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아이와 부모 친밀감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 희망드림 가족캠프 진행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목포시청소년수련원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서 ‘희망 드림(DREAM)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교육, 가족 의사소통 및 현장체험학습 등 친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바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희망드림 가족캠프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캠프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환경 조성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공공의 보호와 지원이 더욱 절실한 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동 양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부모교육, 가족역량강화교육,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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