 쌀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윤영한 송광면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송광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부동산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을 간소화된 절차로 등기할 수 있게 하는 법으로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과 시장이 위촉한 5인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을 포함)으로부터 확인을 받아 순천시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신청서를 제출하고 자격보증인에게는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는 보증취지 확인, 현장조사를 거쳐 상속인 등 4촌 이내의 이해관계인에 대한 사실통지와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고, 이후 신청인은 확인서를 첨부해 법원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는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마을보증인 966명, 자격보증인 19명 등 총985명의 보증인을 위촉하고 부동산특조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토지 802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는 A형간염 환자의 급속한 발생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 및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2020년 전라남도 A형간염 발생 55건 중 순천에서는 총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 비해, 올해 1월 한 달간 3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시 보건당국은 감염원 규명을 위해 환자 및 접촉자의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시는 접촉자 항체 검사 확인 및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지부와 연계하여 A형간염 전파 위험이 높은 조리종사자들에게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A형간염은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이 생기며,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발현하여 회복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는 급성기 소화기 질환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변을 통한 경구감염 및 오염된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및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가 중요하다.”며 위생수칙을 강조하였고, “어패류·젓갈 등 날 음식 섭취 시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061-749-68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를 제거하는 모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올해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705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으로, 전년도에 비해 43%가 증액되어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주택 435동과 창고·축사 등 비주택 235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35동으로 나뉘며, 올해는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비가 1000만원까지 지원되고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사업도 기존 50㎡에서 200㎡까지 확대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사업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건축물 현황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월 8일부터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슬레이트 관련 민원을 제기한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에 관한 기타
사진=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전경[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립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 설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을 직접 찾는 관람객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시는 분들을 위해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각각 준비했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대면 프로그램 ‘소를 찾아라’는 소(牛) 관련 전시물 3개를 찾아 인증하면 소(牛)민화 스크래치보드와 청아한 소리의 민속풍경키트, 컬러링 엽서 등 다양한 체험과 민속놀이를 제공한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의 ‘명절&박물관’은 입체 팝업카드, 식물도감 컬러링 엽서와 민화 컬러링 엽서제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비대면프로그램 ‘힘을 주는 한 마디’는 4일·5일 이틀간 인스타그램에 프로그램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체험키트를 발송해 명절 연휴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날 연휴기간 동안 한복착용 시 무료입장 가능하며,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설날 당일(12일)과 일요일(14일)은 휴관으로 방문시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요원 배치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대면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설 연휴를 전후해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는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설 연휴를 중심으로 2월 14일까지 추진되며,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별로 나눠 특별단속을 하게 된다. 설 연휴 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토록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 및 폐수 다량배출시설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연휴 중에는 오염 우려가 있는 하천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작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설 연휴 기간은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물관리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왕조2동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29일 봉화라이온스클럽(회장 신건식)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열린 물품기탁식에서 봉화라이온스클럽은 라면(40봉) 14박스, 식용유 4박스를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전달했으며,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달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 13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설맞이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신건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후원이지만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숙자 왕조2동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이 봉사하는 클럽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왕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라이온스클럽은 지역주민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사진=상사면 청년회원들이 상사면사무소에 건빵을 전달하는 모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상사면 청년회(회장 최상철)에서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29곳을 방문해 150상자의 건빵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상사면 청년회는 매년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별 이장 및 부녀회장을 통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상사면 청년회원들이 각 마을이장에게 건빵을 전달하는 모습최상철 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라도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위문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홍파 상사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봉사하는 청년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영상회의를 하고 있는 '허 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자매도시인 일본의 이즈미시와 ‘흑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일본 이즈미시 시이노키 신이치(椎木 伸一) 시장은 29일 영상회의를 통해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순천시가 추진 중인 ‘흑두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을 갖고, 이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는 허석 시장이 “이즈미시를 시작으로 순천만 습지, 북한 문덕 습지를 통해 러시아로 이동하는 흑두루미의 하늘길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이즈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은 “습지보전에 있어 대선배인 순천시의 좋은 제안에 감사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함으로써 성사되었다. 순천시는 이날 합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즈미시와 함께 흑두루미 글로벌 사진 공모전, 흑두루미 화보집 제작과 흑두루미 서식지 등을 담은 영상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즈미시는 오는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8일 (사)1004클럽 전남본부(본부장 김철)에서 300만원 상당의 착한생리대 500상자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생리대는 생활이 어려운 소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며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자 기탁되었으며, 순천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 예정이다. 윤경년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소통을 통하여 더욱 많은 봉사와 나눔 실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주신 1004클럽 전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4클럽 나눔공동체는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비영리봉사단체로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생리대) 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