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정서 함양, 감수성·소통능력을 높이는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09:30 ~ 12:30) ‘아리랑 랩소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순천지역 거주 초등학생 3 ~ 6학년 대상 1기수 당 25명씩 모집해 4기 10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랑 랩소디’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국악으로, 아리랑 공연 감상, 아리랑 역사 교육 및 지역 아리랑 노래 감상, 국악기와 클래식 악기 연주 비교, 악기 연주법 배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기수별 6회 총 7명의 강사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신청은 4월 18일부터 각 기수별 모집마감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및 순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지역 내 숙박시설에 침구류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침구류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숙박시설(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농어촌민박업) 4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객실당 2벌씩 1벌당 최대 40만원 범위 내에서 분리형 침구류(이불, 요, 베개)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지원희망업소는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관광과를 직접 방문하면 신청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지역 내 숙박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순천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결하고 쾌적한 순천여행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숙박업소 침구류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가곡동에 승용·버스 등 수소충전이 가능한 복합형 액화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해일로하이드로젠(주)이 선정되어, 국비 42억원·민간 3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5억원으로 가곡동 LPG충전소 내 부지에 2023년 11월에 완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충전용량은 시간 당 120kg으로, 시간 당 승용 24대 이상, 버스 6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순천시는 지난 2021년 수소승용차 10대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50대 보급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1대당 3,4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수소충전소가 완공이 되는 내년부터는 수소승용차 지원대수를 늘릴 예정이며, 수소버스 보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친환경차량인 수소차 구매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현안이 국정과제 핵심사업에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선에 대비해 순천시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을 통해 굵직한 메가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였고, 이후 정책 반영을 위해 정당 관계자 및 정치권과 소통하며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사업 반영을 위해 인수위를 방문하여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순천시가 새 정부에 건의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순천 시범사업, 전라선(KTX) 고속철도 조기 건설,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국립 보훈 요양원 건립, 전남 동부권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록 개설, 국립민속박물관 호남 분관 건립, 경전선 전철화사업 도심구간 지하화,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 건립, 유네스코 여자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동북아 평화를 위한 제3회 순천시 세계 기후평화 포럼 개최 등이다. 또한 시는 새 정부 대선공약과 연계한 순천형 과제를 부서별로 추가 발굴하고, 지난 18일 실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당선자 정책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거쳐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30만 정원도시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3곳에 옥상정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데이지 등 6종 2,550본의 초화류를 식재해 어울림정원 팻말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정원을 만들어가면서 정원도시 순천의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구성원의 연대감을 형성하는데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어울림 정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참여 단체는 SNS 등을 이용하여 계절별 정원의 모습을 홍보하여 일상에서 정원을 누리는 30만 정원도시 조성에 시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관계자들이 순천시 구성원으로서 어울림 정원 조성에 함께 참여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계절별 정원을 조성할 때마다 함께 하고, 함께 가는, 정원도시 순천의 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제58회 도서관주간(4월 12일 ~ 18일)을 맞아 개최한 ‘2022 순천 책·책·책 책축제’가 지난 16일 버드내공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2022 One City One Book 선정도서 ‘전지적 지구 시점’을 읽고 바뀐 생각을 런웨이로 표현해낸 환경실천 퍼포먼스를 포함하여, 축제 곳곳에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구 아껴쓰기’라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담아냈다. 지역서점과 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환경 기관·단체에서도 축제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도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시민 나눔장터와 도서 교환코너의 열기도 뜨거웠다. 좋은 책이지만 더 이상 나에게 필요 없는 책들을 축제장에 가져온 시민들은 도서관 또는 시민들의 책과 교환해갔으며, 헌책을 새책으로 수선하는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생태출판사 ‘상추쌈’, ‘열매하나’와의 만남과 ‘전지적 지구 시점’의 저자 정원 작가 초청 북토크에도 독자들의 참여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책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야외에 나갈 일이 적었는데, 화창한 봄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책축제에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극단 제64회 정기공연 ‘세일럼의 마녀들’을 무대에 올린다. 