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신대지구 오가네 약국[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문 약사가 매일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및 심야시간에 약국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 안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은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오가네약국으로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순천시는 공공심야약국 시범 운영 기간의 이용실적 및 필요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순천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9일 순천시청년센터에서 발대식 및 총회를 갖고 제5기 순천시 청년정책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생생한 현장의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이날 총회에서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를 이끌어갈 위원장에 주우성(31세), 부회장 장계수(32세)씨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번 제5기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4개 분과(참여소통, 일자리, 생태문화, 교육복지)에 36명에서 1개 분과(기획운영)를 추가하여 5개 분과 48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에 발맞추어 시대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통’은 청년정책의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체감도 높은 청년의 현장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청년 간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행정의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주우성 위원장은 “청년들이 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주권의 주체로서 시대에 부합하는 청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의 권익을 대변하고,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인구정책의 맞춤형 홍보를 위해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시민 홍보 서포터즈’ 1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14명의 서포터즈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등을 통한 시민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분야는 ▲영유아·여성,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정주여건 5개 분야로, 매월 3편 이내의 게시글을 SNS에 올려 시민들에게 순천시 인구정책과 관련된 정보 전달과 인구 정책에 대한 관심 제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도심 구석구석 작은 정원 조성 등 시민들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며 “시정을 바꿔나가는 것은 이러한 시민들의 작은 참여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순천시 인구정책을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2월 말 기준 인구수 282,336명으로 호남 3대 도시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에 올해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전라남도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라남도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였으며, 이는 전일(29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넘고, 당일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순천시의 29일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527㎍/㎥,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79㎍/㎥를 기록했으며, 미세먼지 최대농도는 610㎍/㎥, 초미세먼지 최대농도는 214㎍/㎥를 기록했다. 순천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안내문자, 시내 전광판 2곳 및 미세먼지 알림신호등 12곳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현황 및 발령 사항을 홍보하고 있으며, 대기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가동시간 단축, 살수차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내 대기 정체 심화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있다.”며 “호흡기·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및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세먼저 저감조치
사진=황전면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는 지난 27일 노후하고 위생불결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 세 가구를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였다. 황전면 행정복지센터는 질병과 장애로 근로가 어렵거나 소득이 감소하여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 가구의 사연을 접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중물협의체 위원들은 도배·장판재료를 구입하여 직접 교체하고, 동파된 보일러를 수리하였으며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안전한 곳에 다시 설치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소규모 주거환경정비 추진을 위해 전기, 보일러, 설비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이 힘을 더해 원활한 작업이 이루어 졌다. 이날 새 집을 선물받은 어르신은 “코로나로 힘들어 기름을 아끼느라 더욱 춥고 힘든 겨울을 보냈는데 설상가상 동파로 보일러가 고장나니 막막했다. 튼튼하고 안전한 새 보일러를 놓아주어 하늘을 날 듯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3명의 민·관 회원으
사진=실내치유텃밭 새싹키트[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미래세대의 도시농업 붐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실내 치유텃밭키트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사업대상은 순천시 관내 어린이집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2인당 1세트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평가인증제 통과 또는 평가제 B등급 이상 어린이집을 우선지원하고 어린이집 보육현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실내 치유텃밭키트는 무순, 청경채, 다채, 브로콜리, 알팔파, 적무 등 6가지 종류로, 재배용기, 받침대, 씨앗, 부직포 등이 1세트로 손쉽게 새싹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업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우편(whdgpwls@korea.kr)으로 신청받고, 신청서는 순천시 및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에게 작물재배 활동 지원으로 심신치유 및 일상생활 속 힐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061-749-868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해룡면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 해룡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화장지 15세트를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화장지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5가구를 찾아가 해룡자율방범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해룡자율방범대 이정균 대장은 “순천시가 전개하고 있는 권분운동에 동참하여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다.”며 기부 뜻을 밝혔다. 이강복 해룡면장은 “해룡면 자율방범대가 면민의 안전도 지키고 복지도 지키는 만능파수꾼이다.”며, “해룡면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더 안전하고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외국어센터의 2021년 제2기 영어회화반 온라인 수강생을 3월 29일(월)부터 4월 2일(금)까지 5일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과 성인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과정에 수강료는 45,000원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장기수강생이 많아 신규 수강생들의 수업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성인반의 경우 기초과정만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중급과 고급과정은 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061-750-3934)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hc.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평생교육과(061-749-6775)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변화된 영어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능한 강사 확보를 위해 강사기준을 원어민 강사뿐만 아니라 내국인까지 확대하였으며, 강사급여 체계 개선과 수강료를 유료로 전환하였다. 또 교육과정 중 민간 교육기관과 중복되는 정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허석 시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민생안정 대책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시민소통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4주 동안 ‘코로나19 극복 시민소통 특별주간’으로 정해 1부서 1간담회 릴레이, 민생회복 제안창구 운영과 지역민 생산제품 특판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허석 시장의 아동 보육 관련 간담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노인·청소년, 문화예술인, 보건·복지분야 등 다양한 직역과 계층을 발굴해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대면·비대면 릴레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근 이슈화된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시설관리공단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 토론과 민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월 2회 찾아가는 정겨운 담소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순천시 홈페이지 OK소통1번가에 댓글형 토론방을 개설하고, 소통 주간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가다듬어 후속 민생안정 대책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4월 9일에는 농산물 판로확보가 어려
사진=순천시 예방접종센터 내부 모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질병관리청의 2021년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순천시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순천시 중앙로 255)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이 대상이며,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우선하며 거동 불편자 및 심한 기저질환자는 제외된다. 시는 읍면동별 접종 전담팀을 구성하여 이·통·반장과 담당공무원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접종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발열체크 및 대상자 확인, 예방접종 절차 안내, 접종 결격사유 등에 대한 의료진의 예진 과정을 거쳐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후 관찰구역에서 이상반응 확인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귀가 조치하며,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현장 응급조치 및 119 구급차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순천의료원 등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후송 조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접종 후 3일 동안 이상반응 여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일 순천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300명에게 800만원 상당의 권분가게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강이 연기되고 타국에서 힘들게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방역모범 지자체인 순천시에서 유학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것이라는 응원메시지를 담아 유학생들에게 권문물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중에는 군사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24명이 포함 되어있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따듯한 응원이 되었다. 전달된 권분물품은 시민 및 단체·기업들의 후원과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컵라면·각티슈·세제 300세트, 덴탈마스크 1만매, 여성위생용품, 음료, 과자 등 8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타지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순천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순천시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분가게는 지난 2월 9일 개소하여 (사)순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19일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전남 동부권 100만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활동을 본격 재가동 한다.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육기관,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의대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책 발굴, 유치 관련 자료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다방면에서 순천대 의대유치에 협력하고 지원하게 된다. 시는 작년 7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 당시,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 추진 방침이 결정된 후 순천대 및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해 11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유치 활동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유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대유치 서명운동에 동부권 주민 50만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도 이러한 행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대에 의대가 신설되면 전남 동부권 시민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