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27일부터 감염병 발생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모니터요원은 지역 내 병·의원과 약국, 학교·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산업체관리자 등 172명으로 구성된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집단 환자 및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 통보 ▲해당기관 종사자의 건강상태 점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유행성 결막염, 인플루엔자, 집단 설사 등의 감염병 환자발생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며, 시민의 건강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순천시는 요원들의 연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전염성 질환의 발생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예보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니터요원들과 상호 협력하여 철저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하겠다.”라며 “감염병 발생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해 시민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그림책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5일 오후 2시 그림책도서관 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책 읽는 마술사 – 마술책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로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방법 및 습관을 독려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존의 동화내용을 각색하여 이루어진 공연이다. 공연은 5세 이상의 아동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날 기존 인형극 ‘쪼꼬미 나라의 봄이’는 상연하지 않는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현재 그림책 기획전시실에서 전시중인 '여름,', '겨울☆'의 이소영 작가와 함께 12가족을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의 작품 기법인 습식 수채화 기법으로 색을 통한 놀이와 치유의 과정을 즐겨보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그림책도서관은 전국 제1호 그림책도서관으로 매년 세 차례 기획 전시와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현재 제23회 그림책 원화전시 '피어나다, 그림책정원'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개정된 ‘순천시 하수도 조례’에 따라 합류식 처리구역 내 정화조 설치 수용가를 대상으로 하수도 월 사용료의 10%를 감면한다. 시는 합류식 처리구역 내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세대의 매년 실시하는 정화조 청소비용과 매월 납부하는 하수도 요금의 이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해 지난 4월 8일 공포·시행했다. 이번 하수도 요금 감면대상은 합류식 처리구역 내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세대로, 사용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하수도 사용료 감면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순천시청 민원실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검토 후 신청일이 포함된 달부터 감면이 적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이중으로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를 해소했다.”라며 “대상 세대에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수영강습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오는 5월 16일부터 재개한다. 팔마수영장,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신대 유·청소년수영장 3곳의 순천시 공공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이 이루어지며, 수영 실력에 따라 초·중·상급반으로 구분하여 월·수·금반과 화·목반 2개 반으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강습 모집인원은 코로나19로 수영강습이 중단되었던 팔마와 문화건강센터 수영장은 각 강좌별 정원에서 기존 회원 수를 제외한 결원만큼 모집하고, 올해 3월 31일 개장한 신대 유·청소년수영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강습반을 우선 모집하고 성인반을 일부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순천시 바로예약 홈페이지 또는 해당 수영장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인원 초과 시는 온라인 추첨을 통해 회원 등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수영강습 회원의 계속된 연장등록에 따른 신규 회원등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영강습 이수제를 본격 시행한다. 초급반 수강생은 6개월 후 중급반으로 승급하게 되고, 중급반 수강생은 9개월 후 상급반으로 승급하며, 상급반은 9개월 이수 후 졸업하게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종료하고 5% 일반할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한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지난 26일까지 지류형 약 240억원, 모바일 약 180억원 등 총 420억원을 판매했다. 당초 계획했던 판매액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는 5% 일반할인으로 전환하여 판매하게 되며, 하반기 추석 명절을 맞아 350억원 규모의 10%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상반기에 계획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었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비 예산확보 등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2가지 종류로 발행하고 있으며 개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순천시 지역 내 농협은행·순천농협·축협·원협·낙협 등 48곳의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형(카드,QR)은 ‘지역상품권 chak(착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을 통한 힐링이다. 폴란드 이커머스 기업 PICODI가 구글 검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가드닝’의 검색량은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실내·외에서 정원이나 화분을 가꾸는 일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 속 정원 등 자연의 공간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다양한 지각에 대한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원 효과를 누릴 수 있어야 하는 이유다. 