원제가 ‘시련’인 이 작품은 미국의 세계적인 극작가 아서 밀러가 쓴 희곡으로, 집단적 마녀사냥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가치관을 조작하는 거대한 메커니즘을 직시하며 그것에 의해 희생되는 개인의 존엄성을 극적인 드라마로 펼쳐 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문학성과 반향을 충실히 담아낼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와 풍성한 리얼리티, 극대화된 몸짓, 음성을 통해 여순사건이라는 이 지역의 역사적 봉인들을 환기시키고 공청회 분위기를 연출하여 과열된 집단 이기주의와 그러한 메커니즘의 탄생 및 작동 방식의 허위성을 목도하게 되는 장을 펼쳐 보이게 된다. 28일(목)과 29일(금)은 오후 7시 30분, 30일(토)은 오후 3시 공연으로, 티켓은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 가능하다. 일반인 10,000원, 학생은 6,000원으로 문예회관 정회원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기기증자, 다자녀 세대증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관세청에 위탁하여 수입품 압류를 추진한다. 관세청 위탁 수입품 압류는 지난해 말 지방세징수법 개정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하여 체납세를 징수하는 절차다. 시는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이면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 등에 고액·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121명에게 이달 말까지 체납된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는 예고문을 지난 11일에 발송하였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중 예고기한까지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관세청에 체납처분 대상자로 위탁하고, 관세청은 체납처분 위탁을 받은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압류 처리 후 매각·충당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체납처분 위탁 후 명단 공개 당시 금액의 50퍼센트 이상 납부하는 경우에는 위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등 세금 납부 기피자에게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한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 튤립, 유채, 철쭉 등 봄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동원 쪽 네덜란드정원, 호수정원 근처 꾸루꾸미원, 낙우송길 등에 형형색색의 튤립꽃이 활짝 피었다. 나눔숲 일원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관람객을 반기고 있고, 서원 철쭉정원에는 울긋불긋 철쭉이 한 폭의 그림을 수놓고 있다. 동원 낙우송길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길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새잎이 돋아나고 있어 겨울을 이겨내고 새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서원 WWT 습지 주변에는 수양버들이 싱그러운 잎을 가득 드리고 연초록의 수채화를 수놓고 있다. 봄 손님맞이 채비도 마쳤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자·평상 등을 비치하고, 나무 사이에 숨은 쓰레기 제거, 동서문 입구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사한 봄꽃과 움트는 자연의 생명을 만끽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14일 자율방범대와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임직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천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세 개의 팀으로 나눠 운천저수지 주변과 하류지역까지 정화활동을 펼쳐,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 50리터 종량제봉투 30개 분량을 수거했다. 한 참여자는 “지역 자율방범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우리 마을 주위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니 더욱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자주 이런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철 별량면 자율방범대장은 “갈수록 환경 보존의 필요성은 커지는 반면 불법 투기는 늘어나는 시기에 자율방범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과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을 출발점으로 앞으로 이런 청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조곡동에 거주하는 노인 및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따뜻한 나눔밥상’요리교실을 시작했다.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중년·노인 남성 가구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요리교실을 열어 도움을 주고자,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요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참여자들은 3회에 걸쳐 총 6가지 요리(국물음식, 마른반찬 등)를 재료 손질에서부터 조리, 설거지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고 배우면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쌓는다. 더불어 참여자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리를 만들어 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서 뿌듯하다.”라며, “이렇게 좋은 요리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너무나 고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성종 위원장은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가정에 돌아가서도 건강하게 식사를 잘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메뉴 선정부터 실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힘써 주신 손윤자 위원을 비롯한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일어난 개 리트리버 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지난 12일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견주로부터 분리·격리 조치했다. 견주로부터 격리된 리트리버는 혈액검사, CT촬영 등 전문 수의사의 진단을 받아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진단결과에 따라 치료기간 등을 감안하여 동물보호법에 따라 일정기간 격리 행정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리트리버가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동물보호법에 따라 견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경찰서에서도 견주를 상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