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20일 군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고흥군립도서관과 가상세계 사이버공간에서 메타버스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독서 골든벨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플랫폼으로 현실이 아닌 가상의 도서관에서 진행자가 캠 화면을 통해 문제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채팅창에 정답을 제출, 퀴즈를 푸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이다. 독서 골든벨 선정 도서는 전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 업’(초등부),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중고등 및 일반부)이다. 독서 골든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4시에 개최되며, 1부 초등부, 2부 중고등 및 일반부 독서퀴즈대회, 이어진 3부에서는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2명) 각 10만 원, 우수(4명) 각 6만 원, 장려(8명) 각 3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독서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서의 재미와 성취감을 얻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과 책 읽기에 흥미를 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2023년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3년 연속 선정돼 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 분석기관이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품질(밥맛, 품위, 품종순도) 및 철저한 서류,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호천사 건강미’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총 10회 수상해 명실상부 전남 쌀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우뚝 섰다. 해창만 간척지에서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고 자란 ‘수호천사 건강미’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협에서 전문적으로 지도·관리해 안정성이 검증됐으며, 미질이 좋고 뛰어난 밥맛으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수호천사 건강미’를 생산하는 흥양농협RPC에서는 대도시 학교급식 공급 확대와 함께 최근 홈플러스와 연간 40억 원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맛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제주도 대형 유통 전문업체인 ㈜제주로지스틱스 및 제주도 서귀포농협, 제주시농협 등과 상호 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고체연료, 바이오차) 사업 공모에 최종 확정돼 총사업비 167억 원 규모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신청했고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시급성, 지자체 의지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개 시·군을 후보로 지정했으며 고흥군이 최종 선정됐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생산시설은 가축분뇨 퇴비화에서 벗어나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화를 통해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고흥만 간척지 일원 4.3ha 부지에 1일 150톤의 가축분뇨를 무산소 상태에서 탄화시켜 약 18톤의 가축분뇨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이오차는 훌륭한 토양개량제 역할을 하며 이에 더해 사용량의 약 2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고정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시설원예 및 첨단 유리온실 배지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등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퇴비화 시설과 달리 당일 반입된 가축분뇨를 당일 처리가 가능하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3일 열린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 운암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500여 명의 산악동호인 및 등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가했다. 개회식이 열린 고흥팔영체육관에는 형형색색의 산악동호회 유니폼들로 장관을 이뤘고 많은 동호인과 관계자들로 열기가 가득 찼다. 이날 개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군의장, 김은수 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 등산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공영민 군수는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게 목적지로 돌아오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안전”이라며, “한 분도 부상당하는 사람 없이 안전한 대회가 치러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 산악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산을 사랑하고 등산을 즐기는 동호인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고흥 운암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전남도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시, 3위는 인천시가 가져갔고, 시·군·구 부문 1위는 고흥군, 2위는 서울 송파구가 가져갔고, 단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88명의 선수와 현장 내방 관광객 관람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고 서핑의 메카로서 고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회 개회식은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방문한 내빈들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 운영진에는 안전 등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대회 첫날, 우천으로 개회식이 취소돼 아쉽지만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고, 악조건 날씨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최종 결과는 남·여 롱보드 오픈부 경기에서 김동균 선수(시흥시)와 박수진 선수(양양군)가, 남·여 숏보드 오픈부 부문은 양진혁 선수(제주시)와 이나라 선수(시흥시)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남·여 롱보드 일반부 우승은 김동한 선수(양양군), 최로주 선수(양양군)가, 남·여 숏보드에서는 김동영 선수(부산시), 김예지 선수(양양군)가 각각 차지했다. 코리아오픈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고흥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 앤 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Green & Agritech Asia 2023)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농업 육성 및 고도화, 스마트 농촌 구현 기반 마련과 스마트 농업 국제화, 농업 부분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기업/기관 농업 관련 제품, 기술, 프로그램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만큼 다양한 전시들이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에 관심이 있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인, 농업인, 고등학생, 대학생, 전문 연구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고흥 스마트 혁신밸리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고흥군은 부스를 찾아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박람회 다른 참가기업들과의 교류하며 스마트농업 동향을 파악했다. 