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순천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장기 체류여행 프로젝트 ‘제로 웨이스트 여행 in 순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의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단체관광보다는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캠핑·차박 등 한 곳에 머물면서 그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다. 시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한 경험이 없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순천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전남 곳곳의 여행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 등을 통해 홍보하게 하여 관광객의 방문과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구와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소비’를 콘셉트로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기획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여행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오는 4월 29일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자는 홍보효과 등을 고려하여 여행작가나 예술가, 유명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의 젖줄이자 물 맑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동천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2023정원박람회 공간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도심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구심축 역할을 하는 동천(동천정원길)은 그 동안 맑은 하천으로의 복원이 중심이었다면, 살아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최적의 힐링·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며 박람회가 끝나더라도 도심 속의 휴식처로 남게 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쉬고 싶고 걷고 싶은 깨끗한 동천정원길을 위해 용당교부터 꿈의다리까지 왕복 10.5km 구간을 정비한다. 지난 3월 용당교∼노인복지관 0.5km 단절구간 연결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구간도 정비 중이다. 산책과 자전거 이용이 많은 동천정원길은 도로 간 구분이 없어 자전거와 보행자가 부딪힐 뻔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5월부터 새롭게 정비하는 동천정원길은 보행로와 자전거 길을 분리해 놓음으로써 안전성을 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천과 옥천의 합류부인 이수교 일원에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교량하부 일부도 화려하게 변신한다. 보행로와 자전거길이 분리되고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지난 23일 정원박람회 D-365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순천시와 전라남도,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정원박람회조직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를 1년 앞둔 시점에 박람회 대국민 홍보와 사전 붐업을 위해 기획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들로 채워졌다.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D-365 기념 부대행사로 펼쳐진 ‘찰스젱스 추모 토크콘서트’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와 많은 흥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의 디자이너 故찰스젱스 추모 3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딸 릴리젱스와 배우자 루이사, 그리고 2013정원박람회 개최의 주역들이 모여 고인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인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찰스젱스 추모영상을 보던 릴리젱스는 연신 눈물을 훔치며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시민들의 환대에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너무 기뻐하실 것 같다.”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저도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도울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라며 행사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만달밤야시장에서 진행된 ‘D-365 기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7일 신대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미술관’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까만 크레파스’를 모티브로 한 미술관 콘셉트의 창작 마술공연이다. 임병혁프로젝트 팀이 공연하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시리즈 중 한 편으로, 책·미술·마술이 융합되어 관람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7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공연시간은 50분이다. 연령에 관계없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가능하며 회당 10가족씩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가족은 4월 25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날을 선포하고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에 따라 주민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의 2022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수강생 115명을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개설 프로그램은 체어어요가, S바디요가, 줌바댄스, 골반근육강화교실, 라인댄스, 스마트폰교실로 5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8개월간 주1회 또는 주2회 운영된다. 과목별 정원은 15명 내지 20명으로 총 11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간기능검사, 콜레스테롤, 체성분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및 1:1맞춤형 운동처방, 기초체력측정, 체형교정 상담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재료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신청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순천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 및 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영화관에서 노동과 가족을 주제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5월 19일에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대한민국 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적인 인물, 아름다운 청년‘전태일’의 삶을 그린 감동 드라마 ‘태일이’가 상영된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 ‘태일이’는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 모습을 동화적이고 간접적인 연출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로 탄생하였다. 5월 26일에는 성소수자인 자식에게 다가가는 엄마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너에게 가는 길’이 상영된다. 