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년간의 연구와 실증 등을 거쳐 지역 기후 및 작목여건을 고려하고 첨단 스마트팜 도입이 가능한 시설채소 맞춤형 내재해 규격의 연동형 온실 3종(구례 1형 ~ 3형)을 개발하여 농촌진흥청에 등록했다. 구례군의 시설채소 재배용 연동형 하우스는 90% 이상이 내재해 비규격 시설로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재해복구 지원과 농업종합자금 지원사업 등에서 제외되어 오이 등 고소득 시설채소의 지속적인 면적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 등록된 구례형 내재해 규격 온실은 내부에 수직으로 메달아 재배하는 오이, 애호박 등의 작물하중까지 고려해 설계되어 풍속 26m/s와 적설심 24cm의 재해에도 안전하며 첨단 스마트팜 기술도입을 통해 정밀한 재배환경 제어가 가능하다. 군은 운영 중인 실증포장 내에 구례-3형 내재해 온실을 스마트팜 연구용으로 조성하여 오이 등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 등의 본격적인 현장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 개발과 보급은 농촌지도사업의 핵심이다”며 “이번에 개발된 구례형 내재해 규격 온실은 구례군 고소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 산동면에 소재한 구례수목원에는 ‘꽃 중의 왕’으로 불리는 모란이 피기 시작했다. 구례수목원에는 모란과 작약 26품종 천여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모란꽃은 이번 주 개화하여 다음 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약꽃은 다음 주부터 개화하여 다음 주 주말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이 함께 하는 2022년 올해의 책 3권 선정하고 ‘함께 책 읽는 구례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2월까지 두 도서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함으로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 책·사람·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지고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일반)로 한 권의 책을 올해 처음으로 함께 선정하였다. 구례 군민이 함께 읽을 선정된 올해의 책으로는 어린이는 해치(임어진·오치근, 도토리숲), 청소년은 경성을 쏘다(이성아, 북멘토), 성인은 자본주의의 적(정지아, 창비)이다. 또한, 구례군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은 이번에 선정된 ‘2022년 올해의 책’ 연계프로그램인 인증샷 이벤트, 독서퀴즈,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례 군민들과 함께 하는 만남도 준비 중이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 도서관으로 행복한 군민을 목표로 온 군민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여 독서문화가 융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구례 혁신학교 & 자율혁신학교 교사들의 네트워크가 매월 정례화되어 실시되고 있으며 4월 25일(월) 2차 구례 혁신학교 교사 네트워크 협의회가 구례 예술창고에서 실시하였다. 구례는 초‧중 15교 중 전남혁신학교 초 4교, 구례교육지원청 지정 자율혁신학교 중 2교로 총 6교의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네트워크의 출발점에서 교사 네트워크를 왜 해야할까? 무엇을 해야할까?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네트워크를 통해 교사의 성장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2022학년도 구례 혁신학교 교사 네트워크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였다. 이 날 ▲구례혁신교육지구 혁신학교 상황을 공유&고민 해결 ▲구례혁신교육지구 교사 네트워크 어떻게 운영할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새로 시작되는 자율혁신학교에서는 운영 방향 및 예산 사용의 고민들을 털어 놓으면서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시간이었으며『구례 脈 교육과정의 배움과 나눔』의 주제로 초‧중 작은 학교의 유치원/ 동학년/ 비교과/ 중등 교사 네트워크와『민주적인 학교문화와 업무경감』이라는 주제로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무행정사들의 직위별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2022년 4월 27일 구례 지리산 노고단 진달래가 만개하여,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22일 구례군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구례 양정지구 지적재조사에 따른 경계를 결정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서를 필지별로 작성하여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경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경계결정에 대하여 불복하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지적 소관청인 구례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특히, 경계가 확정된 후에는 경계를 재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통지받은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서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고, 의견이 있으면 이의신청 기간 안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구례 양정지구는 2020년 8월 발생한 섬진강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경계유실 등에 따른 토지경계 분쟁 해소를 위해 우선사업지구로 선정 2021년 3월 사업지구 지정 고시하였고 1,763필지, 1,388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후 사업지구 내에 있는 모든 토지에 대해 경계가 확정되면 사업완료 공고하게 되며, 기존의 지적공부를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이 4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관내․외 여순사건 피해자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순사건 홍보와 신고접수를 실시하였다. 