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철승)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위해 2월 10일 토지면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설명회를 가진다.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군과 읍․면, 자활센터 등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홍보 및 읍․면 설명회를 이장단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분야별 주요사업은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사랑찬들사업단, 복지기관 청소 등 업무지원을 하는 무지개도우미사업단, 템플스테이 청소를 지원하는 손누리사업단, 새싹인삼 등 특화작물을 생산 판매하는 지리산농부사업단, 꽃차와 비트청 비트조청을 생산 판매하는 드레꽃사업단, 5가지 맛의 김부각 황태스넥을 생산 판매하는 바삭사업단 등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례지역자활센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층이 자활근로를 통해 열심히 노력하여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경제적인 자립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한 삶의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올해도 열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9일 축제추진위를 열어 다음달 12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결정했다. 구례산수유꽃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많은 상춘객들이 찾아와 1일 방문차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군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상춘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안심관광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개화기간 동안 방역상황실과 산수유마을에 방역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장 주변과 다중이용시설에는 전문방역 요원을 배치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하루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방역에 취약한 전문노점상 및 야시장 판매행위에 대해서는 개화기간 이전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상춘객 불편최소화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문 교통용역을 배치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불가피하게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산수유꽃은 봄을 알리는 꽃으로 자리매김하여 금년에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