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CGV목포와 화재 대피 강화를 위한 MOU 체결

NFC 스티커 활용 상영관 내 좌석별 모바일 피난안내도 설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CGV목포와 함께 화재대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들의 ㅁㅍ, 모바일 피난안내도’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소방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근거리 무선통신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피난안내도 안내를 중점 사항으로 삼았다.


CGV목포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간 무선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NFC 기능을 활용해 상영관 내 좌석 뒤편에 피난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스마트폰을 스티커에 가까이 대면 휴대폰 링크를 통해 해당 관의 비상구 및 피난 경로가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화재 시 당황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대피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목포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 안전의식 강화에 나서며 추후 전국 상영관으로 모바일 피난안내도 확대 방안을 검토하여 이윤추구를 넘어 사회적 기업으로써 역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