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회의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제2대대 작전과장의 군부대 상황보고, 제2대대장의 군 훈련·작전 상황시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요청 등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위기상황 발생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계기가 됐다”며“군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통합방위는 사회안정과 경제발전 등 모든 것의 기본이자 기초라는 인식을 갖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앞으로도 우리지역 안보의 최전선에 계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가 발견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며 이삭도열병 등과 함께 종합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벼 줄기와 이삭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간척지, 상습발생지 등에서 서식하며, 논두렁의 돌 밑이나 인근 산기슭의 낙엽 속에서 성충으로 겨울을 보낸 뒤 논 가장자리로 이동해 7월 중순 산란하고 이후 깨어난 어린벌레가 8월 초부터 벼를 흡즙해 피해를 준다. 먹노린재가 흡즙한 부위는 얼룩이 생기고 흡즙부위에서 자란 잎은 중간과 윗 부분이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하며,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거나 방제에 소홀하면 언제든지 발생량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이삭이 나오기 전후에 피해를 받으면 출수하지 못하거나 이화명나방 피해 특징과 비슷한 백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피해가 심한 논에서는 수량이 70%까지 감소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전예찰 결과 일부 논에서는 먹노린재가 한 포기에 4~5마리씩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며“벼 아랫부위를 잘 살펴 먹노린재가 발견되면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방제 시 논 물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관내 양파즙 제조·가공업소 7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무안의 대표 음료인 양파즙의 위생적인 공급을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식품소비자감시원과 보건소 위생팀이 관내 양파즙 제조 업소를 직접 방문했다. 점검반은 ▲원재료 적정 보관·관리 여부 ▲썩거나 상한 원재료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식품제조가공업자들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들께서 무안의 대표 음료인 양파즙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수는 “양파즙 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삼향읍 상용마을회관을 중심으로 90여 가구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지지대가 미설치된 가구에는 지지대를 새로 설치해 광복절뿐만 아니라 다른 국경일에도 주민들이 스스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성 삼향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향읍 새마을협의회는 광복절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마동마을 선착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해안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발급은 농협 군지부를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발급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 중 1차·2차 신청 누락자나 자격 변동사항 발생자 등이다. 단,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여성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자는 빠짐없이 읍·면에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1차 지급대상자 5,002명에 대해서는 카드 발급을 완료했으며 2차 지급대상자 138명에게는 8월 중 카드 발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 입은 자매도시 군포시의 수해복구를 위해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8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이 431.5mm를 기록했으며, 특히 8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112.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주택 등 건물 360세대와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무안군은 자매도시인 경기도 군포시의 수해 소식을 접하고 컵라면, 쌀, 화장지 등 총 6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으로 전달했다. 김산 군수는 “자매도시인 군포시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갑작스런 수해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군포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군포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수산물 판매, 양 시군 대표축제를 방문하는 등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하고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역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무안군 청년센터에서 ▲쿠킹 클래스(베이킹, 쌀 디저트, 홈카페 디저트, 애견 수제간식) ▲공방 클래스(아크릴화, 캔들, 목공예, 자수) ▲4차산업 체험(3D 프린터, 코딩, 영상 콘텐츠 제작) 등 1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에 교육장을 마련해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힐링 클래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들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정책을 운영해 청년이 바라는 행복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무안군 청년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안 표본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건강수준, 건강관련 행동·의식 등을 조사해 보건통계를 산출하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는 건강정책 수립,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 등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는 1대 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와 같은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에 대한 내용, 코로나19 관련 질문 등 13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하겠다”며“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30일까지 2040 무안 군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군민계획단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계획단은 도시·주거, 문화·관광, 교육·복지, 경제·산업, 교통·환경·안전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9월 중 모집이 완료되면 군민계획단은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총 4회의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기본계획에 반영될 정책 등을 논의하고 20년 후 무안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계획은 군민들의 삶과 재산권 실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민계획단이 무안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있어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군민계획단 모집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군민이 참여하는 무안군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합리적이고 공감대 높은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며“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일로읍,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장애인 등 24명을 대상으로 건강독립·홀로서기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의 2차 장애발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참여를 증진시킴으로써 이들이 독립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관내 9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주2회 대면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기초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건강 상담,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대상자 중심의 다채로운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보건소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뇌졸중, 파킨슨병 등 뇌병변 질환 바로알기, 인지재활교육, 영양교육은 대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장애인분들의 건강회복과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지난 10일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에서 운남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복지학당에서는 지난 6월 해제면 분회경로당과 무안읍 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원예교실과 요리체험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운남면의 경우 접근성 등을 고려해 행복충전소에서 교실이 진행됐으며,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식물 심기, 불백 요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문삼 노인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충전소는 지난 2019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9일 롯데아울렛 남악점 일원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을 위한 일상방역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면역 감소시기 도래, 거리두기 해제,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며 재유행에 진입함에 따라 군민들의 일상방역 생활화 독려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마스크 등 홍보 리플렛을 활용해 바른 마스크 착용, 일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4차 예방접종 적극 참여, 유증상 시 진료 받고 출근·등교·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사적 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일상방역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군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