변규리 감독은 성소수자부모모임의 협력 아래 사전준비 8개월, 정기취재 17회, 밀착촬영 2년까지, 총 4년에 걸친 프로젝트로 ‘너에게 가는 길’을 완성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된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들의 아름답고 용감한 행동에 대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미싱타는 여자들’과 8살 딸이 8살 엄마를 만나는 ‘쁘띠 마망’ 등 노동과 가족 에 관한 영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전입혜택, 귀농·귀촌 사업 등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구정책 지원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한다. 가이드북은 전입지원, 귀농귀촌,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소한 생활정보들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는 ‘은퇴자가 꿈꾸는 전원도시’를 슬로건으로 은퇴자 정원조성, 귀농인 주택구입, 농지 임대료 지원 등 귀농·귀촌인 정착 시책을 추가로 소개하고 있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순천시 홈페이지 ‘전입세대 생활정보’에서 내려받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에 맞춰 흙냄새 나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인구정책을 펼치겠다.”라며 “출향인, 귀농·귀촌인 등 신규 전입세대 정착을 돕는 실속형 시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귀농인구,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상별 맞춤시책을 애니메이션,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대체 긴급수송차량을 투입하여 운행 중인 전세버스의 야간 운행시간을 오는 23일부터 저녁 9시까지로 1시간 단축운행한다. 대체수송차량 운수종사자와 차량 안내 공무원의 1일 16시간 이상 근무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여 기존 22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1시간 단축하여 21시까지 운행한다. 동신교통 운행 25개 노선은 정상 운행한다. 현재 순천교통 시내버스 대체차량으로 20개 노선에 전세버스 44대를 운영 중이며 동신교통이 25개 노선에 47대를 운행 중으로, 기존 노선 대비 82%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가곡동 순천교통 차고지 인근 버스승강장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비상수송차량 운영을 위해 운수종사자와 순천시 공무원이 시민 수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긴급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있지만 시민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가기, 교통질서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파업으로 시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2022년 제2회 임시회 회의를 개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4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시는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 관계부서, 기업인 등 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반영하여 5년(2022년 ~ 2026년) 단위의 ‘순천형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내외 산업·경제현황(정책)분석, 순천 지역산업 현안 도출, 추진방향 및 비전 제시, 산업분야별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 수립, 창업·기술·일자리 지원방안을 포함하여 오는 10월까지 수립완료할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검토를 거쳐 ‘4차산업혁명 추진 종합계획’으로 확정되어,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계획의 구체성 및 차별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총괄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언했다. 또한 순천시정자료관(메타버스) 등 현재 추진 중인 28개 사업에 대해 15개 주무부서가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20일 순천시 풍덕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순천시 이·통장 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치안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치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순천경찰은 협력치안 우수 지역민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각종 범죄예방, 실종자 수색 등에 활용되는 마을 CCTV 설치 필요성과 보이스피싱 예방, 독거노인 실태 조사 등 현재 추진 중인 치안 시책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통장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지역 내 교통불편 시설에 대한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여 안내하는 등 건의 사항도 청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윤 경찰서장은“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치안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 시내버스(순천교통)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해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됐다. 순천시는 순천교통을 비롯해 2개 회사가 55개 노선에서 156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순천 도심권을 운행하는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는 사용자 측과 줄다리기 협상을 벌여왔지만 결국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늘부터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순천교통이 이날부터 운행을 중단하자 출근길에 나선 시민과 학생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최근 순천교통 노·사는 전남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해 임금3.2% 인상 조정안을 받았다. 하지만 노조의 정년 2년 연장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순천교통의 시내버스 120대, 운전사 247명 대다수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는 시 외곽 노선을 담당하는 버스와 전세버스를 노선에 투입하기로 하고 택시부제도 전면 해제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순천시장 권한대행(손점식)은 오늘 담화를 통해 "승용차 함께 타기와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가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파업 사태로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된 점을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4월 20일(수) 7:50부터 9:00까지 순천의료원 로타리 등에서 등교맞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참수리어머니회, 성폭력상담소를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 생활지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생활지도에 함께 참여한 참수리어머니회 회원은 “최근 핸드폰을 이용한 음란채팅이나 성적 욕설․대화 등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면 마음이 안좋았는데, 오늘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게 되어 소중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용덕 교육장은 순천매산고, 순천매산여고, 순천매산중학교를 돌아보며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캠페인을 실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며, 학교 생활의 시작을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해 주어 참 대단하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참수리어머니회 회원들에게는 “현장에서 나타난 학생생활의 문제점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는데 동참해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