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기계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농한기인 7월부터 8월까지 총 9회의 일정으로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위주로 진행 중이며 농업기계 사고 예방교육, 현장실습포장 실습교육, 응급 정비요령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을 자체강사로 편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중심 교육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기종별 이해와 운전조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농작업 능률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실무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효율적인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무더위를 식히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여름철 도로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민간 살수차량 4대를 활용해 무안읍(1대), 남악신도시(2대), 오룡지구(1대) 일대 총 연장 24㎞ 구간에 하루 3회에 걸쳐 작업을 실시 중이다. 또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시간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시간에 물뿌리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독거노인, 야외활동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 단위 밀착형 예찰활동을 통해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상반기에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심 도로변에 물 뿌리기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주민들께서도 폭염 시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각 읍면별 무더위 쉼터 300여곳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실적 부진을 해소하고 온라인 판매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은 무안군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34개사가 대상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G마켓·옥션·11번가 등 온라인 마켓 입점을 위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같은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군청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무안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 신청이 지난 4일 접수 마감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감까지 총 3,578건이 접수됐으며, 현재 2,045건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내역이 실제 소유자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특례법이다. 확인서 발급 신청인은 2개월의 공고기간 내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무안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접수가 종료됨에 따라 현재까지 들어온 신청 건에 대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확인서를 발급받으신 분들은 내년 2월 6일 이전에 꼭 등기를 정리해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재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육묘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파 품종개발․재배, 기계육묘 재배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고 강의에서는 양파 전 과정 기계화의 첫 단계인 양파 기계육묘 재배기술과 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기계화의 중요성과 건전한 묘 생산을 강조했다. 또한 노균병, 잎마름병 등 양파 생육기·저장 중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생태와 저장병 발생 예방요령 교육으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촌 노동력 감소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대비하고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올해 200㏊의 양파 기계정식을 목표로 관련 사업 추진과 재배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파 기계화에 있어 육묘는 농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이 육묘 실패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양파 뿐만 아니라 마늘 기계화를 위한 교육, 시연회 등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5주간) 안전성 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주요 농산물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조사대상 농약 분석성분도 전년도 32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확대한다. 농업인에게는 올바른 농약 살포를 통해 추석 명절 성수기에 맞추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출하될 수 있도록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잔류농약 검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지난해에도 추석 대비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하여 출하연기 등으로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 바 있다. 무안농관원 김성담 소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유통기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목우암 삼존불(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문화재자료 제172호)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학술용역을 실시했으며, 보물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과에 따라 올해 2월 전라남도에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요청했고 지난달 전라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요청이 원안 가결됐다. 목우암 삼존불은 1614년(광해군 6) 조성된 불상으로 전체적인 형태의 부피감과 안정감이 있으며,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특히 중앙에 위치한 아미타여래좌상의 경우 대의 안쪽에 편삼을 입지 않고 있으며, 왼쪽 측면에 대의자락이 이중으로 늘어진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17세기 전반에 제작된 불상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불상 제작은 당시 뛰어난 역량을 보이며 활동한 수화승 각심, 보조화승 응원과 인균이 참여했고 이들이 제작한 불상의 경우 대부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사례로 볼때 ‘목우암 삼존불’ 역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산 군수는 “목우암 삼존불은 이미 국보 및 보물로 지정된 ‘구례 화엄사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과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무안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이어줌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줌인(人)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과 이어주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이어줌인’ 으로 브랜드화 한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자살시도자들을 많이 접하고 직무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소방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타인 뿐만 아니라 본인, 동료, 지인, 가족 등 주변사람들의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 이후 우울증, 스트레스 자가 검진을 진행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생명사랑 실천 약국 지점, 농약 안전 보관함 등 자살 수단 통제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자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7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월 2회 운영하는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읍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입맛을 돋우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수용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함께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0월까지 중장기(2023년~2027년)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무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통합마케팅 조직(서남부채소농협), 지역농협, 지역영농법인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입장과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형식으로 거버넌스 1차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계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방향에 따른 전략품목 생산계획 수립, 생산기반 개선, 통합마케팅 체계 개편을 통한 전략품목 생산조직·유통조직 육성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달 중 거버넌스 2차 협의회를 통해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 초안을 수립하고 정부 검토와 의견 회신을 거쳐 오는 10월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수는 “지역 원예산업의 특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급격히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고 생산·산지 유통의 스마트화 추진을 통한 미래혁신 계획을 포함하는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5일 군정 발전을 주도할 주요 역점사업 33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계획기간 내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일부 부진사업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군수 주재하에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실단과소장 주요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농촌권역 파크골프장 건립사업 ▲영산강 관광경관 개선사업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생활 SOC에서부터 지역 미래먹거리까지 군정 전반에 걸친 사업들이 보고됐다. 김산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군 역점사업들의 점검을 통해 군정에 활력을 더하고 일부 부진사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 강구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매월 추진상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수비전교회와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미만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군은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무안사랑)을 개원해 운영 중이며,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에 대한 관리와 운영 전반에 대한 권한을 수탁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 예수비전교회에 개원일로부터 5년간 위탁한다. 군은 리모델링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1월 돌봄센터를 개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학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양육하기 좋은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