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지난 2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공항장 정희)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안공항장의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공항 출입국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2년 4개월 간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다가 지난 7월 베트남, 태국, 몽골 등 3개국 5개 노선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상태이다. 운항 재개 이후 8월까지 1달간 총 104편이 운항됐으며, 평균 탑승률은 79.2%로 탑승객은 총 14,775명을 기록했다. 현재 공항 측은 무안-하노이간 국제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김포, 제주 노선을 주 4회까지 증편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펀의시설 확충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관리동 신축을 완료했고 주차장도 1,895면에서 3,002면으로 증설했으며 면세점 확장, 대합실 면적 조정 등 여객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김 양식어장 잡태제거와 병해방지로 맛 좋고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하기 위해 김 양식어장 활성처리제 공급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기산 함유량이 10% 이상인 김 활성처리제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시험기관의 양식효능시험을 받은 제품으로 김의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제이다. 군은 올해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김 양식을 하는 관내 13개 어촌계에 활성처리제 222톤을 공급했다. 올해는 김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부족분 추가 공급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군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을 고려해 공급을 서두른 결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김 활성처리제 공급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288㏊의 김 양식장에 23,000책을 시설해 2023년산 김을 생산할 계획이다”며“향후 해황여건이 양호하고 적정수온이 유지돼 김 엽체의 성장이 잘 이뤄진다면 김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4일과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시책발굴을 통해 제안된 217건의 신규시책 사업들이 보고됐다. 보고된 신규시책 사업들은 일자리, 청년, 교육 등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신규 7대 군정방침, 국도비 공모사업, 아이디어 등이 적극 반영된 사업들로서 민선8기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만한 신규시책 사업들로는 걷고싶은 도시 무안을 만드는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입식화 사업, 남악·오룡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셀러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 개최, 지역 대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무안의 관광명소, 맛, 즐길거리 지정 관광상품화, 무안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무안군 스타기업 육성, 청년 농업인들의 미래농업을 지원하는 ▲청년 스마트영농단 육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을 안심CCTV 설치, 등하굣길 아이들을 지켜주는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민선8기 대표공약부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5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상숙시와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과 무안군바둑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온라인 친선바둑대회에는 각 나라별로 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온라인 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무안군 대표팀은 오룡초 최의재(남, 2단), 행복초 이용준(남, 6단), 남악초 변수창(남, 5단), 부주초 이승재(남, 3단), 한국바둑중 임재현(남, 6단), 남악중 조용우(남, 4급), 남악중 서수영(남, 6단)으로 구성됐다. 경기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친선바둑대회증서와 참가상이 수여됐다. 무안군 자치행정과장은 “서로의 승패를 떠나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펼쳐주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상숙시와의 교류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상숙시는 2013년 전라남도 중국대표부의 소개를 통해 결연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교류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해왔으며, 앞으로도 우호증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안 마당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생활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군청 공직자, 마을이장, 전기·가스·주택시설 종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군 1개대, 읍면 9개대 등 10개대 80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대상 가구는 한부모 가정으로 집안 마당의 풀이 허리까지 차올라 여름철 해충으로 인해 거주자가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LH공사 주택 수리팀이 집안 마당을 뒤덮은 잡초들과 정리되지 않은 열악한 내부를 보고 군 희망복지팀에 봉사활동을 의뢰했으며, 군은 현장 확인 후 해당 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의 봉사활동으로 마당 잡초 제거는 말끔히 완료했으나 부엌 씽크대와 장판 교체를 진행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해 향후에 무안국제공항 하늘로 봉사단과 청계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 협력해 집 내부 정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대상 가구는 “그동안 집 밖을 나올 때마다 마당의 풀 때문에 해충이 많아 대문까지 가는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복지기동대 봉사자분들 덕분에 이제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3일부터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오룡 신도시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분만,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임신부 산전·후 건강관리 ▲영유아 정서발달 ▲임신부 신체 건강관리(요가, 호흡법 강의) ▲모유수유 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임신부 영유아 영양관리 ▲애착인형 만들기 등 6개 과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줌(zoom)을 이용한 화상 라이브 방송 으로 진행 중이며, 임신부들은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며 강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임신부들께서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무안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을 위해 원산지 특별사법경찰관 및 정예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추석선물 및 추석 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하여 체계적·효율적인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올해 이른 추석에 맞춰 8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선물·제수용품을 제조·보관하고 있는 제조·가공업체와 소비자에게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아 판매 준비 중인 통신판매업체 위주로 점검하고,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추석이 임박하여 수요가 집중되는 마트·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에 대하여 수급 상황 및 가격 동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복지수요, 지역자원 특성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위해 집단심층면접(FGI)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4년 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5기 무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사회보장 분과는 지역전문가와 복지현장 실무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복지,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발굴해 지역특성을 감안한 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 관련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심층면접에서는 분야별 복지 욕구와 수요·공급 등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을 논의하고 추진전략 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군은 2차 TF팀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세부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수렴 후 9월 말까지 최종보고서에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갯벌습지보호지역 및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된 곳이다. 해제면, 현경면 일원에 위치한 함해만 갯벌에는 갯벌 위로 붉은 칠면초가 넓게 펼쳐져 마치 갯벌에 단풍이 핀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습지 중 가장 아름다운 칠면초 군락지를 구경할 수 있다. 칠면초, 갈대 등 염생식물은 블루카본 자원이자 이산화탄소의 중요한 흡수원으로 흡수속도는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시기에 염생식물은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무안갯벌에는 칠면초, 갯잔디 등 47종의 염생식물 외에도 250종의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자연 상태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청정 갯벌은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앞으로 군은 이러한 무안 갯벌의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이곳을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은 147.6㎢의 광활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무안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해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당초 2022년 7월과 2024년 7월 예정됐던 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2024년 7월과 2026년 7월로 조정하는 내용이며,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인상 시기 조정은 무안군 전체 수용가 3,946세대에 부과될 하수도 요금 중 연간 6억 5900만원을 감면하는 것으로, 하수도 총 사용량의 20% 감면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최근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던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하수도 요금 인상시기 조정이 서민경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하고 반복적인 민원업무 처리와 폭언 등에 상시 노출돼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석 민원지적과장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항상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과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소노벨 변산에서 무안읍 추진위원단 등 16명을 대상으로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에 대비해 운영법인 설립에 관한 논의 등 의사결정과 전문가 자문·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위탁시행 중인 농어촌공사에서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진행과정을 설명했으며, 센터준공에 따른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법인화 준비‧조직구성에 대한 초청강연이 이뤄졌다. 김산 군수는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건립 후 꿈틀이 마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위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향후 추진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각 읍면소재지를 거점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365생활 SOC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