군은 여순사건구례유족회와 여순사건 중앙위원회,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과 함께 민관협업을 통해 설명회 및 상담 신청 접수를 진행하였다. 이날 1부 행사는 여순사건 중앙위원회 주철희 소위원장을 중심으로 관내․외 유족들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신고의 필요성과 그 절차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2부로 산동면과 간전면 등 피해가 심했던 마을을 직접 찾아가 방문 상담 접수를 진행하였다. 1,2부 행사 중간에 관외 유족들을 집중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당시 구례지역에서 피해를 입어 신고를 희망하지만, 구례에 살지 않아 신고가 어려웠던 관외지역 유족이 신고접수를 하고 갈 수 있도록 도왔다. 2008년 제 1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165여 명의 희생자가 확인되었지만, 구례지역은 지리산을 끼고 있고 사건이 끝나가는 1955년까지도 많은 희생자가 나와 피해가 더욱 크며, 동아대학교 용역 의뢰 조사 결과 2,000명이 넘는 희생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유족들뿐만 아닌 마을 이장을 비롯해 일반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 공립수목원 제1호인 구례수목원에서 ‘생태에서 배우는 힐링 숲체험’을 지난 23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숲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손끝공예가가 참여해 ▲구례수목원 알아가기 ▲숲에 사는 생물과 만남 ▲숲에서 느껴보기(요가, 명상) ▲야생화 한지부채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짝 웃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 숲체험은 구례군에서 매월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전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구례수목원에서 힐링 숲체험을 통해 자연의 기운을 듬뿍 채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 유치를 위해 상담 부스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을 대상으로 구례군만의 귀농·귀촌 정책과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구례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정착단계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례군은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 대상으로 구례에서 생산하고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홍보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도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여 구례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이 예정된 전국운송노조 총파업에 대비하여 비상수송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2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어촌 버스 파업 대책 마련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권한대행은 농어촌 버스 파업 시 버스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이어서 신속집행 적극 추진,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홍보 및 상황점검, 재해복구사업 현정점검 대비, 코로나19 방역수칙 변경에 따른 홍보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버스 임금협상 결렬 시 4월 26일부터 예정된 전국운송노조 총파업에 맞춰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수송 대책 마련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버스 파업 시 구례군 버스 노선의 운행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세버스 임차계약 후 오늘 26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에 17대를 투입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송노조 총파업 전 임금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사 양측 설득을 우선시하고, 파업 진행 시 전세버스 투입 이외에도 자동차 함께 타기 운동 등 군민 수송 능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2일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터 양성교육 이수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코칭을 통한 구례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돕고자 관내 농가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유통의 종류와 이해 △팔리는 상품 기획법 △온라인 상품소개서 작성법 △식품 마케팅 사례 분석 및 자사몰 구축법 등 실효성 있는 강의 내용과 전문MD가 강사로 활동해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만큼이나 내 회사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회사소개서가 필요했다”며, “바이어를 만날 때 별다른 준비 없이 판촉행사를 다녔으나, 이제는 상품과 회사소개서 작성 요령을 배웠으니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마케팅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상품 마케팅에 적용하여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관련부서에서도 마케팅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관내 농가공인들의 판로확대를 도모하겠다”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봄의 절정인 4월,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이 한창이다. 따사로운 햇빛이 쏟아지는 야외 ‘생태학습장’에서 흙을 채우고 식물을 조심스럽게 옮겨보는 아이들의 고사리 손길이 분주하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공간을 보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체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