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기간 내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0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천시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난 4월 6일부터 14,704명에게 60만원씩 88억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추가 신청자들은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 하신 자격을 갖춘 농어민들은 추가 신청 기간에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근로자가 아프면 치료기간 소득의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상병(傷病)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 제도로, 보건복지부는 2025년 도입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에 전국 63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하여, 순천시를 비롯해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복지부는 6개 지자체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로 다른 상병수당 시범모형을 적용해 정책효과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순천시의 경우 지역 취업자가 3일 이상 병원에 입원 시 최저임금의 60%를 기준으로 하루 43,960원씩 의료이용일수만큼 지급받게 된다. 최대로 지급 받을 수 있는 기간은 90일이며, 이 기간 동안 회사에서는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시는 4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사업장,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등 각종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은 지역의 현안을 로봇과 BM(Business Model)을 융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역혁신지원기관, 국내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에서 ‘사회적 약자와 돌봄인력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주제로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연말까지 국비 약 59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8500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기반의 로봇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의 핵심은 사회적 약자와 돌봄인력의 정신건강 진단 및 활동치료, 교육프로그램 개발이다. 또한 태블릿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의사를 로봇으로 대신 표현하게 하는 등 직관적 소통 프로그램도 구축한다. 로봇개발은 작년 지자체 최초의 4차산업혁명박람회인 ‘2021 NEXPO in 순천’에 참가한 ㈜제이엠로보틱스를 선두로, 협력기업 ㈜마인드로가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에 참여한다. 수요 및 실증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중고 청소년 6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5개 분야(▲교육 ▲4차산업 ▲요리 ▲체육 ▲예술), 7개 과목(▲창의과학실험교실 ▲재밌는 논술 ▲3D펜아트 ▲요리학교 ▲베이커리 ▲탁구 ▲토탈공예)으로 구성하여, 주1회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되고, 수강료는 재료비 일부를 제외하고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다음카페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프로그램 검색 후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미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 한시적으로 아랫장 내 소규모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아랫장 장날에 맞춰 2·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출연자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공연 시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주수하여 안전한 공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문화예술 공연 운영으로 아랫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재능 발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아랫장 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장날마다 즐겁게 즐기며 쇼핑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며,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양손 가득 행복까지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순천 아랫장에서는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반아케이드 설치, 야시장 재운영 등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지역 내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더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순천시 개방정원 5곳을 신규 등록했다. 2017년에 시작한 개방정원 등록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관광적인 가치가 있는 정원을 등록하여 홍보·지원하는 정책으로, 시는 매년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를 통해 개방정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사동 새뜸정원, ▲별량면 미래숲속정원, ▲낙안면 숙희의 뜰, ▲삼산동 하루를, ▲저전동 소박한 기쁨 정원 총 5개 정원을 순천시 개방정원으로 등록했다. 이로써 순천시는 총 41개의 개방정원을 등록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원주는 정원을 일반에 공개해 시민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시는 개방정원에 대해 정원 재료비와 홈페이지·SNS 등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6월에는 개방정원을 연계한 정원탐방·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정원산업과 관계자는 “올해 등록된 5개 정원을 포함한 개방정원들이 순천시의 정원 문화를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등록된 개방정원을 적극 활용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노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10년만에 다시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노관규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소제로도시 순천, 탄소거래로 100억을 만드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4일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인 “생태수도순천의 완성”에 해당하는 것 중의 하나다. 노관규 예비후보는 “이제 생태와 환경이 결합해야 한다. 