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방문해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 등 주민들이 함께 했으며, 대상가구는 다문화·한부모 가정으로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있고 정리가 되지 않아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봉사자들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 정리정돈을 완료했으며, 소독약품을 이용해 묵은때를 청소했다. 환경개선 대상가구는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기분이 좋고, 다시 열심히 살고자하는 힘이 생긴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인섭 대장은 “이번 봉사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복지기동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5곳을 확충하고 이 중에서 원스톱 진료기관 17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한번에 진료받을 수 있는 기관을 말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을 통합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5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5곳을 추가해 현재 총 17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 원스톱 진료기관 지정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재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백신 4차 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며“군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군의회에서 제3차 재난지원금 예산 182억 원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3차 무안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6월 3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며, 신청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재난지원금은 지류형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연말까지 사용을 권장한다. 상품권 수령을 원하는 경우 세대주는 일괄 지급 신청 가능하며,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남악·오룡 신도시의 경우 주민 편의를 위해 남악복합주민센터 내 신도시지원단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아울러 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무원 1마을 1담당제를 운영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휴가철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4차 예방접종 동참과 일상 속 생활방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의회는 8월 5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월 26일 부터 11일간의 제281회 임시회 제9대 의회의 첫회기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군정보고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포함 한 12건(원안 가결 9건, 수정가결 2건, 건의안 채택 1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하였다. 8월 4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에서는 추경예산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기정예산 대비 1,191억원(18.4%)을 증액한 7,665억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 가결하였다. 특히, 무안군의회는 쌀값 폭락 방지 및 농업인 소득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쌀값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김경현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주신 동료 의원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건 심사 과정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 하여 내실 있게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일 군청 군수실에서 노래하는 청년농부 가수 농수로 씨를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농수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박주안 씨는 군복무 후 태권도 사범으로 취직해 도시생활을 하던 중 부모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고향인 무안으로 귀농했으며, 현재는 어느덧 10년 차 청년농부이자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활발한 가수활동과 행사 진행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농사, 노래, 먹방, 개그 등 다양한 소재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전라도 사투리 버전으로 개사해 유튜브에서 55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제25회 무안연꽃축제와 더불어 진행된 KBS전국노래자랑 무안군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발돋움 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주안 씨는 앞으로 2년간 무안군 홍보대사로서 지역축제, 농특산물 판매,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수로 박주안 씨는 “고향인 무안군에서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농촌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 재배 기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늘 생산은 쪽분리, 비닐피폭, 파종, 수확, 줄기절단, 건조작업 순으로 이뤄지며 특히 파종과 수확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다. 이에 무안군은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지난해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사업에 선정된 현경면 김미남 농가에서 지난해 7.6ha에 마늘을 기계 파종한 이후 올해 줄기 절단과 수확 작업을 기계로 수행하는데 성공했다. 김미남 농가는 올해 13ha 면적에 마늘 기계 파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농가에게 기계 파종 기술도 전수할 계획이다. 김미남 농가는 “마늘 쪽분리와 선별을 동시에 많이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이 무안에는 없어 타 지역에서 쪽 분리와 선별을 하는 실정이다”며“쪽분리와 선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 1대면 무안의 마늘 전체를 처리 할 수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마늘은 기계로 쪽분리할 경우 상처가 생겨 시간이 지나면 마늘이 썩게 되므로 빨리 파종해야 발아율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의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시험 결과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방학을 맞이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197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무럭무럭 자라는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생활과 학령기 면역력 증진을 위한 편식교정 교육, 성장판 자극 운동을 실시한다. 또한 호흡기 감염 가능성을 높이고 코로나19 증상도 악화시키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예방교육과 충치로부터 치아를 지키기 위한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건강교실은 지역아동센터 5개소 7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 군은 아동센터 6개소 10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학령기 아동들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방학생활을 보내기 바란다”며“건강교실이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유원지를 만들기 위해 8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56일간 여름철 유원지 불법투기 쓰레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 등 주요 유원지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현수막 게시, 포스터 제작·배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군은 불법투기 행위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불법투기 행위를 목격한 경우 무안군청 환경과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쓰레기 줄이고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하기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자발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8월 중 자동차세 등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야간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말 2022년 자동차세 1기분 독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실시되며, 군은 체납액 징수와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야간 단속 기동반을 운영한다.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횟수가 2회 이상이거나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지방세 징수법 촉탁규정에 따라 다른 지역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타 시·도 3회 이상)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한다. 그동안 군은 상시 기동반을 운영해 매주 4~5일간 낮 시간대에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활동을 지속했지만 낮 시간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면도로 외에 고액·상습 체납차량 운행자 거주지가 파악된 주소를 탐문해 아파트, 원룸 주차장 등 야간 단속이 효율적인 장소를 중심으로 18시부터 23시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말 기준 무안군 지방세 체납액은 약 31억 2000여 만원이며, 이 중 자동차세(교육세 포함)는 5억 5000여만 원으로 약 17.6%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관내 경로당 59곳에 대해 폭염대비 방역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해제면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 시설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이용자 간 거리두기, 수시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경로당은 무더위와 감염병 등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00원 버스 요금 적용대상은 초·중·고등학생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며, 좌석버스를 제외한 농어촌버스와 공공형버스(50번, 55번)가 운행하는 전 구간에 적용된다. 농어촌버스는 교통카드와 현금요금 모두 이용 가능하며, 공공형버스는 교통카드 이용 시 목포 시내버스와의 무료환승을 위해 현행 요금을 그대로 유지한다. 무안군은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해 지난 3일 무안교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요금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은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시행한 1000원 버스에 이어,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으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8월부터 50세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대는 60대와 유사한 기저질환 유병률을 보여 4차 접종자는 3차 접종 대비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예방효과는 50.6%, 사망예방효과는 5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자도 쉽게 감염되는 신규변이의 특성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까지 확대했다. 4차 접종 시 백신은 mRNA백신(모더나 또는 화이자)과 노바백스이며, 본인선택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다”며“감염병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중증질환, 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9개 읍면에 포스터, 플래카드 부착, 마을방송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접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