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순천 청년스타트업 대표로부터 “정원의 도시 순천, 농업과 만나다”라는 정책 제안을 받아 농업분야 공약으로 채택했다. 노 후보가 제안 받은 농업정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돔을 활용하여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정원과 휴식공간 그리고 견학과 식사 등이 가능한 채소, 꽃 재배용 첨단온실, 놀이공원 등 각각 1,000평 이상의 스마트팜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스마트 도시농업의 방안으로 친환경 샐러드용 채소 생산 및 모종생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첨단온실에서부터 학교 급식에 사용될 수 있는 친환경 채소 생산 및 노인 인력을 활용한 세척 및 포장 시설을 갖춘 중-대규모의 첨단온실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청년스타트업 대표의 제안에 노관규 예비후보는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국민펀드와 같은 시민공유형으로 설계하여 첨단온실에서 생산한 채소를 학교 급식이나 저소득 또는 차상위계층의 복지에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더해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노 예비후보는 “스마트 돔을 활용하면 실내정원도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후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에서는 4월 13일, 순천대 국제컨벤션 센터에서"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등 증가하는 외국인의 면허취득 지원을 통해 취업 연계성을 높이고 안정적 국내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다문화센터 등을 통해 신청한 22명의 외국인이 참여하였다. 순천경찰은 언어별 시험 교재를 무료 제공하고 운전면허학원 전문강사를 초빙, 통역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수강한 이들은 앞으로 운전면허시험장의 학과시험도 치르게 된다. 특히, 교육과 함께 실시한 실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외국인 범죄 피해 사례와 예방법 강의도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경찰은 앞으로도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지원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3월 전라남도, NHN엔터프라이즈(주)와 3,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2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여 만에 ‘NHN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부지를 순천시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부지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NHN.E(주)는 4월 13일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전라남도 및 전남 22개 시·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행정·공공기관 단위로 관리하는 소규모 전산실에서 운영 중인 공공정보 시스템을 광역지자체 단위의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로 이전·통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및 산하기관, 전남 22개 시·군의 공공 데이터를 2025년까지 순천시에 건립되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이전하게 된다. 순천시에 구축되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타 지역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달리 민간의 건물·설비를 이용하여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형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에서도 순천시의 모델이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의 선진사례가 될 것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및 관련 공무원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LH도시재생지원기구 전우선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도시재생 정책 흐름 변화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재생 사업의 목표와 추진과제 및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였다. 올해 새로 도시재생 업무를 시작하는 실무자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가와 기존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순천시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혁신지구 활성화, 민관협력형 참여수단 확대 등 경제거점 중심의 재생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민간 참여·주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회복이라는 새로운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순천시는 지난 2017년 10년 단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단계별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와 정책 등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도시재생 사업과 상황을 재진단하고 폭넓은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올해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수립할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4월 한달을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설정하고 순천시 산하 전 부서와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주요 도로변과 불법투기 상습 취약지역 등 청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이통장, 부녀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가 참여하여 노면청소차, 쓰레기수거차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총동원하여 실시하고 있다. 중점 청소지역은 순천시 4대 관문과 주요 도로의 주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선암사·달밤야시장·에코촌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옥천과 동천 등 주요 하천변, 화포·와온·순천만 해변과 공원, 등산로 및 임도 주변, 체육시설 주변 등 청소 사각지대 등 취약지역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5월 순천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순천시민 스스로 내 집·상가 앞 청소하기 등 시가지 대청결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는 18일·19일 이틀간 주간에 강변로(국가정원→시청 방향)에서 팔마대교 우회전(이마트방향) 300m구간의 차량통행을 통제한다. 이번 교통 통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로 추진 중인 출렁다리~무궁화정원 동천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목교 설치를 위한 크레인 작업이 진행되어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시간인 18시~24시, 00시~08시 사이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교통 통제를 하는 09시~17시에는 강변로(풍덕교 방향) 지하차로와 남승룡로, 순천만정원로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조직위는 공사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 등 교통 통제 요원을 운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산책로인 동천정원길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 된다. 