그래야 생태도시의 경쟁력도 높이고 가시적인 경제적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관규 예비후보는 최근 인천매립지공사가 탄소거래로 100억 수익을 낸 것과, 작년 한해 대구광역시가 탄소거래로 500억이상 수익을 거둔 사례를 제시하면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완성의 하나로 ‘탄소제로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추진방법으로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부터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히며 “지금의 재활용쓰레기 수집정책 부터 철저히 개편하여 ‘재활용율 1위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여 AI 선별시스템, 소각발전, 폐열재활용, 도시유전, 매립지 메탄가스포집 등 차세대 쓰레기 처리시설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완성이 되면 연간 100억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따뜻해진 봄날을 맞아 생활 속 걷기운동 확산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차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14일간 12만보(1일 최대 10,000보 제한) 걷기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650명에게 3천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후 순천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해당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걸음 수까지 스마트폰을 켜고 걸으면 된다. 시는 시민 건강증진 및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7,690명이 가입해 걷기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라며 “순천시는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온 가입 및 챌린지 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4월 8일 오전 7시경 저조시간에 맞춰 순천만갯벌 해안가 일대에서 봄맞이 일제청소를 실시했다. 순천만 갯벌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 위기종의 중요한 서식지다. 올해에도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3,400여 마리가 월동하는 등 철새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어업인, 환경단체 등 총 5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만 연안 11개 어촌계 해안가를 중심으로 갈대밭 등에 떠밀려 갇힌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여톤을 수거하여 갯벌의 보전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작은 실천에 힘을 모았다. 일제청소에 참여한 한 어업인은 “그동안 쌓여있던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청소해서 한결 마음이 가볍다.”라며, “앞으로도 어업활동을 하면서 바다에 쓰레기 투기를 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는 지난 1월에도 공무원, 어업인,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해룡 와온에서 별량 용두까지 일제청소를 실시하여 24톤이 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갯벌은 미래가치를 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고의적으로 가족 등에게 재산을 빼돌리고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체납자 5명에게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였다고 밝혔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은 납세자가 소유재산을 고의로 가족 등에게 증여하는 등 재산을 줄여서 체납처분을 면탈하는 법률행위를 한 경우에 수익자를 상대로 법원에 소를 제기하는 것을 말한다. 시가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한 5명의 체납은 종합소득세할 지방소득세로 총 4억 원에 달한다. 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의 10퍼센트가 부과된다. 시는 소송에서 수익자로 이전한 부동산 등의 원상회복 방법으로 소유권이전 말소를 청구하거나, 원상회복이 불가한 경우에는 수익자에게 가액배상을 청구하였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체납자 A는 국세청 세무조사로 지방소득세 3100만 원이 추징될 것을 알고 미리 재산을 배우자에게 증여하였는데, 시는 소송에서 승소 후 자동차 공매로 1100만 원을 징수하였고, 부동산은 경매 중이다. 체납자 B는 종합소득세 탈루로 지방소득세 약 2억 원이 부과되기 전에 배우자와 형에게 부동산 등을 증여하였는데, 시가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자 뒤늦게 소 청구액 3200만 원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2022 순천 책·책·책 책축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순천시립도서관 8개관에서 다양한 캐릭터 의상을 빌려 입어볼 수 있는 ‘오늘은 내가 책 속 주인공’ 행사를 운영한다. 삼산도서관에서 풍덕글마루도서관까지 피터팬, 오즈의 마법사, 해리포터 등 다양한 등장인물의 의상을 입는 체험으로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연체도서 반납 시 바로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연체자 날개달기’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다시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토요일에는 기적의도서관 옆 버드내공원에서 ‘나눔으로 함께 하는 지구 아껴쓰기’라는 주제로 좋은 책을 서로 나눠 읽고, 자원을 재활용하여 나눠 쓰는 '2022 순천 책·책·책 책축제'를 개최한다. ‘책을 읽고 책을 쓰고 책을 나누는 책축제’에서 시민 나눔장터, 시민·도서관 도서 교환, 지역서점 도서 할인판매 등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으며, 2022 One City One Book ‘전지적 지구 시점’의 저자인 정원 작가 초청 북토크와 생태환경 출판사와의 만남도 준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비대면 영농교육은 단감, 참다래, 복숭아, 오이, 배추 총 5개 작목의 재배요령 및 최신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강좌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상태로, 시민이나 농업인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과 연계하여 과정 수료 시 농업인의 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참여희망 시민은 유튜브에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해당 작목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거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회원가입 후 지역특화과정에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수강신청 및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시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1인당 최대 2권까지 신청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신청접수 후 18일 이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교재 신청은 구글 설문지에 인적사항과 희망 교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으나, 향후 코로나가 진정되면 현장감 있는 대면 교육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