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한국4-H무안군연합회에서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회원 농가가 직접 수확한 3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기부된 농산물은 단호박, 버섯, 양파, 양파즙, 호박즙, 고구마·고추장 키트이며, 물품은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4-H무안군연합회는 고유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외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러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2020년부터 3차례 농산물을 기부하고 농업 관련 교육과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현승 회장은 “4-H연합회의 활동은 청년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하나라는 공동체 인식에서 기초한 것이다”며“앞으로도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자질을 배양함과 동시에 그 고귀한 가치를 지역사회에 발현해내는 숨구멍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25회 무안연꽃축제가 지난 24일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을 주제로 펼쳐진 제25회 무안연꽃축제는 회산백련지의 아름다운 연꽃과 다양한 연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백련이 그 어느 해보다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시도한 연꽃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쇼, EDM파티와 야간에 수련공원에서 펼쳐진 실경공연에서는 회산백련지 탄생배경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안의 게르마늄 황토와 갯벌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황토골 무안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는 낙지떡갈비찜을 요리한 이수미, 김지연 조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8년여 만에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무안군 편’은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독서 골든벨’과 ‘청소년 사생대회’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연꽃과 연씨앗 등 연을 활용한 연기능성 체험은 연꽃 팥빙수 만들기,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무안군 편 공개 녹화가 지난 23일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전국노래자랑 무안군’편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제25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하고 민선8기 무안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예심에서는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겨뤘으며, 그 중 15개 팀이 본선에 선발됐다. 이호섭 작가와 임수민 아나운서의 구수한 입담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농부, 전남예술고 학생, 주부, 주방장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군민과 축제 방문객들은 2시간 동안 흥겨운 노래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박진도, 원플러스원 등 유명 초청가수도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일부 출연자들은 무안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고구마, 양파 등을 직접 들고 나와 지역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10만여 평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녹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지난 21일 새벽 무안군 청계면 월선3리 이장인 김상식 씨 농가에서 암송아지 두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상식 농가에서는 지난해에도 다른 소가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한 상태로 김씨 부부는 일찍 태어난 송아지들이 초유를 잘 먹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식 이장은 “어미 소가 쌍둥이를 출산하리라 상상을 못했었는데 새벽녘에 태어난 송아지들을 보고 삼복더위에 길조를 보는 것처럼 가슴이 벅찼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혜향 청계면장은 “한 농가에서 2년 연속으로 송아지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옛날부터 길조로 여겨졌다”며“앞으로 무안의 축산 농가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대표적인 축산인으로 이름난 김상식 씨는 현재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젊은 축산인들에게 축산 경영기법을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오후 7시 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차통학생을 소재로 한 쥬크박스 뮤지컬 ‘통학열차’를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70~80년대 기차를 이용해 몽탄-사창-명산-일로-임성-동목포역을 오가는 기차를 타고 목포로 통학했던 고교시절의 추억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며, 흘러간 가요, 팝송 등 그 당시의 명곡과 함께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공연 중간중간 등장하는 러브레터, 야간 통행금지, 교련 훈련, 롤러스케이트, 오일장 풍경 등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설정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추억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철도변 군민들의 이야기로 추억을 되돌아보길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무안을 만들 수 있도록 상주단체 지원·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갯돌의 쥬크박스 뮤지컬 통학열차는 지난 2015년 우리지역의 특화된 이야기를 연계해 만들어진 창작 공연으로 만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기 상연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외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 5월 도입한 등급제다.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7곳과 휴게음식점 2곳에 대해 사전점검과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제공해 등급제 신청과 지정률을 높임으로써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음식점 이용 활성화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건축물관리법이 일부 개정돼 8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광주지역 철거 중 건축물 붕괴사고의 재발 방지와 해체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관리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건축물 해체허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해체계획서를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직접 작성해야 하며, 전문성을 갖춘 건축위원회 심의가 의무화돼 전문가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과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기존 건축물의 해체 허가는 건축분야 공무원이 해체계획서 등을 검토해 승인했으나, 법 개정 이후에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물 해체 순서와 방법, 장비의 적정배치 여부, 가시설 설치계획의 적정성 등 해체공사 전반에 관한 기술 검토 후 허가가 승인된다. 또한 해체 신고의 경우에도 해체계획서 작성자의 기준은 없으나 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 또는 기술사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박경빈 건축과장은 “전문가를 통해 관내에서 철거 예정인 건축물에 대한 해체계획과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더 철처히 검토하고 해당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다”며“건축물 해체계획을 내실있게 마련해 공사 현장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제25회 무안연꽃축제가 7월 21일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을 주제로 동양최대의 백련군락지인 무안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꽃중에 꽃 백련꽃’을 테마로 펼쳐진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연씨앗을 심고 연꽃을 피우는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초대가수 진성, 김용임, 박주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의 향연인 ‘문화예술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오룡산풍물패’와 ‘무안국악협회’에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신진국악인의 등용문인 ‘무안 전국 승달 국악대제전’의 수상자가 특별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또한 올해 야간관광 콘텐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꽃 미디어파사드쇼와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경공연 ▲연꽃주제영상관 ▲연꽃 달빛야행(夜行) ▲연 기능성 체험관 ▲연꽃 프로포즈 포토존 ▲연꽃 감성사진 인화서비스 ▲연꽃 족욕체험 ▲연꽃길 보트탐사 ▲천연염색체험 ▲분청자기 물레체험 등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1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및 역량강화 사업비로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일자리 조직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일자리 관련 조직을 일자리팀과 청년AI팀으로 세분화 개편하고 무안고용복지센터를 신설한 점, 그리고 미래산업 일자리분야, 농수축산 일자리분야, 청년 일자리분야, 계층맞춤 일자리분야 등 4대 핵심분야를 선정해 업무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항공분야를 신성장산업으로 두고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비상일자리 실적보고서에서 일자리 사업 추진 중 전년도 대비 잘된 점과 보완할 점,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언급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위생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온정이 가득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봉식 위원장은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호랑이 기운을 담은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을 통한 복지인프라 구축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 동안 일로읍과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건강독립·홀로서기 재활프로그램을 주1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2차 장애 발생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 참여를 증진시켜 독립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지재활을 위한 뇌병변 질환 바로알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상담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토탈 공예(타일아트, 냅킨아트 등) ▲신체 활동 및 재활을 위한 유형별·상태별 맞춤운동 ▲보행훈련 ▲스트레칭 ▲근력 강화운동 등을 준비하고 수준별·단계별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의 2차 장애 발생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수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보건소가 아닌 새롭게 단장된 각 읍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진행돼 읍면에 거주하시는 장애인 분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지난 20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이 무안-다낭 노선 국제선 재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제주항공의 국제선 재취항을 기념해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제주항공 등 관련 기관에서 재취항에 나선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승객들을 환송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전남도와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제선 재취항을 축하했다. 20일 제주항공 무안~다낭 노선 항공기에는 186명이 탑승했으며, 무안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다낭공항에 10시 20분에 도착했다. 이번 재취항을 시작으로 제주항공은 이달 27일부터 태국 방콕 노선도 재취항하고 다낭 노선과 방콕 노선을 내년 3월까지 운항할 계획이며, 두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재취항으로 이번 베트남 노선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선이 취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