혁신밸리 운영현황과 스마트팜 청년보육사업에 관심이 높았으며, 교육 수료 후 청년들의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팜사업소 직원들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직접 재배한 멜론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흥 스마트팜사업소 직원 14명은 교육형 실습온실 유휴기간인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멜론을 재배해 왔으며, 이번에 멜론 8kg 상자 100여 박스를 수확해 고흥, 풍양, 도덕, 두원면 중앙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스마트팜사업소 직원들이 재배하는 동안 교육형 실습을 마치고 경영형 실습에 들어간 청년 교육생들이 교육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일손을 도와주기도 했다. 군 스마트팜사업소 직원들은 교육형 온실에서 다음 교육이 시작되기 전인 공실 기간을 이용해 직접 멜론을 키워보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작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운영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는 고흥 미래 농업의 중심지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스마트팜 전남 3기 교육생들이 보육온실에서 직접 생산한 토마토, 멜론 등 1,705kg을 10회에 거쳐 관내 아동 돌봄 기관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그리고, 5~6월에는 인근마을 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고흥형 희망일자리)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고흥형 희망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284명을 가구소득과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6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은 각 읍·면 산책로, 주변 화단조성 및 환경정화, 귀농어귀촌인 모니터링 등의 업무에 4~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공공일자리 사업의 근로시간은 만 39세 이하는 주 40시간, 65세 이하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20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9,620원으로 주차수당, 월차수당, 간식비가 추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과 실업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신중년 희망 일자리 사업, 청년 근속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군민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산 신전 1지구 등 6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지구 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과 이해관계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측량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경계조정 및 면적증감에 관해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금산 신전지구를 시작으로 이달 12일부터 22까지 풍양 고옥지구, 10월 중에는 도화 봉산, 두원 예회지구의 각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경계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에서 다시 측량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계를 재설정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계조정, 면적산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추후 우편으로도 측량 결과를 안내해 드릴 예정이니,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1일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2023 거금도 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수료식을 금산면사무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023 거금도 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금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발전의제 교육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자원발굴, 사회혁신실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어촌 활성화 사례로 보는 거금도의 미래, 관계인구와 사회혁신실험, 섬 관광산업의 이해와 사례, 어촌 활성화와 6차산업, 고향사랑기부제와 생활인구 등 5회에 걸친 교육에 총 28명의 주민 참여자 중 71%인 20명이 수료했다. 교육 수료자는 앞으로 금산면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회혁신실험과 지역공동체 활동의 주체로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과, 인구정책과, 금산면사무소가 업무공유를 통한 혁신행정을 펼치고, 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과 중간지원조직인 고흥군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민·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연홍도에 주변환경과 어울리고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획일적인 남색 오각형인 점을 보완해 주변의 환경과 특성에 어울리도록 자유롭게 디자인하여 제작 설치한 건물번호판이다. 이번에 연홍길 74개소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연홍도의 예술의 섬이라는 정체성과 특징을 반영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했으며, 푸른 바다 위 섬의 지형을 전체적으로 컬러풀한 색으로 형상화했다. 섬 주민들은 “낡고 빛바랜 건물번호판이 고흥군의 주요 관광지인 예술의 섬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연홍마을 분위기가 달라져 만족스럽다.”라고 호평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군민들의 생활에 편리함과 마을의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도로명주소 생활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1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제18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2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될 농산물 마케팅, 귀농 생활법률 및 선도농가 정착 사례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농업기술센터 아열대 작물 하우스 현장체험과 관광해설사가 함께한 관내 역사문화 탐방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과 농촌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귀농귀촌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군은 귀농어귀촌인이 당초의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해 불편·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을 조성해 귀농어귀촌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