자전거와 보행로를 분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박람회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이용자 충전편의를 위해 ‘2022년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55대 보급을 목표로 총 7200만원을 지원한다. 충전기는 1인당 1개만 신청가능하며, 벽부병·스탠드형 충전기는 130만원, 과금형 휴대용충전기는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초소형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과금형 휴대용충전기만 신청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연속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으로 전기자동차 구매자(또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자) 중 거주지나 직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정부나 순천시의 지원 내역이 없는 자가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설치희망자가 구입을 원하는 충전기 제조·판매사와 사전 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참여기업이 5월 13일까지 일괄신청한다. 대상자는 6월 9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보조금을 받은 경우에는 2년 동안 의무 사용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충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귀향 은퇴자에게 전원생활의 꿈 실현을 위해 정원을 꾸며주는 ‘순천드림정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은 지방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사업으로, 은퇴자가 귀향·귀촌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 마당에 정원을 만들어 준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2가구를 추진하고, 효과성 검토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은퇴 후 순천시 정착을 위해 최근 6개월 이내에 전입한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순천시민으로, 단독주택 마당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참여 신청은 주택의 건축물관리대장, 주민등록등본, 은퇴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순천시 기획예산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및 면접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와 정원코디, 지역 주민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데 가구당 8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성된 정원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며, 도시 곳곳의 생활 속 정원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된다. 순천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를 시정목표로 정한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민생회복 순항의 돛을 올렸다. 시는 지난 3월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최대 규모 1,485억원 증액 추경예산편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업체당 최대 3백만원을 지급하며 지자체 중에서는 최고 금액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원하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남도 내 최고 집행액인 1,189억 원을 달성하는 등 위드코로나 속 민생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시민들을 일상으로 초대하고 있다. ▶ 회복하는 소비심리, 봄꽃과 함께 ‘V자 반등 실물경제 회복’으로 피어나는 순천 4월,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순천 경제도 함께 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시 주춤했던 관광객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여행욕구의 증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 생태와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는 순천시에 다시 찾아오고 있다. 순천시 주요 관광지 방문객 통계 현황에 따르면 3월 기준 주요 관광지 36곳 방문객은 282,453명으로, 전년 3월 방문객 236,311명 대비 46,142명 19.5%가 증가했다. 순천 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참수리어머니회와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수리어머니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구성원 성장 도모를 위해 정기적으로 위기 청소년 격려 및 지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경제・심리・정서 등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겠다 참수리어머니회(회장 박현주 외 25명)는 순천지역 자발적 순수 봉사단체로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순천경찰서 최병윤 서장은 “순천지역 청소년을 위해 뜻을 함께한 참수리어머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적극 협조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이번 기획전은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브랜드인 ‘순천드림’을 활용하여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총 26개 기업이 참여하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체국 쇼핑몰 기획전 ' 지역브랜드관 ' 순천드림으로 접속하여 할인쿠폰을 발급 받아 구매하면 된다. 또한 전라남도에서 생산하는 농축산품 등을 판매하는 ‘남도보물’홈페이지에서도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선복섭 센터장은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에 순천시가 선정되어 설립됐으며, 전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는 순천시와 전라남도, 여순사건 순천유족회와 순천시민연대가 함께하는 것으로, 12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송광면·승주읍, 13일 별량면·황전면·서면 등 6개 주요 피해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단은 낙안 신전마을에서 현장 유족신고 접수를 마치고, 22명의 유족이 희생당한 ‘신전마을 희생자 터’를 찾아 헌화하며 추모의 예를 갖추었다. 승주읍과 송광면은 여순사건 당시 주요한 피해지로 지목되었으나 지난 진실화해위원회 1기 신고당시 진실규명 등이 미흡한 지역으로 조사되어, 이번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 및 홍보를 통해 여순사건의 희생자·유족신고를 확실히 알릴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7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순사건의 두려움을 가슴에 묻고 계신 유족들이 많다.”라며 “이제는 그 아픔을 가슴에 묻지 마시고 역사에 남겨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한 분의 유족도 빠지지 않고 신고접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유족회와 함께 다각도로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