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미세먼저 저감과 대기질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8% 적고, 열효율도 12% 더 좋아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다. 순천시는 올해 1000대 이상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일반가정은 1대당 20만원, 취약계층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저녹스 보일러 (교체)설치를 원하는 세대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보일러 설치업체(대리점)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저녹스 보일러는 LNG(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설치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난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물려줄 수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2021년도 주요 정책(시책) 사업계획에 대해 점검 논의하는 2021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4년차인 2021년도의 시정운영 방향 제시을 제시하고 순천형 뉴딜사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 민선7기 공약 이행 등 시정발전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한 부서별 협업과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국장 1정책 책임제(10건), 신규시책(34건), 신년사 관련(29건), 3E융합 순천형 뉴딜사업 관련시책(46건), 공약(37건), 주요시책 및 현안(161건) 등 총 317건의 사업에 대한 면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순천시는 올해 시정운영은 경제시정, 민생시정, 미래시정을 3대 핵심가치로 삼고 실물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체감시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제시정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3E프로젝트 본격 가동,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원년, ▲순천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연향뜰 개발사업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도시농업 시민참여 붐 확산을 위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7일부터 1월 29일까지 순천시 도시텃밭을 분양 신청접수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도시텃밭은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2136), 조례도시텃밭(조례동 382-5), 연향도시텃밭(연향동 1621-1) 3곳으로 총 272구좌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세대 당 1구좌(10㎡)를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료는 구좌 당 신대도시텃밭은 71,000원, 조례·연향도시텃밭은 60,000원으로 올해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2개월간 도시텃밭을 사용할 수 있다. 분양신청은 대면접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텃밭 기초교육 후 3월 6일부터 텃밭을 개장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을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녹색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사진=권분운동 시즌3 협약식 모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4일 순천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단체와 함께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이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헬스장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순천시는 그 동안 코로나19 위기대책으로 ‘순천형 권분운동’을 펼쳐왔으며, 생필품 권분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권분을 시작으로 150만장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전 시민에게 나누는 마스크 권분운동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즌3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을 펼친다. 순천시와 협약을 맺은 12개 단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소비·착한선결제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선결제에 적극 참여하며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조금 여유있는 사람이나 급여 생활자 등 코로나19 타격이 크지 않은
사진= 허석 순천시장이 폐기물정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달라지는 순천시 폐기물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허석 시장은 쓰레기 처리 해결에만 국한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발생과 배출, 수집·운반, 처리과정 모든 단계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먼저 발생단계에서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생활쓰레기 20%를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발생 및 배출단계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2025년까지 공동주택의 음식폐기물 개별계량기를 100% 확대설치하고, 단독주택 및 상가는 50%까지 보급한다. 아울러 조례개정 및 제도 개선을 통해 폐기물처리의 주민부담률을 현실적으로 상향 추진하는 한편 재활용 분리촉진 운동 등 다양한 시책도 전개한다. 쓰레기 수집·운반단계에서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입찰참여업체를 확대하고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여 수집·운반단계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기존의 문전수거 방식에서 벗어나 거점수거 방식을 정착하기 위해 동지역 일부에서 시범
사진=그림책 도서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도서관 통합 대출 권수를 기존 1인 20권에서 1인 30권으로 확대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제한과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대출 권수 확대를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순천시는 독서 장려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한 해 동안 모든 시민이 함께 읽으며 소통하고 공감할 도서를 선정하는 One City One Book으로 올해는 심리학 분야 도서 이현수 작가의 을 선정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서 대출 권수 확대로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확대해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One City One Book, 청년 꿈 찾기·전 시민 좋은 책 지원 사업 등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오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고혈압·고혈당·중심비만 등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건소 전문가가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영양관리·신체활동 등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여 대상자가 더욱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혈압(수축기 30㎜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100㎎/㎗ 이상), 허리둘레(남 90㎝, 여 85㎝ 이상), 중성지방(150㎎/㎗ 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 여 50㎎/㎗ 미만)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시민으로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75명으로 최소 3회 이상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하고 6개월간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또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우수 참여자 및 미션 참자가에게는 소정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보행 장애인의 주차와 이동편의 증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감소를 위해 장애인 주차장 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주자 안내시스템은 2018년 말부터 설치하여 2019년 정착화 단계를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현재 공공시설 등 34곳 180면에 운영 중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진입하여 주차를 시도할 경우 즉시 빨간색 경보등이 켜지고 경보음이 울려 주차를 막도록 설계된 무인 감지 시스템으로 CCTV로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장애인등록 차량여부를 장애인주차장 단속 담당공무원에게 전송하고, 일반차량이 진입하여 경보음이 울려도 차를 이동하지 않는 등 불법주차가 확인되면 자동으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단속보다는 높은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장애인의 이동 및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시민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차량이용자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인 전용주차장 표식 U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에 2021년 연초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이 줄을 잇고 있다. 순천시는 12일 시청에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신명건설기술공사(대표 김장흥)에서 2천 5백만원, 국제방수케미칼(대표 엄정동) 1천만원, ㈜바름산업앤바름종합건설(대표 김성기) 1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신명건설기술공사는 지금까지 총 1억 3백만원, 국제방수케미칼 1천 5백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도 2020년 4분기 모금액인 14억원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연초부터 순천의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런 뜻깊은 후원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모아져 순천시가 교육 선도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
사진=아파트에 그려진 마스크 벽화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풍덕동은 아파트 벽면을 활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함은 물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벽화를 완성했다. 마스크 벽화는 주민불편해소사업의 일환으로, 풍덕동 철우 아파트 벽면을 활용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지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묵묵히 참고 함께 해준 시민들을 격려하고자 ‘여러분이 영웅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그려졌다. 아파트 및 주변 주민들은 “노후화된 아파트 벽면을 활용해 미관도 높이고 멀리서도 마스크 착용 홍보가 잘 보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순금 풍덕동장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모든 국민들이 지쳐있는데, 제발 하루빨리 종식되어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민간단체 주도의 재활용 촉진사업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재활용 촉진사업을 관 주도의 사업 방식에서 탈피하여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자원선순환 도시 완성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신청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중 모집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심사 절차는 사업 주관부서의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공모는 3개 분야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의 일환인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 중고물품 매매 등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 나눔장터’, 플라스틱 제로화 범시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플라스틱 제로화 시민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이며, 사업비는 분야별로 2천만 원 내외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청 청소자원과(061-749-64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재활용 촉진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확산시키고 일상에서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 신청사 설계 당선작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미래 100년 순천시의 랜드마크될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2021년 본격 추진된다. 순천시는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한 수차례의 시민 토론회를 거쳐 현 청사부지에 동측으로 확장하여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작년 한해 토지보상과 설계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공모 지침에 담아냈고, 국내외 23개 팀에서 작품을 제출한 가운데 작년 12월 기술심사와 두 차례의 공모심사를 진행했다. 1. 작품성과 실용성을 갖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작년 12월 설계공모에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팀이 출품한 ‘순천의 아름다운 길’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이 작품을 기반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올해 상반기 추진될 기본설계는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하여 동측으로 확장된 부지에 대지면적 26,758㎡, 연면적 47,000㎡, 지하2층 지상6층의 규모로 영역별 면적과 동선, 형태 및 색채 계획, 공간구성을 세밀하게 다듬어 설계안을 구체화 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생태, 실용, 소통, 참여를 덧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