사람·관광객·흑두루미가 느는 3多도시, 호남3대도시 순천,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3년, 인구 30만도 채 되지 않는 도시 순천에서 국제 규모의 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09년 9월 16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세계 총 23개국이 참가했으며, 6개월 동안 44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2015년 순천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품은 생태도시로 국내·외에 알려졌고, 자연이 주는 싱그러운 삶의 여유는 순천시민이 누리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풍덕동 양성명예동장봉사단체 장미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이웃이 함께 축하해주는 생일상 차려드리기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풍덕동 양성명예동장 10명으로 구성된 장미회에서 자녀들이 없거나 타지에 있는 홀몸 어르신 25세대 생일상을 차려드리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 공동체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돌봄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날 자녀와 손자들도 찾아와주지 않아 우울한 하루였는데, 이렇게 이웃들이 맛있는 음식도 차려주고 챙겨 주셔서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김은미 풍덕동장은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통해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지역이 다시 한번 챙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따뜻한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이 확산되어 더 살기 좋은 풍덕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 시민 대토론회’와 ‘순천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시민 대토론회는 자동차 이용 줄이기, 걷기, 자전거 이용하기 등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중심의 정책 전환과 사람 중심의 저탄소 교통정책을 위한 시민의식 증진,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생태교통은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 공유교통, 소형 친환경 모빌리티 등 자가용 승용차에 의존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수단 체계를 말하며, 사회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도입을 추구한다.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김종석 자전거타기운동연합 회장의 주제강연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순천시의 교통수단 부문 현황 발제,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모둠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석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도입과 제도 개선을 통해 생태교통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교통문화를 조성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순천시는 생태교통 정책 추진현황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순천시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순천마인드링크)에서‘2022년 제2기 청춘, WE: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춘, WE:로 서포터즈’는 우리(WE)라는 청년들의 공동체를 이루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와 함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홍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 제2기 서포터즈는 순천시 지역 내 대학생 40명(8팀)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9개월 동안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기획·운영하고 SNS를 활용한 릴레이 정신건강 바로 알기 홍보, UCC 홍보 활동 제작 등 청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 서포터즈 단원은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 센터장은 “청춘, WE:로 서포터즈 단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순천마인드링크를 알리고,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 정신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어르신 보호 및 가족 돌봄 경감을 위해 설치한 노인 재가 복지시설로, 지난해 12월 용당동에 연면적 462㎡ 지상2층 규모의 시설물을 준공하고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공개모집해 이날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수탁자로 선정됐다.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순천시와 위수탁계약 체결 후 오는 6월부터 5년간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주야간보호센터 운영의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이용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간 또는 야간에 보호가 필요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시설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사회적기업이 설립목적인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감독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사회적기업 운영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최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서 노동착취, 인건비 허위 지급, 전문인력 인건비 중복지급 등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역 내 57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면담 및 서류검토 등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사회적기업 운영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정기·특별 점검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참여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 취약계층 근로자 소통창구를 개설한다. 또한 부서별 보조금 지급내역을 확인하여 인건비 중복지원 및 제재사항 사전 검토를 강화하고, 분기별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조사업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담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투명하게 보조금을 집행하고 취약계층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발맞춰 농촌자원을 활용한 시민 치유농업 참여 확대에 나선다. 시는 도시와 농촌 간 인적교류 확대와 도시민에 대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영농활동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농촌형 힐링텃밭과 반려과수를 분양한다. 농촌형 힐링텃밭은 도시민과 농촌마을 대표·농장주 간 멘토-멘티를 지정하고 상호 교류를 통하여 농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농촌문화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텃밭·반려과수 가꾸기는 물론 마을·농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주암 용오름마을·낙안 꽃마차마을 2곳의 농촌체험유양마을과 낙안 배꽃피는마을·별량 빛나농원 2곳의 치유·교육농장 등 총 4곳에서 16가족(단체)을 모집해 운영한다. 희망자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정의 분양료를 납부하고 오는 5월 9일부터 배정받은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촌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정신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