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예술제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 오는 22일 저녁 7시 순천만 달밤 야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디션의 장르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아고라 순천 TOP 10(테너 김병원, 뜻밖의 탱고, 재즈 색소포니스트 오진용, 허윤정 밴드, 밴드 디플레이, 가수 최성례, 아라리청청, 문화공간 소리골남도, 여밈, 순천시 무용협회)’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3일 순천만 달밤야시장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365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곳곳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순천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게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을 통해 열정과 실력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예술가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아고라 순천,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순천지역만의 예술제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대표예술제 아고라 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업무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20일부터 재개한다. ‘연명의료’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써,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으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밝혀두는 서류로, 지난 2016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생긴 제도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보험공단순천지사를 방문해서 작성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018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 직원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상담사를 양성하고 4월 현재 시민 2,320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과 등록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명의료법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시민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 있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너와 내가 하나되어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장애인 화합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총25개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제정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선언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0명에게 순천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식개선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캠페인 영상과 퍼포먼스, 우크라이나 돕기 특별모금 전달이 진행됐다. 행사장 밖에서는 장애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다. 손점식 순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함께 하고! 함께 가는! 차별없는 어울림’이란 비전을 담아 장애인 여러분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입장에서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을 지정하여 장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전라남도·한국지방세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2천만 원을 획득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 징수업무 담당공무원 50명이 참석하여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와 징수기법 공유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순천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으로 강력한 체납세 징수’라는 사례 발표를 통해 고의로 가족 등에게 재산을 빼돌리고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 체납자에게 소송을 제기하여 체납세를 징수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지난 3년간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납세담보를 활용해 징수 불가능한 고액 체납세 징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금 압류로 체납세 징수’, ‘위탁자의 납세보증서 징구로 체납세 징수’라는 우수 징수기법으로 연속해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징수업무 공무원의 적극적인 징수 의지와 업무 연찬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납징수 방법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음저감과 탄소중립을 위한 철도적합 태양광 실증 연구·개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철도 방음벽에 설치 가능한 고효율 태양광 발전모듈 개발을 추진한다. 시는 2022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소음저감과 탄소중립을 위한 철도적합 태양광 실증’사업에 국비 6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81억원을 투입하여 철도 교행 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설치된 방음벽에 직접 설치가 가능한 양면 수광형 고효율 태양광발전 모듈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더블유피, ㈜코리아넷 등 순천시 소재 에너지 IT기업과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하게 되며, 순천시는 매칭사업비 지원 및 행정지원 등 사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고속·일반 철도에 설치된 방음벽과 교량의 방음벽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때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면 태양광 모듈 일체형 방음벽 모듈 기술개발 ▲기존 방음벽 대비 5%이상 경량화 ▲기존 단면 모듈 대비 태양광 시설물 표준 조건 발전 출력 15%이상 향상 ▲눈부심이 적고 오염에 강하며 심미성을 고려한 컬러 모듈 개발이 주목적이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오는 23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달밤 야시장 일원에서 D-365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2023정원박람회를 1년 앞둔 시점에 대국민 홍보와 사전 붐업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단편적인 행사를 넘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들로 채워진다. 먼저 오후 1시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는 ‘D-365 기념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내가 꿈꾸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우수작 총 80개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수상작들은 유튜브 등 각종 홍보영상과 카드 뉴스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의 디자이너 故찰스젱스 추모 3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딸 릴리젱스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의 주역들이 모여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2013정원박람회 준비과정을 돌아보는 ‘찰스젱스 추모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그동안 잘 몰랐던 국가정원 탄생의 숨은 이야기들과 故찰스젱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 영상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는 ‘D-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가 20일 05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순천교통이 운행하는 30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차질이 불가피하다. 순천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동신교통이 운행하는 25개 노선은 정상 운행한다.(1, 2, 5, 14, 15, 16, 18, 19, 20, 30, 31, 32, 33, 34, 35, 36, 37, 51, 53, 55, 68, 69, 88, 111, 555) 20일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순천교통 운전원을 투입하여 59번 노선 4대를 운행하며, 21일부터는 전세버스 44대를 대체 투입해 20개 노선(21, 23, 52, 56, 59, 60, 61, 62, 63, 64, 66, 71, 77, 81, 84, 85, 86, 94, 96, 98)을 운행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순천교통 운전원은 100번 101번 2개 노선 6대를 운행한다. 또한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하여 지역 내 1176대의 전체 택시가 운행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순천교통 노사는 올해 초부터 2월말까지 다섯 차례의 교섭을 진행하고, 4월까지 세 차례에 걸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22. 4. 20 08:00 순천 조례사거리(에코그라드 호텔 앞)에서 순천농협 등 70명이 참석하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사 전담부서인 수사․형사과 직원들과 순천농협 직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직접 만나 최근 발생한 피해사례와 예방수칙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피해의 심각성과 경각심 고취 등 홍보 활동에 주력하였다. 이어 경찰서와 순천농협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금융기관 내 홍보방안 및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체제를 강화하였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댁의 집안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어르신이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다 넘어져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정을 전해 듣고, 마중물 위원들이 수차례 가정 방문과 논의 끝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해 이날 완공했다.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위원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 황전면 관계자는 “자재비뿐 아니라 전문기술자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며칠 동안 공사를 진행해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순천시민에게 직접 발로 뛰며 순천 문화예술 분야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순천 어라운드 기자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순천 어라운드 기자단’은 순천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히 사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순천 어라운드 기자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순천문화재단의 주요사업과 정책을 비롯해 문화·예술·관광·생태 등 다양한 이슈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로 제작하여 순천문화재단의 SNS 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순천 어라운드 기자단’에게는 활동사항에 따라 건당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콘텐츠 제작비가 지급되며, 기자단 위촉장과 명함, 기자증, 기자단 활동 증명서도 발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콘텐츠·우수 활동자에게는 기사 언론 노출과 연말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순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시 소속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건강관리센터 김자현 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선임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산업보건의 자격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해당된다. 이번 위촉된 김자현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서, 향후 순천시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건강보호를 위한 의학적 조치 및 건강장해 원인조사와 재발 방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분기별 방문·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순천시 소속 직원들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고사리, 산나물 등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시기인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단속활동과 더불어 주민 홍보 및 계도활동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산나물, 고사리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뿐만 아니라 연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불을 피우는 행위나 화기소지 등도 병행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는 산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과실로 인하여 산림을 태운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하여 순천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